[합천] 강택신 목사 성경세미나
[합천] 강택신 목사 성경세미나
  • 윤미경
  • 승인 2021.12.03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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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기쁜소식합천교회는 지난 11월 28일(일)부터 12월 1일(수)까지 기쁜소식나주교회 강택신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일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이어졌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복음을 전하는 강사 강택신 목사)

강사 강택신 목사는 로마서 말씀을 통해 “죄로 인해 죽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예수님과 우리가 합하여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힘있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으로 화답했다.

┃황외성 씨 간증
“저는 디스크 수술을 세 번이나 받고 몇 달을 누워 지내면서 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것을 보았습니다. 일어나기만을 간절히 원하던 마음에 어쩌다보니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학교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일하던 중, 집회권유를 받아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프고 절망 가운데 있던 시간 속에서 나 자신을 보게 되었고 그것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최성희 씨 간증
“50대인 저는 아직 결혼을 못해 혼자 지내던 중 초청을 받아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4일 동안 참석하면서 강사 목사님과 계속 교제를 나누었지만 뭔가 풀리지 않고 답답함 속에 있다가, 마지막 날 강사 목사님과 교제 중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하든지 그 말씀을 믿는 자를 의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말씀이 깨달아지면서 ‘그럼 나도 예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롭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말씀집회가 아니면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었겠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상담 중인 참석자)

문희만 형제는 이번 집회를 두고 “교회가 집회를 하면서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는데 새로 오시는 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들으며 이번에는 나도 사람들을 초청해서 오게 하자는 마음으로 집회 초청하는 부분에 마음을 쏟았다. 쉽게 포기하고 늘 형편을 보며 사는 마음을 조금 바꾸게 되었다. 이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초청된 분들이 구원을 받는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장환 형제는 “강사 목사님 말씀을 통해 ‘나는 안 되고 부족하지만, 교회의 마음을 받아서 발을 내딛고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하는 동안 하나님이 도우시고 일하시면서 생각지 못한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고 구원받고 변화된 간증’을 들으면서 내가 볼 때 안 될 것 같고 부담스러운 마음에 머물러 있던 나 자신의 마음이 보이고 나같은 자에게도 교회의 인도를 따라 발을 내딛게 될 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소망이 된다”고 말했다.

(상담 중인 참석자)

홍지영 자매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집회를 하게 되면서 너무 감사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함께’라는 말씀을 통해 삶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나 어려움, 형편이 내 책임이 아닌 예수님의 책임이라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다”며 “부모님께서 다시 한 번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복된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성남 자매는 “하나님께서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여느 때와는 다른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사람을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그러면 많은 사람에게 집회 소식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발을 내디뎠는데 15년 동안 아기를 가지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마음앓이를 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골리앗 앞에 서기만 하면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강사님 말씀을 듣고 평소에 전도하고 싶었지만 부담스러워서 말을 꺼내지 못했던 분들에게 말씀의 힘을 빌려 전단지를 건네며 집회에 초청했다. 하나님이 그분들을 집회로 이끄시는 것이 감사했다.”고 간증했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종의 음성을 따라 성도들이 발을 내디딜 때, 그들의 모습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초청하고 연결된 사람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합천이 복음으로 풍성하게 물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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