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_한밭]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하는 사명 ‘주일학교 복음말하기대회’
[대전_한밭]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하는 사명 ‘주일학교 복음말하기대회’
  • 정보영
  • 승인 2021.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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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한밭교회 주일학교에서는 12월 5일(일) 오후 2시 30분, 4층 강당에서 ‘복음말하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유치부 학생들이 참가해 복음을 발표했으며, 자신의 구원받은 간증이나 생활 속 간증을 바탕으로 성경 말씀을 표현했다.

복음말하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대회에서 펼쳐진 주일학교 댄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심사위원장 김형회 집사를 비롯해 총 4명의 위원들이 진행했으며 발표내용과 태도, 준비자료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한 내용을 온 마음으로 발표했으며, 다른 사람의 발표에도 진지한 모습으로 귀 기울이는 등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발표시간

참가자들이 발표하는 모습

3학년 윤태성 발표자는 “강도 만난 자의 참된 이웃은 사마리아인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긴 사마리아인처럼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 덕분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구원받기 전에는 무서운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들을 예수님이 이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복음말하기대회가 열리는 모습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3학년 이은잔 발표자는 “세례 요한의 안수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고, 예수님이 그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서 세상 모든 죄가 깨끗하게 사해졌다. 이제 그것을 믿으면 의롭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발표하는 모습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저학년 1등을 수상한 정가은 발표자는 “천국은 우리가 잘하는 것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잘하는 것이 없더라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면 예수님이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예수님 은혜를 입어서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발표하는 모습

5학년 김시우 발표자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많은 병자가 있었지만 38년 된 병자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대로 일어나는 기적을 맛볼 수 있었다. 우리 모두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복음말하기대회가 열리는 모습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5학년 김은아 발표자는 “어렸을 때 내 이마에 종양이 의심되는 혹이 있었는데,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고 부모님도 계속 기도해주셨다. 그 후 어느 순간 이마의 혹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보며 온 가족이 기뻐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처럼 불뱀 같은 어려운 형편도 놋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강연하는 김성규 목사

이날 강연한 김성규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을 만났길 바라고, 예수님의 보혈이 여러분의 죄를 사했다는 사실이 더욱더 분명하게 믿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복음은 우리가 애쓰고 노력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온전하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 참석자 인터뷰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학부모 김선영 자매는 “오늘 아이들이 발표를 다 잘해서 놀랐고, 대회를 준비하며 아이들과 복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고, 학부모 정수미 자매는 “이번 대회 앞두고 첫째 아이를 연습시키면서 즐거웠고, 부담을 넘고 발표하는 아이들 모두 기특하고 큰 의미가 있는 대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 이시우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참가자 이시우 학생은 “오늘 대회를 보면서 ‘다른 학생들은 다 잘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못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실망스러웠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예수님께 은혜 입어서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고, 주일학교 교사 강희정 자매는 “그동안 온라인 모임만 가졌는데, 오늘 대면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가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음말하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성경말씀과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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