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온라인 청년집회!
[청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온라인 청년집회!
  • 서정정
  • 승인 2021.12.0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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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품게하시는 하나님

기쁜소식청주교회 청년회는 12월 2~3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유료광고를 펼쳤으며 청년과 대학생의 주변 지인들에게 성경세미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청년집회 포스터
청년집회 포스터

12월 2일 첫째 날, 대전충청 라이쳐스 공연 4MD The edge of glory를 시작으로 성경세미나의 막이 올랐다.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힘찬 댄스에 참석자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이어서 기쁜소식청주교회 손경임 자매의 구원 간증이 있었다. 구원받기 전 대학생 때 운동권에 들어가 활동하며 죄 속에서 고통하다가, 친구에게서 받은 박옥수 목사의 저서 ‘창조주를 기억하라’와 말씀 테이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된 지난 이야기를 펼쳤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다 사해진 사실을 믿으며 이후 23년 동안 교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쁜소식청주교회 김연숙 자매의 트루스토리 영상이 방영되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를 믿던 어머니와 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핍박하다가,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며 구원을 받은 이야기였다. 김연숙 자매가 구원받은 삶의 이야기를 성도들이 열연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라이쳐스 공연, 구원 간증, 트루스토리
라이쳐스 공연, 구원 간증, 트루스토리

말씀 시작 전 기쁜소식청주교회 밴드 "가로등"의 ‘은혜’라는 찬송이 울려퍼졌다. 풍족한 현대사회에서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사는 젊은이들에게 우리 삶에 당연한 것은 없음을, 모든 것이 은혜임을 노래하는 찬송 가사에 마음이 젖어들었다. 그리고 말씀을 듣기에 감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후 대학생 강다현 강사가 전하는 말씀이 이어졌다. 강다현 형제는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율법은 영원히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된 우리의 모습을 깨달으라고 주신 법일 뿐 그 누구도 율법을 통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우리의 행위로 천국에 가야한다면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멸망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값없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의롭고 거룩하게 되었음을 힘차게 이야기했다.

가로등 밴드의 '은혜' 찬송과 말씀을 전하는 강다현 형제
가로등 밴드의 '은혜' 찬송과 말씀을 전하는 강다현 형제
가로등 밴드의 '은혜' 찬송과 말씀을 전하는 강다현 형제

이어서 둘째 날,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귀국발표회 미국팀의 A New Day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기쁜소식청주교회 이동기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을 꿈꾸었지만, 결혼 후 낳은 아이들이 연이어 희귀병으로 아프면서 마음이 무너졌고, 힘든 상황 속에서 아내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교회와 연결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수양회에 참석해 구원받은 간증을 펼쳤다. 교회를 다닌 후 아이 셋을 더 낳았는데 모두 건강하게 교회 안에서 잘 자라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재욱 형제가 리포터가 되어 김현철 형제의 교회 생활에 대해 인터뷰하는 코너가 이어졌다. 교회에서 영상 일을 통해 많은 쓰임을 받고 있는 김현철 형제의 진솔한 마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교회 일도 하고 학교 공부도 하며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 극복할 수 있게 하셨고 많은 부담을 넘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하나님 안에서 복음의 일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마무리했다.

공연 A New Day, 간증, 김현철 형제의 인터뷰
공연 A New Day, 간증, 김현철 형제의 인터뷰

인터뷰 후에는 가로등 밴드의 노래 ‘달리기’에 이어 강사 김병규 형제의 말씀이 있었다. 김병규 형제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신 존재를 믿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항상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 안에서 거룩함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로등 밴드의 '달리기', 김병규 형제의 말씀
가로등 밴드의 '달리기', 김병규 형제의 말씀

황청하
이번에 영상편집을 담당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진행이 잘 안 됐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돕는 자를 붙여주셔서 아름답게 성경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성도 분들의 구원 간증을 촬영하며 제 마음에도 구원받을 당시의 그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일에 더 쓰임 받고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한예진
목사님께서 여호수아 1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것이 아니냐 마음을 담대히 하라’ 집회 전도를 하는 부분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커서 다른 사람들을 그냥 뒤따라가려는 마음이었는데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결과를 맡기고 담대히 전도해보자'는 마음이 들어 친구들에게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집회를 준비하며 제 마음을 바꿔가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청년집회를 마치고 인터뷰 중인 황청하, 한예진 학생
청년집회를 마치고 인터뷰 중인 황청하, 한예진 학생
청년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있는 사람들
청년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있는 사람들

청년집회를 통해 청주교회 청년들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더 크게 자라갈 청주 청년들을 소망하고 더 큰 일을 이루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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