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Happy Christmas! 약속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다!
[인천] Happy Christmas! 약속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다!
  • 손은진
  • 승인 2021.12.2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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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두 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12월 24일,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뜻깊은 크리스마스 전야행사가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HAPPY CHRISTMAS’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 참된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며 기쁨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쁜소식인천교회 크리스마스 전야제
기쁜소식인천교회 크리스마스 전야제

▶인천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공연

이번 행사는 인천교회 주일학교부터 실버까지 모든 성도들이 공연을 준비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 마음의 훈련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 댄스팀은 올 한해 활동 다큐멘터리와 함께 발랄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몸도 마음도 젊게 살고 있는 평균 연령 79세 실버들은 한파의 날씨도 뚫고 인천 명소 곳곳을 배경으로 힘찬 댄스를 추며 행복한 미소를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복음의 일에 가장 앞서 달려 나가는 인천교회 장로들도 공연에 함께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분장과 댄스, 중저음의 보이스로 구성된 캐롤 메들리에 공연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인천교회 유병오 장로는 “이번 크리스마스 전야행사는 특별했다. 2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 지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성탄의 기쁨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부서 행사를 준비했다. 준비과정에서 미흡함이 있었지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부족함을 뒷받침해 주어서 아름다운 전야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행사 준비 소감을 말했다. 

연극팀에서는 ”큰 별“이라는 영화를 제작해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더했다. 작은 키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는 소년의 성장스토리를 담았다. 상처를 딛고 어려움과 부담을 이겨내며 주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어 감사함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보는 이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연극팀 조귀자 자매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라는 사도행전 말씀처럼 남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복되다는 부분을 주인공 태성의 삶을 통해 표현하려고 했다. 빠듯한 촬영 기간에 장비나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았지만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준비한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대형스크린으로 연극팀의 “큰 별”을 관람하는 인천교회 성도들
대형스크린으로 연극팀의 “큰 별”을 관람하는 인천교회 성도들

▶2021년 말씀과 함께하며 삶의 방식을 바꾼 우리들의 이야기 ‘64개팀 UCC 콘테스트 ’

인천교회 크리스마스 전야제의 특별한 순서! UCC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말씀을 통해 삶의 방식을 바꾸며 믿음으로 달려간 인천교회의 성도들은 올 한 해 주님과 함께한 행복한 기억을 담아 콩트, 패러디, 댄스, 뮤직비디오, 장기자랑 등 다양한 UCC를 제작했다.

삶의 방식을 바꾸며 도전한 부서별 UCC 제작
삶의 방식을 바꾸며 도전한 부서별 UCC 제작

자기 생각과 판단을 따라가는 모습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거듭나는 형제자매들의 다양한 모습에 참석자들은 공감하며 즐거워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의 팀의 작품이 대형 스크린에 상영됐다. 다양한 끼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 속 평소 보지 못했던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참석자들은 유쾌한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인천교회 가상란 자매는 “부인들이 크리스마스 UCC 콘테스트 준비를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머무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독수리가 둥지 안에서 새끼에게 나는 법을 알려주려고 둥지 밖으로 내쫓는 것처럼 말씀이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가시는 것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회 박기연 자매는 “무릎 아픈 사람, 허리 아픈 사람, 동작이 안되는 사람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며 서로 얼굴 보고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안무를 짜는 것, 동작을 하는 것 모두가 큰 도전이었지만 삶의 방식을 바꾸니 귀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교회 이선주 자매는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교회와 함께하다 보니 모두 할 수 있는 일들이 되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은 건 내 생각의 테두리에 갇혀있기 때문이었다. 자매들과 함께하며 너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다. 또 평소 복음의 일이 없으면 마음이 모이지 않았는데 콘테스트 준비를 하면서 마음을 모으고 기도할 수 있었고 상을 받아 너무 감사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 대상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이라는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청년팀이 수상했다. 사회 초년생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교회와 멀어졌지만 말씀만이 힘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힘있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삶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청년 오현경 자매는 "크리스마스 UCC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처음엔 너무 막막했다. 퇴근하면 모임도 있고, 야근하고 늦는 날에는 시간이 없어 촬영하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최근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머물러 있는 삶의 방식에서 마음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정하고, 미리 계획을 짜서 진행하니 훨씬 빠르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작업하는 과정에서 청년들도 마음을 합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즐거웠다. 작품을 통해 저희의 삶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청년들이 앞으로도 복음의 일에 많은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에서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
온라인에서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

2021년 인천교회 특집 영상은 성도들의 마음에 올 한해 신실하게 일하신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부서마다 말씀의 인도로 발을 내디디며 얻은 복음의 귀한 열매들, 자기 생각을 버리고 복음을 전했던 순간들과 하나님이 도우신 역사를 회상하며 예배당은 감사함으로 가득 찼다.

인천교회 대학생 박근국 학생은 ”크리스마스 전야행사 준비를 하며 대학부와 여러 부서의 영상작업을 함께하느라 정말 바빴고 잠도 줄여야 했다. 하지만 오늘 이 시간이 교회 성도들과 함께 복음 안에서 달려온 1년을 되돌아보면서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감동과 진정한 의미를 만나는 시간 

도레미 합창단, 하모닉스의 성탄 축하 공연
도레미 합창단, 하모닉스의 성탄 축하 공연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고요한 밤’, ‘성탄절 팡파르’ 공연으로 도레미 합창단은 예수 탄생의 감동을 전달했다. 남성 중창 하모닉스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화음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you needed me’ 를 열창하며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

이날 김재홍 목사는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 말씀을 통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사마리아 여자는 부자도 잘난 사람도 아니고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손가락질받고 무시당하는 여자이지만 예수님은 이 여자를 찾아가셨다. 이 사마리아 여자는 메시아를 기다렸다. 예수님은 약속을 품고 있으면 손가락질받는 여자라도 친히 찾아가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라고 전하며 “내 인생에 어려움이 있을 때 소망 둘 것은 하나님의 약속밖에 없기에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주시고 약속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사마리아 여자에게도 찾아가서 해결해 주시는 주님이 내게도 찾아와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성탄 메시지를 듣는 참석자들
성탄 메시지를 듣는 참석자들

구월동 정봉기 씨는 “아내를 따라 크리스마스 행사에 왔다. 모든 부서가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말씀에 이끌려 삶의 방식을 바꾸고 살아가는 모습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내게도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많은 어려움을 이기게 해주시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구월동에서 온 전일순 씨는 “매년 크리스마스면 TV만 보고 있는데 이번에 지인 초청으로 교회에 와서 장기자랑과 연극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유익했다. 경품추첨에 당첨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또 와서 지속해서 말씀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교회 황세정 자매는 “오늘 성탄전야행사를 참여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인천교회 힘있게 복음의 역사를 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성탄 메시지를 들으면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해도, 우리의 모습이 아무리 악하고 부족해도 약속을 믿기만 하면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또한 올 한해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지만, 약속과 소망으로 힘있게 복음으로 달려갈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기뻐하는 성도들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기뻐하는 성도들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절망과 아픔이 가득했던 베들레헴의 가장 더럽고 추한 구유에서 탄생한 예수님은 가장 낮은 위치에서 가장 큰 사랑과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의 모든 죄뿐 아니라 인생의 고통과 근심 등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셨다. 2022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말씀의 약속이 찾아와 죄의 문제와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물러나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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