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말씀대로 복음의 열매를 맺은 2021년, 부서별 연간활동 보고회
[인천] 말씀대로 복음의 열매를 맺은 2021년, 부서별 연간활동 보고회
  • 지민주
  • 승인 2022.01.0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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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하나님 베푸신 은혜의 발자취 돌아보기
한마디로 표현한 성도들의 2021년
신년사 말씀으로 2022년을 시작

2021년 한 해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의 시간이었다. 장년회부터 시작해 부인회, 실버, 학생회, 대학생, 청년회 등 인천교회의 모든 부서는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창세기 28:14)는 말씀을 의지해 복음을 향해 힘있게 발을 내디뎠다.

올해 초, 60여 개의 부서가 복음 활동을 위한 연간 계획을 세웠고 기쁜소식선교회의 연중행사 일정에 맞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 성도들은 지난해 실패노트를 참고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준비하다

부서별 활동보고 진행

12월 31일. 기쁜소식인천교회는 ‘부서별 연간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올 한 해 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이나 보완사항을 발표하며, 2022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2021년 함께 사고하고 교류하며 절제하는 시간을 보낸 성도들은 2022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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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활동보고 진행 내용 

▲부인회는 선교회 행사에 사람들을 초청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 뜨개 교실, 독서토론, 알뜰장터와 오프라인 프로그램 소규모 전도 여행, 가을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한 기도회, 성경 일기, 팀별 모임을 통해 사고, 교류, 절제를 배워 많은 성장과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 부인회는 2022년 더 큰 영적 성장을 소망했다.

▲학생회는 온라인 모임으로 전환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임을 만들었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부담을 넘는 방법을 배웠다. 학생회는 외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가족 소통 캠페인, 함성 캠페인 등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해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지속적 참여가 가능한 새로운 방법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버팀은 노인들을 위해 건강 체조, 한문, 영어, 마인드교육 등으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지난 5월 ‘효 사랑 큰잔치’,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등 특별한 행사에서 가족의 의미와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실버대학에 연결된 노인들은 실버캠프 및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2022년 온·오프라인 활동을 넓혀가며 더 많은 실버들과 인연을 맺어갈 예정이다.  

▲대학생, 청년회는 국내 대학생들을 위한 <2021 온라인 진로특강&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열별 총 16명의 전문가의 특강을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리더스컨퍼런스는 32개국 2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세계 청소년 문제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온라인 코리안 페스티벌 시즌2’, ‘In2World Festa(인투월드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며 복음을 전했다. ‘Fiji one TV’에서 인투코리아를 방영했다. 내년에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더욱 담대하게 발을 내디뎌 복음을 전할 것이다.

▲다문화팀은 인천의 많은 다문화권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 ‘일대일 한국 친구 맺어주기’, ‘온라인 다문화 존중교육’으로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모와 아이들이 더 가까워졌고 다문화가정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중화권은 명절마다 중국인들을 위한 감동음악회와 함께 중국어로 복음을 전했으며, 정기적으로 성경세미나를 가지는 등 꾸준히 복음을 전했다. 내년에는 더욱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게 목표다.

▲마인드팀은 2021년 마인드강연 및 공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온라인 가족소통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100가정과 소통했으며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들과 1년 동안 교류해왔다. 참석자들이 가정 내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해오기도 했다. 어떤 참가자가 마인드 상담을 받은 후 성경세미나와 CLF 컨퍼런스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2021년 힘있게 복음을 전한 프로그램 1

발표자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온라인으로 많이 활동했는데 매번 새로운 일을 배우고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지혜를 주시고 도우셨다.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2022년에는 더욱 힘있게 복음을 전할 것’이라며 입을 모아 간증했다.

2021년 힘있게 복음을 전한 프로그램 2

부인회 윤형자 자매는 “2021년 부인회는 가정주부에서 온·오프라인 다양한 행사의 기획자, 사회자 등으로 활동하며 개인의 역량을 늘리고 사고방식을 바꾸는 삶을 살았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성경을 읽는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으로 충만했던 한 해였다. 2022년에는 또 어떤 은혜를 입히실지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다문화팀 장영숙 자매는 “다문화 팀에서 개별적으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팀원 중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컴퓨터 사용법부터 배웠다. 서툴지만 여러 일을 배워나가며 부족하지만 많은 사람을 사귈 수 있는 2021년이었다. 특히 1:1 자매결연을 통해 새로운 다문화권 사람들과 친구가 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모닉스의 축하공연, 신곡 '동행'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는 한 해 동안 하나님을 의지해 복음을 전한 성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아브라함이 부담을 피해 남방으로 갔을 때 그의 삶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감사하게 2021년 인천교회 성도들은 부담을 향해 갔다. 한 해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지금 별 차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따라올 수 없는 큰 격차가 벌어진다. 각 팀에서 하는 모든 일이 누적될수록 더 크게 일하게 되고 도전할수록 더 큰 차이가 난다. 2022년엔 2021년의 실패 노트를 통해 더 큰 일에 함께하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은 나에게 ㅇㅇ이다” 한줄키워드로 표현한 2021년

나에게 2021년이란?

기쁜소식인천교회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성도들을 대상으로 ‘나에게 2021년이란?’ 한줄키워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도들은 한 해 동안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이 도우신 수많은 간증과 약속의 말씀을 담았고 어떤 문제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신 것을 기억하며 한 줄의 키워드로 2021년을 표현했다. 

노용성 형제는 “나에게 2021년은 삶의 방식을 바꾼 시간이었다. 구역장이었지만 늘 사람 앞에 서는 것, 말씀 전하고 기도하고 모든 부분이 부담스러웠는데 새벽 시간을 통해 말씀을 전하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으며 삶의 방식을 바꿨다. 교회와 함께하는 동안 하나님이 엄청난 은혜를 입히셨다. 너무나 감사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명례 자매는 “나에게 2021년은 작은 도서관이다. 2021년 교회 안에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면서 담당자가 됐는데 이제껏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일이라서 모든 것을 배워야 했다. 교회 안에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이 감사하다. 2021년은 은혜가 넘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신다해 학생은 “나에게 2021년은 행복이다. 왜냐하면 필리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행복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올 한 해 열약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 진짜 행복을 느끼게 해준 필리핀에서의 2021년을 잊을 수 없다. 아무런 능력 없이 몸만 간 나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유익한 자로 만들어주셨다.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온 가족과 함께 하는 송구영신 예배, 신년사 말씀으로 2022년을 열다

카운트다운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인천교회 성도들

인천교회 성도들은 2021년의 마지막을 예배당에서 또는 온라인(ZOOM)으로 송구영신 예배에 참여했다. 2021년 마지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힘있게 외치며 2022년을 맞이했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신년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한 해를 소망했다.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장 6절)

신년 메시지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새로 맞는 2022년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칠 줄 믿습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시련을 주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다윗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을 때 다윗은 왕이 됐습니다. 고통과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바라니까 하나님은 능히 그것을 이기고 다윗을 축복의 자리로 옮기셨습니다. 2022년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역사하시는 것을 믿고 하나님께 힘을 얻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랍니다.”라며 모든 성도를 축복했다.

인천교회 도귀향 자매는 “2022년 신년사 말씀에 다윗에게 시글락의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전주곡이라고 하셨다.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를 복되게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2021년 10대 뉴스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셨는데 2022년에 어떤 큰 어려움도 그 하나님을 힘입고 용기를 얻게 하실 주님을 생각할 때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찬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국 집사는 ”다윗, 사도바울, 요셉, 욥에게 허락된 고난에는 하나님께서 한계를 두셨다고 했다. 그러한 고난은 '축복의 전주곡'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최근 직장 문제나 여러 어려움이 잠시 후면 축복으로 바뀌겠단 마음이 들었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내게도 큰 축복을 넘치게 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현정 자매는 “2021년은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오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하나님이 참 많은 은혜를 입혀주셨고 많은 일을 하게 하셨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엔 늘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 아쉬움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실패노트를 작성하여 새해에는 또 다른 일들을 도전하고 한발 더 나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 앞에 하나님이 더욱 크게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고 신년 메시지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전 세계 곳곳에 수많은 사람이 코로나19라는 질병과 싸우며 절망했고 고통받았다. 하지만 고통 속에 하나님은 생명의 말씀으로 많은 민족을 복음 앞으로 부르셨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 

‘사무엘상 30장 6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는 신년사 말씀처럼 2022년 복음을 전하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힘입고 용기를 얻어 복음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것이다. 2022년 모든 성도에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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