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에스와티니 지부는 국회 사무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에스와티니 베네딕트 샤바 국회 사무총장이 마인드강연에 대한 소개를 듣고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읽고 난 뒤 큰 감명을 받고 국회 공무원들의 새해 첫 출근 날 에스와티니 지부에 마인드강연 워크숍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 다목적실에서 국회사무총장, 부총장을 포함한 국회 사무관 및 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홍보영상 시청,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해외봉사단원들의 댄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초청된 강사 박옥수 목사는 미국의 청교도 정신인 자제력과 절제력을 해친 벤자민 스포크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제력을 키우는 훈련이 중요한 점을 언급하며 세 가지 정신, 욕구를 절제하는 자제력(강한 마인드), 깊은 사고력, 교류하는 마인드를 배워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뛸듯이 기뻐하며 즐겁게 게임에 참여했고, 특히 국회 부사무총장은 각 게임 이후 “서로 소통하는 법, 배려하는 마음, 절제하는 훈련 등을 실질적으로 배우며 국회 직원 전원에게 너무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네딕트 샤바 국회 사무총장은 모든 프로그램의 끝에 폐회사를 통해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인드강연이야말로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우리 개개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참교육입니다. 2022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우리가 마인드강연을 통해 배운 대로 절제하는 법을 실천하고 깊이 사고하고 교류하는 마인드를 통해 더 나은 국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회 사무총장은 박옥수 목사가 지금까지 에스와티니 국민들을 위해 진행한 마인드교육의 헌신과 공로를 크게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2021년 한 해 동안 에스와티니 청소년 발전과 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원들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2022년 새해, 크게 군급하였으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은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 에스와티니 지부가 국회에서 담대한 복음의 첫발걸음을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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