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새해 첫 도약, 지구 반대편 중남미 곳곳에 복음을’_중남미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숍
[서울_강남] '새해 첫 도약, 지구 반대편 중남미 곳곳에 복음을’_중남미 자원봉사자를 위한 워크숍
  • 민지
  • 승인 2022.01.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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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
​중남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 주최로 1월 8일 기독교청년연합 중남미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복음캠프를 진행하는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 팀장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 디자인, 언론, 인사, 공연 등 부서를 나누어 팀내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논했고, 현지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회의를 하며 함께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2년 전 중남미권 복음캠프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연결된 학생들로 복음캠프에 온 마음으로 함께해왔으며 더 많은 중남미권 학생들에게 복음이 퍼져나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단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음캠프를 진행하는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들과 중남미권 자원봉사자들은 현지 상황에 맞는 홍보방법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된 비대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 어떤 프로그램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지 고안했다. 이는 1월 29일에 있을 복음캠프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대학생 댄스팀의 ‘맴피스‘공연
대학생 댄스팀의 ‘맴피스‘공연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 복음캠프 진행팀과 중남미 자원봉사자들의 소개영상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 복음캠프 진행팀과 중남미 자원봉사자들의 소개영상과 기도로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복음 전도’를 목표로 어떤 마음으로 복음캠프에 임하는지, 무엇을 담당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에르네스또 디오니씨오 자원봉사자

중남미 자원봉사자 에르네스또 디오니씨오의 간증이 이어졌다. “저는 작년에 복음캠프와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이 단체와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드캠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전에 저는 제가 할 수 없고 하기 싫은 걸 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더 안 할 거야’라고 다짐하던 걸 멈췄습니다. 불가능해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월드캠프를 참석해서 박옥수 목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처음 들어봐서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목사님이 전해주신 간단한 말씀이 제 마음에 큰 충격이 되었고 그렇게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구원받기 전과 똑같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저와 함께 계셨고 저를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 멕시코시티에 새로운 멤버가 되었습니다. 항상 여러분 앞에서 간증하고 싶었는데요. 짧지만 저에게 너무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복음캠프를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말씀을 듣기 전, 아미고 밴드팀의 노래 공연
말씀을 듣기 전, 아미고 밴드팀의 노래 공연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자원봉사자들
중남미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

 

워크숍의 메인 프로그램인 말씀시간,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나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예수님께 가면 낫겠다'는 마음이 정확하게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라며 예수님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하시는데 중요한 건 말씀을 믿는 자신의 마음이라는 걸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은 믿는 사람에게 흘러간다는 말씀이 힘있게 전해졌다.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 팀장 모임 중 말씀시간
강남교회 대학생 청년 팀장 모임 중 말씀시간

 

소회의실에서 마음을 나누는 학생들

프로그램이 모두 마친 후에는 소회의실로 이동해 자원봉사자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있을 복음캠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중남미 자원봉사자 팀장들은 “한국의 기독교 청년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이 행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해 첫 중남미권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복음캠프를 통해 전세계 많은 학생들에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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