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인도에 이런일이??????
아니!! 인도에 이런일이??????
  • 양승혁
  • 승인 2002.11.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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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회소식이 많이 늦었습니다.

인도 델리교회에 11월 7일 부터 11월 10일까지

박희진목사님을 모시고 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기 전에 모여서 기도회를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조율하며

집회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때 마침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중 힌디로 번역한 책자가 3권이 나왔습니다.

저희들은 델리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지를 뿌리고 프랭카드를 붙이는등

많은것을 준비했습니다.

프랭카드를 붙이다가 정부관리자에게 잡혀 감옥은 아니지만

방에 갇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돈을 요구하려고 없는 법을 만드는것입니다.

외국인이고 힌디를 알아듣지를 못하니깐 수작을 부렸던것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들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무일없이

나올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집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은 "이번 집회가 델리교회에 전환점이 될것이다"라는

마음을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심어 주었습니다.

집회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으신 몇몇의 심령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1권 책을 읽고 죄사함을 받은 무한 형제, 그리고

참된 진지를 찾다가 찾지 못해 눈물과 고통으로 날을 지내다가 우연히 집회전단지를 보고

교회에 찾아와 구원을 받은 심 형제 이형제는 1년 전부터 우연히

우리 선교회 홈페이에 들어와 박목사님의 말씀을 접했습니다.

프린트해놓은 박목사님의 설교도 그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었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그의 마음에 이 교회가 참된 진리라는 마음은 들었지만 어떻게 연결할 길이 없어서

고통 가운데 있다가 우연히 집회전단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전단지 밑에 홈페이지 주소를 보고 자기가 찾던

진리의 교회인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집회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당장 전화를 하고 찾아와 교제를 나누는 중

구원을 받았습니다.

집회기간에 그들 중심으로 많은 친구와 친척 가족들이 참석하여

죄사함을 받는 역사들을 보았습니다.

약 100여명이 넘는 영혼들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델리교회에 처음으로 많은 심령들을 붙여주셨습니다.

그중에 30-40명은 계속해서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기가 부족하기에 복음반을 만들고 몇몇의 사람들만

개인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희진 목사님은 우리의 지식이나 어떤 사상이 진리가 아니라

말씀이 진리이며 말씀에 초점이 된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얻을수 있고

죄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말씀을 계속해서 전하셧습니다.


"우리는 다른사람의 말을 들을 것이 아니라, 어떤 종교의 큰힘을 볼것이 아니라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를 잘 보아야 합니다.

목사님의 말이나 성경학자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에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믿으로서 말씀에 초점이 되어있지 아니한 영혼들에게 선을 긋는 말씀을

계속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많은 영혼들에게 마음에 선을 긋게 하였고 복음을 받아 들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아론이라는 청년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분은


"제가 어제 저녁에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버스안에서

찢어진 종이를 한장 보았습니다. 성경구절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니

교회행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찢어진 종이이기에 주소도 없었는데 우편번호를 보고 무니르까(집회장소)

인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날짜도 모르지만 일단 종이 뒤쪽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671-426 까지만 적혀있고 마지막 숫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1부터 차례로 전화를 하는중에 6번이 교회 전화번호였습니다."

라며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집회에 준비된 심령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와 연결되어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마치고난 다음날 11일 부터 14일까지 김수연목사님을 모시고 수양회를 했습니다.

그 집회를 통하여 정말 말할수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내가 보는 세계에서 이젠 주님이 보시는 세계로 교회 전체가 눈길을 돌리게 되고

이제 교회가 성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형제 자매님들이 교회를 섬기는 분위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젠 손님의 위치기 아닌 주인의 위치에서 교회를 섬기고

내가보는 작은 시아에서 주님이 보시는 큰시아로 마음도 옮겨지는 복된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집회에 참석했던 분들을 계속해서 찾아다니며 복음전도를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일들이 교회가운데 힘있게 일어나고 있는것을 볼때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델리교회와 인도교회를 위해 끊임 없는 기도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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