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우리는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믿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필리핀 겨울캠프
[필리핀] 우리는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믿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필리핀 겨울캠프
  • 김진은
  • 승인 2022.01.21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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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브리서 10:10)

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1회 겨울캠프를 1월 17일(월)부터 나흘간 개최하여 풍성한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겨울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새벽6시, 오전 9시, 오후2시, 저녁 7시에 줌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줌으로 참석하는 성도들

필리핀은 올해 들어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필리핀 보건당국은 백신 미접종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 있다. 필리핀 교회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있었지만 신년에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장 6절 말씀은 필리핀 형제자매 마음에 어려움 앞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복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소망을 심었다.

폐회사를 전하는 남경현 선교사

  필리핀 케숀교회 남경현 목사는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내 방법을 버리고 영으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익한 육신의 생각에 머물게 하지 않고 말씀을 통해 능력있는 사람으로 만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번 캠프에 종들의 말씀을 통해 필리핀 교회를 그렇게 옮기기를 원하고 변화를 주실 것입니다” 라고 전했고, 이어 필리핀교회 성도들은 가족과 주변 지인을 초대하고 전해지는 말씀에 집중하여 듣는 것에 마음을 쏟았다. 이번 겨울캠프는 19개의 필리핀교회  형제자매와 11개 교도소의 재소자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말씀에 젖는 시간이 되었다.  

1993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선교
전국 교도소에서 참석한 재소자들

겨울캠프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굿뉴스신학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해외 선교지 영상 및 각 지역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영되었고,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며 그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동남아시아 선교지 영상에서는 하나님이 동남아를 축복해주실 줄 확실히 믿는다는 종의 말씀을 따라 복음의 불모지에 뿌려진 약속의 씨앗이 1993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으로 뿌려졌으며 137개의 교회와 사역자 140명, 선교학생 180명이 세워진 복음의 역사 현장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히브리서 10장으로 매시간 힘있게 복음을 전한 주강사 박옥수 목사
그룹교제를 인도하는 필리핀 선교사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브리서 10장 10절)  “여기서 우리가 거룩함을 얻기 위하여 한 일이 뭡니까? 어떻게 해야 죄를 씻죠?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너무 놀라운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거룩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뭘 해서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면 예수님이 왜 죽으셨습니까? 죄를 사함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은 우리가 하늘나라 가기 위해 해야 할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가르쳐줍니다."

줌과 페이스북으로 참석하는 성도들
새로 연결된 참석자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브리서 10장12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늘나라에 있는 영원한 성소에 피를 뿌려 영원한 속죄를 하셨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드려 영원히 죄를 씻었습니다. 이것을 내 마음에서 어느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생각보다 성경을 믿습니다. 성경이 온전하다고 하면 온전한 것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라며 쉽고 정확하게 복음을 전했다.

ANGEL JEUEL VANGUARDIA 엔젤 주엘 반구알디아

"이번 캠프에 참석하면서 제가 참된 구원을 받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저는 마치 베데스다 연못에 간 사람 처럼 제 능력을 의지하고, 제 생각을 의지하며 제가 십계명을 잘 따르면 의로워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몇 년을 노력하고 기다려도 저는 진짜 구원을 받은 적이 없었고 저의 구원자와 참된 연결이 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원 받기 위해서 정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하나님이 제 삶을 위해 얼마나 크게 일하실 수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아무 능력 없던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은 그저 '일어나 걸어가라'라고만 하셨습니다. 그리고 38년된 병자가 했던 것은 단지 믿는 것이었습니다. 38년된 병자가 자신이 걸을 수 있다는 것을 믿은 순간 그는 일어나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 삶에서도 저는 오직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것을 믿어야합니다. 그러면 다 이루어진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가 의롭다 하시면 제가 의롭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ANGEL JEUEL VANGUARDIA 엔젤 주엘 반구알디아

JEREL SARMIENTO 제렐 살멘토 

"오늘 저녁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좁은 마음에 하나님을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는 만약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맞춰지지 않으면 우리는 실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채워  믿음을 갖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38년된 병자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저의 삶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하실 것이 소망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EREL SARMIENTO 제렐 살멘토 

LEO ONGOGAN 레오 옹오간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종이신 박옥수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특히 하나님의 종께서 우리의 노력이 아닌 은혜로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정확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지 아니한다는 것이 증거되있는 히브리서 10장이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이시대에 박옥수 목사님 처럼 이런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복음을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LEO ONGOGAN 레오 옹오간

RIAN AIR MAGRO 리안 에어 마그로

"안식일의 뜻은 우리가 쉬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쉼을 갖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은 우리는 그저 쉬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박목사님 말씀처럼 진정한 안식일은 우리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부담,문제,슬픔들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걸 모두 가져가시고 우리의 모든 부담을 짊어지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저는 의롭게 되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IAN AIR MAGRO 리안 에어 마그로

말씀에 경청하고 있는 성도들
말씀으로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는 “2022년에는 개인전도를 합시다. 한 사람 빠짐 없이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본업은 복음전도자가 됩시다. 여러분, 주님으로 말미암아 살아서 38년 된 병자를 그렇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 속에 이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이 은혜를 베풀어서 주님과 더 가깝게 작은 예수가 되어서 사는 게 얼마나 복된 줄 모릅니다. 여러분, 구원받고 난 후, 비실비실하다가 세상 떠나지 마시고 복음의 일을 하면서 힘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필리핀교회는  필리핀의 각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올 한 해 하나님의 복음전도자가 되어 담대히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되고, 그 발걸음 가운데 구원의 역사가 이뤄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가 넘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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