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동서울] 리오몬따냐 공연 및 진로캠프 개최 소식
[서울_동서울] 리오몬따냐 공연 및 진로캠프 개최 소식
  • 이현우
  • 승인 2022.01.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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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 제 51회 겨울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1월 16일 주일 저녁 예배 동서울교회에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가 방문해 어쿠스틱 기타 공연을 펼쳤다. 김현호 형제는 공연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복음을 위해 노래하면서 70, 80세까지 삽시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동서울교회에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간증했고,, 'Vincent', '하나님의 은혜', '아프리카 스테이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리'등 5곡을 열창했다.

(리오몬따냐 김현호형제의 공연)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의 공연)

 동서울교회 성도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공연을 감상하며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많은 어려움들이 찾아왔지만, 하나님의 축복으로 리오몬따냐가 오랜만에 교회를 방문해 좋은 공연을 펼쳐줘서 즐거웠고, 1월 한 달간 이어지는 다른 캠프를 통해서도 역하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서울교회는 1월 17일 월요일에는 겨울캠프에 초청했던 이들과 다시 한 번 만나며, 이어지는 유스캠프에 학생들을 초청하고자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진로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꿈을 찾는 진로캠프는 <인생의 네비게이션>, <과외 없이 서울대 가기>,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시대의 국제기구는?>, <뛰어다니는 민간외교관>, <20대의 CEO가 되는 법>, <나를 찾아서 떠나는 신기한 북 이야기> 등 8개의 코너로 나뉘어 멘토강사와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멘토강연을 선택해 청강하고, 멘토는 25분간 강연 및 질의응답을 받았다.

■ 성경을 통해 인생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다

신만성 목사의 '인생의 네비게이션' 코너

 신만성 목사는 ‘인생의 네비게이션’ 코너를 진행하면서, "어렸을 적 많은 꿈이 있었지만, 암에 걸리고 나서 세상의 것들이 전부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경험과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다'는 솔로몬 왕의 말을 인용해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람은 내일 일도 모르고 사망이 언제 올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이 마음에 있으면 두렵지 않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다"며,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진로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

■ 코로나 시대의 국제기구와 민간외교

 '코로나 시대의 국제기구는?'의 김용희 멘토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확률은 0%지만, 발을 내딛으면 확률은 1%라도 올라간다"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했고, '뛰어다니는 민간외교관'의 류범희 멘토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한계를 너머 새로운 것을 찾아 뛰고 물었을 때 희망찬 꿈을 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마음의 흐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설명하는 임광균 멘토

 '4차 산업 혁명'의 임광균 멘토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설명한 뒤,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마음도 4차 산업혁명에 맞게 흘러야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 ’Streaming’이라는 단어를 제시한 후, "서로 마음이 흐르지 않으면 3차 산업혁명에 머무는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마음의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새로운 진로 방향 잡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20대에 CEO 되기, 나를 찾아서 떠나는 신기한 북 이야기, 과외 없이 서울대 가기, MBTI

 이 외에도 '20대에 CEO 되기' 코너를 맡은 유종휘 멘토는 20대에 시작한 화장품 사업을 4년간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달리는 엔진도 중요하지만, 멈출 수 있는 브레이크가 마음에도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으며, 'MBTI' 코너의 심문자 멘토는 '책 Factfulness(팩트풀니스)'를 예시로 들어, 내가 보는 것이 틀릴 수도 실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나를 찾아서 떠나는 신기한 북 이야기'의 기정욱 멘토는 '아무리 애써도 무언가를 찾거나 정리할 수 없을 때 방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것처럼,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지 않고, 마음의 방향을 바꿔 여러 세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멘토 강사 인터뷰

(김용희 멘토 / 코로나 시대의 국제기구) 캠프를 통해서 각자의 진로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청년들에게 준비된 마인드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우리의 마인드를 받아들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했습니다.

 참석자 인터뷰

(추승연 / 대학생)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제 꿈은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 생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인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경험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강하게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을 아이들 앞에서 들려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네요. 이런 행사 주최해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행사들도 기회가 되면 꼭 찾아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곽민이 / 대학생)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제가 이번 강연을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임광균 멘토님의 강연을 듣고 내가 배우고 쌓은 지식들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나누면 그것이 나만의 혁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김용희 멘토님의 강의를 듣고 도전이라는 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나의 작은 용기에서 시작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제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이론과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어떠한 일이 와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마인드를 심겨준 ‘꿈을 찾는 진로캠프’, 많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동서울교회는 앞으로도 진로를 찾아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멘토를 소개시켜주며 건강한 마음을 키워줄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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