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죄의 안경에서 벗어나 보혈의 안경으로, 학생들과 실버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2022 온라인 캠프
[필리핀] 죄의 안경에서 벗어나 보혈의 안경으로, 학생들과 실버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2022 온라인 캠프
  • 박설하
  • 승인 2022.01.31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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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캠프와 실버캠프 개최

학생캠프, 실버캠프 개최

사무엘상 30장 6절로 은혜롭게 시작한 임인년 새해, 기쁜소식선교회 필리핀 지부는 온 가족이 함께했던 제 51회 겨울 캠프에 이어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학생 캠프, 27일부터 29일 3일간 실버캠프를 개최했다.

학생캠프 사회자

학생캠프

이번 학생캠프는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본래 필리핀 방학 시즌이 아니었으나 1월 초부터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 확진자 수로 인해 필리핀 정부는 2월까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휴식을 취하도록 지침을 내렸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참석중인 학생들
온라인으로 참석중인 학생들

한국보다 약 이틀 정도 늦게 시작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월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지어로 통역되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만나보는 다채로운 공연과 랭귀지 아카데미, 유스톡,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졌다.

오후 아카데미시간과 유스톡시간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
주 강사 김홍렬 목사

주 강사인 김홍렬 목사는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에 닻을 내려야 함을 알려주면서 유월절과 양의 관계, 출애굽기 12장 12~13절, 피를 볼 때 재앙이 넘어가는 것처럼 말씀을 확실하게 알면 어떠한 상황이던지 구원이 흔들리지 않고 힘있게 살 수 있다며 말씀을 정확하게 알아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캠프를 통해 분명한 힘과 믿음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실버캠프 사회자

실버캠프

이어서 실버캠프도 온라인 줌(ZOOM)과 페이스북, 유튜브로 참석하며 필리핀 지부의 형제자매들과 실버, 교도소 재소자들에게도 말씀이 전해졌다. 새벽, 오전A, B 말씀과 저녁 말씀까지 이어지며 마음에 말씀이 심겨지고 자라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실버들의 다양한 아카데미와 댄스, 트루스토리는 행사를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주었다.

실버캠프를 위한 오프라인 전도
캠프를 참석하는 교도소 재소자들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모습
주 강사 박옥수 목사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매시간 성경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인도해가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말씀을 전했다.  2021년 죽음 앞에선 故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로 로마서 3장 23-24절을 말씀을 전했다. 행위로서는 의로워질 수 없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게 된 자라는 정확한 말씀으로 대통령은 죄사함을 받고 서거했다.

또 마지막 날엔 내가 나를 지키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나를 지키는 삶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특히 창세기 50장 요셉의 이야기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편으로 옮겨주었다.  

“요셉에게는 다른 놀라운 것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고 하나님 안에 있었다. 하나님과 약속대로 하나님을 섬긴 요셉에게 자신만 죄사함 받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구원을 받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요셉처럼 여러분도 죄사함을 받고 예수 안에서 사시며 남은 여생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와 참석자들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와 참석자들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는 클로징 멘트에서 검은 죄의 안경과 붉은 예수님의 보혈 안경을 예시로 우리가 어떤 안경을 쓰고 살아가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 보이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뀐 세상을 볼 수 있음을 말하며,  골로새서 1:14 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고 돌아가신 걸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고 보혈의 안경을 쓰게 되며, 이 안경이 우리를 가장 복된 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 전했다.

잘못된 안경을 쓰면 사물의 색을 제대로 보지 못하지만 맞는 안경을 쓰면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의 안경을 통해 참 희망과 기쁨, 하나님의 모든 복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 캠프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모두 죄의 안경을 벗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다음 세대의 리더는 성경의 안경을 쓴 사람이 이끌어 가게 될 것이며 학생들이 학생 캠프에서, 실버들은 실버캠프에서 얻은 참 기쁨을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 바란다며 캠프를 마무리 지었다.

참가자 소감

찬탈 플로레스

<찬탈 플로레스>

이번 학생 캠프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죄 사함을 입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전  저는 제가 계속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캠프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더는 죄인이 아닌 의인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크리스찬 안드리에 에스피노사

<크리스찬 안드리에 에스피노사>

마태복음 22장 1절~14절, 학생 캠프를 참석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가나 혼인 잔치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가나 혼인 잔치가 무엇을 뜻하는지,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예시가  우리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가나 혼인 잔치에  언급이 되는 예복이 바로 예수님의 보혈이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초대되었더라도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예수님의 보혈이 있다는 것, 즉 구원이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 눈에 우리가 선하든 악하든 상관없이,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이라는 확실한 요구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우린 분명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하슬리 에스피노사

<크리스토퍼 하슬리 에스피노사>

학생 캠프를 참석하면서 어머니 마음을 따라간 야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주 대신 축복을 받았습니다.

메리안 유물

<메리안 유물 /마닐라>

이번 실버캠프에 참석하게 되어서 박옥수 목사님과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캠프를 참석하면서 우리는 더이상 죄가 없다는 구원에 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큰 은혜로 구원받았으며 의로워졌고 깨끗해졌습니다. 이건 저에게 정말 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설교를 몇번이고 듣고 있지만 정말 놀랍고 제 마음 속에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십니다 .박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마 우이

<알마 우이/ 케존시티>

실버캠프는 정말 제 마음에 행복을 주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구원을 받은 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박목사님처럼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우리가 복음의 일을 하는 이 세상에서 어미새와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김기성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으로 말미암아 축복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단지 듣는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과 방식으로 움직이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디리 또리오

<사디리 또리오/ 알칼라 팡가시난>

제가 항상 교회에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든 것은 예수님의 피라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깨끗해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님의 피뿐입니다." 이 말씀이 제 마음에 힘을 주었습니다. 우리 마음이 예수님과 연결되면 예수님이 제 인생에 역사하신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실버캠프 참가자들

필리핀 지부는 쉼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과 구원받은 학생들은 다음 세대의 지도자가 되어, 실버는 하나님 편에 속해 필리핀을 변화시켜 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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