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_오사카] 빛나는 청춘, 오사카 청년회 워크숍
[일본_오사카] 빛나는 청춘, 오사카 청년회 워크숍
  • 박주은
  • 승인 2022.02.01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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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청년회 워크숍
어두운 일본에 밝게 빛나는 별들

 기쁜소식오사카교회는 1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상반기 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2년에 처음으로 가지는 청년회 워크숍은 오사카교회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복음의 일 앞에 더욱 힘 있게 나아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오사카교회 청년들은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교회 소식과 행사 SNS 홍보, 주일 주보 제작, ‘코코로노이로하’라디오 진행, 영어교실, 영상 아카데미, 코리아 아카데미 등 온, 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회 안의 전반적인 행사를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며 교회 일에 마음을 쏟으며 함께하고 있다.

복음의 일꾼인 청년들의 이번 워크숍은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그동안 청년회에 나오지 않았던 청년들도 워크숍에 참석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한 워크숍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다음으로는 청년들이 준비한 찬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찬송을 들으며 청년들은 함께 할 때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느꼈다. 간증 시간에는 그동안 행사를 하면서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말씀을 통해 넘을 수 있었던 간증을 나누었다.

그리고 앞으로 상반기에 어떻게 하면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할지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논을 하면서 2022년 일본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가득했다.

청년 이노우애 타쿠야 형제는 “오늘 교회에서 청년 워크숍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도에는 청년들이 어려움이 있어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발을 내디딜 걸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인 말씀 시간에 기쁜소식 오사카교회 이원희 목사는 전도서 12장13절 말씀을 전하며 청년의 때에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게 가장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온 마음으로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말씀을 들은 청년들은 때로 생각이 올라오고 육신적인 마음이 생기지만 교회 안에 있을 때 몸과 마음이 지켜지고 마음을 나누며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의 확신을 가지게 했다.

현재 일본은 많은 청소년들이 우울증과 대화의 단절로 생기는 고립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세상의 청년들과는 반대로 오사카교회 청년들은 소망과 행복을 가지고 살고 있다.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교회로부터 흘러 받아 복음의 일에 함께 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참 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어두운 일본인들의 마음을 비춰주는 별들은 오늘도 밝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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