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 마인드강연
- CLF 및 성경 세미나
2020년 3월 르완다에 코로나가 들어온 이 후, 르완다 교회는 봉쇄령 (Lockdown), 통행금지, 격리 등으로 인해 외부 강사가 올 수 없었다. 그러다 최근 르완다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방역지침이 완화되어 지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기쁜소식철원교회 강석진 목사가 르완다를 방문해 곳곳에서 성경세미나와 마인드강연을 했다. 마른 땅에 비가 내리듯 르완다교회 성도와 참가자들도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생기가 솟아났다.
9일 UTB 대학에서는 카베라(Kabera) 총장의 초청으로 약 150여 명의 대학교 임원들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라는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옳음을 버려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강연에 기뻐했다. 10일에는 AVEGA(인종학살 여성 생존자를 위한 단체)의 카리사(Kalisa) 비서실장을 만나 개인적으로 면담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일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오전에는 약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에 참석해, 사람의 마음을 끌어가는 사단의 존재와 예수님의 죽음, 장사, 부활을 통해 복음을 자세하게 들었다. 말씀 후에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룹 교제를 통해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분명해졌다. 11일 오후에는 르완다 문화 청소년부 소속의 키미사가라(Kimisagara) 청소년센터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다. 마음의 상처에 대해 강연을 들은 청소년부 직원과 참가자들은 마인드강연을 듣고 기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성경세미나, 부인 자매 워크숍, 지역 교회 방문을 통해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과 복음이 전해졌으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르완다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안식과 참된 평안을 주었다. 르완다 교회는 르완다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