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작가 이상화 초청 개인전 “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
[서울_강남]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작가 이상화 초청 개인전 “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
  • 민지
  • 승인 2022.02.2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 1일 서초구 생활 밀착형 도서관,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이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박성중 국회의원 등 많은 귀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중 국회의원 및 많은 귀빈들이 개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은 독서토론, 북콘서트, 문화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는 화가 이상화 개인전 ‘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을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고, <고립된 생각>, <From-to> 등 작품 14점이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됐다.
 
이상화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유학생 중 수석 입학해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을 설명하는 이상화 작가
왼쪽부터 ‘감사 없는 삶’, ‘기준선’, ‘From-to’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 주민 1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화 작가는 작품 설명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며 그저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삶의 문제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얻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고, 그 완전한 자유란 결국 죄에서의 자유를 뜻하는 '복음'임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상화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듣는 관람객들
HCN서초 방송과의 인터뷰

이번 전시회는 HCN 서초방송 뉴스와이드에 영상으로 소개됐고, 여러 지역 언론에 보도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셰익스피어의 작은 도서관 신선미 관장은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이상화작가 초대전을 기획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을 하러 와서 너무 감사하고,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셰익스피어의 작은도서관’은 2021년 12월 1일 서초구청에 공식 등록된 도서관으로, 앞으로도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성교육, 문화강연, 전시회,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