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예수님이 하는 일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 대학생 청년 동문 상반기 모임
[울산지역] "예수님이 하는 일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 대학생 청년 동문 상반기 모임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2.03.1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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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산지역에서는 대학생 청년 동문 상반기 모임(이하 동문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021년에 울산지역 동문들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되새기고 2022년 상반기를 마음에 복음을 심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임에는 울산지역 동문 59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산지역에서는 대학생 청년 동문 상반기 모임(이하 동문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동문 모임은 라이쳐스 댄스, 아이스 브레이킹, 지난 한 해 단기선교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체험담, 21년 발자취 및 22년 상반기 계획발표, 동울산 청년들의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 공연,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지역 동문모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특히, 아이스 브레이킹은 본격적인 모임의 시작에 앞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어주었고, 대학생들의 체험담은 1년간 파견된 나라에서 있으면서 느꼈던 경험과 감사함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체험담을 전하는 박선영 학생과 심우섭 학생

푸에르토리코에서 단기선교를 한 박선영 학생(울산대학교)은 "부담스러운 일일수록 피하기보다 도전하기를 즐기는 용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준 참전용사 할아버지들의 희생과 사랑, 한국 문화를 통해 친구가 된 현지 사람들 이 세 가지가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선물입니다"라며 "여러분들도 지금 바로 해외봉사에 도전해보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르완다를 다녀온 심우섭 학생(울산과학대)은 "르완다의 카욘자 지부에 일주일 동안 무전전도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교회와 멀어져 있는 형제자매님들 집을 매일 방문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울산교회 오세재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2절-13절 말씀을 동문들에게 전했다.

동문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기쁜소식울산교회 오세재 목사

오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으면서 우리는 나로 살려고 하지 예수님으로 살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이 오늘 읽은 이 말씀 한마디만 믿는다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하는 일을 우리도 하게 되고 더 큰 일도 한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여러분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나는 직장도 안 좋고 별 볼 없는 사람이야' 그런 생각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정말 예수님이 하는 일을 여러분도 할 수 있고 더 큰 일도 할 수 있는 그런 귀한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불러주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시게 되길 바라고 2022년 우리가 남미를 다 얻고 우리 울산 지역을 다 얻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말씀 후 소그룹별로 나뉘어 그룹교제를 하는 참석자들

이번 동문 모임에 참석한 김은강 형제는 "오늘 목사님께서 우리가 실제 삶을 살아가는 데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시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는지 말씀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말씀 중후반쯤에 울산을 얻고 남미를 얻는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울산 청년들이 진행하는 남미 코리안 캠프를 통해서 남미 청소년들을 하나님께서 얻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참 감사했던 동문 모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유진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올라와서 친구들이랑 만나서는 세상적인 이야기만 하고 그렇게 사니까 '여태까지 내가 교회 안에서 배웠던 게 뭐지?' 하면서 되게 허무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오늘 목사님께서 교회 안에서 배우는 것들, '모르면 물어보기'나 여러 가지 마인드들이 세계 최고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여태껏 배운 것들을 써먹지 않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를 토대로 친구들을 사귀고 학교 생활을 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울산지역 관계자는 "이번 동문 모임을 통해 울산지역 동문들이 말씀으로 소망을 얻고 상반기를 힘차게 시작하는 마음의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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