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나삼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시흥]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나삼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조은경
  • 승인 2022.03.23 23: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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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일)~23일(수), 기쁜소식시흥교회는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주제로 기쁜소식고흥교회 나삼수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기쁜소식시흥교회는 개척된 지 25년 된 교회로서 2022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40여 명의 형제자매들은 집회를 준비했다. 박옥수 목사가 시흥교회를 방문해 전한 사도행전 16장 말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지만 형편을 보고 슬퍼하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간수와 가족들이 구원받을 것을 보았기 때문에 기도와 찬송을 불렀듯이,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정확히 알고 일하실 것을 믿으면 우리에게 닥친 형편과 상관없이 자유로울 수 있다"는 약속대로 이번 시흥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줄 믿으며 집회를 준비했다.

시흥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모아 찾아가는 직장예배, 가정예배, 길거리 전도, 축호전도, SNS 홍보 등을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임순금 자매는 "전도해도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형편이 보였지만 하나님의 종이 내일 이맘때에 풍성한 양식이 생긴다는 말씀을 믿고 즐겁게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금 자매는 "형제님과 함께 집회 홍보하러 가는 길에 차에서 기도모임을 하면서 교제할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전도하는데 처음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전단지를 받는 사람도 없어 실망했습니다. 계속 전도하던 중에 냉이를 파는 할머니를 만나 복음을 전했는데 처음에는 죄가 있다고 하시다가 차근 차근 복음을 전했을 때 죄가 없다고 받아들이고 집회에도 오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집회를 기뻐하셔서 우리를 돕고 계심이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듣기에 앞서, 삶에서 은혜를 입은 실제적인 간증영상을 보고, 시흥교회 해바라기합창단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마음에 감동을 주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성경세미나 강사 나삼수 목사는 그리수도 예수 안에 있으면 반드시 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믿음의 말씀을 전했다. 강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두 가지 눈이 있다. 아버지를 떠나서 탕자가 보는 자신, 아버지가 보는 탕자의 모습이 다르다. 그것처럼 하나님의 생각은 나와 너무 다르다. 탄소가 화학적으로 흑연이 될 수도 있고 다이아몬드도 될 수 있는데 탕자가 보는 자신은 흑연이고 아버지가 보는 탕자는 다이아몬드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하면 아버지의 눈만 남는다. 구원을 받으면 보는 눈이 내 눈으로 보는 세계가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세계로 바뀌고, 믿음으로 살 수 있는 특권을 얻는다. 그래서 구원을 받으면 잘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셨다"며 말씀을 전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성경세미나 말씀이 줌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성도들과 새로운 이들의 참석이 이어졌다.

2부 상담시간에는 새로운 참석자들과 복음교제를 나누었고, 성도들은 신앙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금자 씨는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담당하셔서 모든 죄를 다 이루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의인이 되었고, 이제 저의 삶은 기쁨입니다. 또한 제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전도였습니다. 전도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기도도 많이 했는데 목사님께서 전도는 여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소망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점수 씨는 "교회를 많이 다녔지만 죄가 많아서 천국에 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교회 가는 게 힘들었지만 자매님들이 찾아와 복음을 전해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집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집회에 참석해서 목사님이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영원히 깨끗하게 씻어졌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이들이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구원받았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계속적인 만남을 통해 신앙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하나님이 기대된다는 시흥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보, 전도, 믿음 등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이루어졌고 자신들은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시흥교회가 더이상 작은 교회가 아니고, 각 부서마다 일꾼을 세우시고 교회가 성장하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성경세미나 후속 집회는 3월 23(수)부터 25일(금)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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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헌 2022-03-24 09:17:35
코로나와 상관없이 힘있게 온오프라인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소식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