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윤영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김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윤영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황수희
  • 승인 2022.04.0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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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집회소식을 알려
- 신앙은 회개와 믿음이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입어
- 말씀을 통해 변화입고, 마음에 기쁨을 얻은 성경세미나

기쁜소식김천교회는 지난 4월 3일(일)부터 6일(수)까지 무창포교회 윤영현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열어 오프라인과 비대면 줌(ZOOM),  유튜브채널 등을 통해 김천 지역에 복음을 전했다.

김천교회 오성균 목사

오성균 목사는 “야곱이 요셉을 축복할 때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자라서 담장을 넘어갔다. 담장은 경계선인데 한국에서 시작된 복음이 담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간다"며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김천땅을 다 주셨고 내가 보기에 형편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삼림이라도 개척하면 우리 것이 될 수 있다"며 소망을 전했다. 성도들은 말씀에 힘입어 SNS홍보, 지역교회 초청장 우편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으며 특히 그동안 연결된 사람들을 찾아가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집회에 초청했다.

전단지를 들고 집회소식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집회소식을 알려

김계옥 집사는 ”김천종합가스 이중휘 사무장님과 교제하고 집회 초청했습니다. 박 목사님이 이스라엘을 방문해서 랍비에게 복음을 전한 영상을 보여주며 율법과 새 언약에 대해 말하며 복음을 전했는데 '그러면 모든 사람의 죄가 다 사해진 거네요'라며 자신의 죄가 다 씻어진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집회 초청하고 복음도 전한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며 간증했다.

김미자 자매는 “남산동에 살고 있는 김도수 부친님은 지난주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많이 허전하던 차에 우리들이 찾아가 복음을 전해주니 좋아하셨습니다. 오 목사님이 집회를 앞두고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수17:18)는 말씀에 의지해 나갔는데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집회에도 오시기로 하셨다"며 기뻐했다.

한홍도 집사는 “사모님을 모시고 그동안 교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들었던 김완자 모친님을 찾아갔다. 사모님이 구원 간증을 해주며 하나님이 인생에 어려운 문제나 고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하기 위함이며 구원을 받으면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풀어주고 참 평안을 찾게 된다고 간증해 주셨는데 모친님이 이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가져가 평안하고 말씀이 들린다고 화답하셨습니다. 오전 집회에 오기로 약속하셨습니다”라며 감사해했다.

위쪽에서 시계방향으로 구은혜 자매, 김천교회 자매들의 중창, 그라시아스합창단, 이석언 형제의 독창

집회는 홍보영상 시청, 김천교회 자매들의 풀루트 연주와 중창, 이석언 형제의 독창,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합창과 간증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말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양한 공연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말씀을 잘 듣도록 도왔다고 참석자들은 소감을 밝혔다.

무창포 교회 윤영현 목사

◎ 신앙은 회개와 믿음이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어

무창포교회 윤영현 목사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뜻하지 않은 문제를 만날 때 나로 사느냐, 예수님으로 사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구원받고 30년을 교회 안에서 지내며 여러 가지 일이 생길때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 이기게 하시고 예배당도 사게 하셨다. 박 목사님이 1962년 기술하사관 시험에 낙방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더이상 자신을 믿지 않고 예수님으로 사신 것처럼 나를 믿고 살 때 실패할 수밖에 없고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룻기 3장 1절에서 18절을 보면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나오미가 룻을 위해주듯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종과 교회와 연결돼 있으면 내 부족함이나 연약함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복된 삶으로 이끌어 주신다“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했다.

또, 그는 ”신앙은 회개와 믿음이다.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는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가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그대로 받아들여 병에서 나음을 얻게 됐다. 율법을 주신 목적은 죄를 깨닫기 위함이고, 말씀이 마음에 그대로 임할 수 있는 사람은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를 이길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인 것을 깨달은 사람이다. 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났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니 차별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다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천국에 가게 된다"며 "모든 성도들도 38년 된 병자와 같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은혜입는 신앙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개인상담과 줌(ZOOM)을 통해 말씀을 듣는 사람들

◎ 말씀을 통해 변화입고, 마음에 기쁨을 얻은 성경세미나

한원용 집사는 ”조명사업을 하며 알게 된 금미라 아주머니는 이번 집회에 계속 참석해 말씀을 듣고 복음이 마음에서 풀어졌습니다. 여러 번 복음을 전할 때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정말 다 사했을까?'라며 믿음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집회 말씀을 듣고 ’마음이 너무 평안하다‘ 하시고 2부 개인상담을 통해 '이제는 천국 간다, 거룩하다, 의롭다'며 얼굴이 밝아져 자매들과 교제도 나누고 간식도 먹고 포도밭에 놀러 가시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분 삶 속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일해 놓으시고 이제 복음의 꽃이 피는 것이 감사하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숙자 자매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 만난 자 말씀을 들으며 현재 내 마음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보였습니다. 우리는 날 때부터 모든 생각이 항상 악할 뿐이고 은혜를 입어야 하는 사람인데 실상 내 마음의 위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돼 교만한 마음을 품고 정확한 말씀을 모르고 막연한 생각 속에 신앙은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단이 철저히 날 속이고 끌고 다닌 것이 보였습니다. 신앙은 회개와 믿음 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제 모습이 보여 하나님께 마음을 옮길 수 있는 은혜를 입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성도들은 "우리를 돕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힘을 얻어 김천 땅에 복음의 꽃이 피어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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