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13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워크숍
[레소토] 13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워크숍
  • 이다은
  • 승인 2022.04.0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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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캠프를 위한 워크숍
- 마인드레크리에이션 & 마인드강연

레소토 지부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모든 워크숍은 3월 29일에 열린 박옥수 목사 마인드 캠프 행사를 위해 개최됐다. 자원봉사 자 워크숍을 위해 폴리텍, 보토 등 5개의 다른 대학교에서 홍보하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밴드공연과 라이쳐스 공연 후 게임을 통해 마인드를 배우는 마인드 레이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기간 10여 가지 게임을 통해 소통, 연결, 절제 등을 배웠다. 이후 진행된 마인드 강연에서 학생들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더욱 깊은 마인드를 배웠다.

워크숍 첫 순서로 선보인 라이쳐스 공연.
워크숍 첫 순서로 라이쳐스 공연을 선보였다.
훌라우프 게임을 통해 '연결'을 배우고 있다.

매 워크숍 참석 인원이 늘며 세 번째 워크숍이 열린 3월 26일에는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날 Hall guide, Emergency, Emergency support, Reporter, Vip, Outside guide, Reception, Social Media 총 8개 자원봉사팀으로 나뉘어 미팅을 가졌다. 각 팀마다 맡은 일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팀원들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29일 컨벤션 센터에서 마인드 캠프가 개최돼 500명 넘게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티셔츠를 제공받고 안내와 접수를 맡으며 활약했다. 이날 마인드캠프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마치리소는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서 로마서 3장 23~24절을 통해 죄 사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모든 사람은 죄인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됐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워크숍인 4월 2일,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그리고 마인드캠프 때 촬영된 짧은 영상과 댄스 공연을 관람한 후 골든벨이 진행됐다. 

각 부서별로 팀을 만들어 골든벨 문제를 풀었다.
각 부서별로 팀을 만들어 골든벨 문제를 풀었다.

이후 심주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심 목사는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해 오해하는 부분'들을 성경을 통해 일깨워 주었다.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못된 짓을 하면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는 많은 학생들이 가진 잘못된 생각 앞에, 심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돌판을 법궤에 넣어 율법으로 우리를 재판하길 원치 않으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우리를 사랑으로 받으셨다"는 말씀을 전했다. '행위가 아닌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을 통해 사하신 부분'을 전할 때는 많은 학생들이 "할렐루야"라며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했다.

심주환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다
심주환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전하고 있다.

봉사 수료식과 함께 베스트 자원봉사자와 베스트 팀의 상품 수여식도 진행됐다. 베스트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음포 자원봉사자 마끼띠끼띠는 “캠프는 저를 정말 변화시켰습니다. 마인드 강연에서 '불가능 속에서 가능성을 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또한 댄스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은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감사한 것은 제가 의롭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스트 자원봉사자 상을 받은 음포 마끼띠끼띠는 마인드 서적과 펜을 선물로 받았다.
베스트 자원봉사자 상을 받은 음포 마끼띠끼띠는 마인드 서적과 펜을 선물로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 수료증을 받으며 IYF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 수료증을 받으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레소토 지부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연결된 모든 학생들과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기를 약속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레소토를 밝게 이끌 리더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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