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근창 목사 초청 기쁜소식경주교회 성경세미나 소식
[울산] 정근창 목사 초청 기쁜소식경주교회 성경세미나 소식
  • 이상한
  • 승인 2022.04.09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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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복음 전하는 계기

기쁜소식경주교회(박창규 목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경주시민들을 위한 정근창 목사(기쁜소식목포교회)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정근창목사초청 경주교회 성경세미나
정근창 목사 초청 경주교회 성경세미나

경주교회 성도들은 지난해 박옥수 목사의 경주 방문 때 “온 경주를 다 얻읍시다”라고 외쳤는데, 세미나에 앞서서 가판전도와 마을 전도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창규 목사(기쁜소식경주교회)는 "창세기 30장 8절 '네 품삯을 정하라'는 말씀을 의지해 복음을 전할 마음을 정하고 발걸음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라는 약속을 통해서 기도회로 성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낮에는 가판전도로 소식을 알리고 저녁에는 성도들이 직접 지인들과 약속을 잡아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세미나 신앙상담하는 모습
성경세미나 신앙상담하는 모습

성도들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교회와 멀어져 있던 가족들, 지인들, 시민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성경세미나는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줌과 유튜브로 동시에 진행됐다.

매시간 성도들의 구원간증 시간을 가졌는데 시민들의 마음에 죄에 매여 있다가 벗어나서 밝은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열어주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둘째 날 오전 세미나 때 간증한 이동수 형제(55)는 몇 달 전에 구원을 받고 감사를 표현할 기회가 없었는데 구원간증을 준비하면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자기에게 찾아오셔서 모든 저주를 끝내신 하나님을 뜨겁게 간증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 구원을 받고 구원간증을 한 이동수형제
최근에 구원을 받고 구원간증을 한 이동수 형제

매시간 그라시아스합창의 아름다운 선율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말씀 앞에 서도록 인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수연자매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수연 자매

성도들의 가족들이 말씀을 들은 후 신앙상담을 나누며 교회에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다.

경주교회에서 운영하는 경주행복실버대학 어르신들이 오전 세미나에 계속해서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실버들이 제2의 가족과 같은 교회와 성도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PPT로 말씀을 전하는 정근창목사
PPT로 말씀을 전하는 정근창 목사

말씀을 마친 후 오후에는 교사들과 실버들이 보문단지 벚꽃 구경을 가면서 자연스럽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교사 서현선 자매는 팬데믹이 길어져 몸도 마음도 움츠려있던 어르신들이 따뜻한 관심을 통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근창 목사는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다.

“십자가는 영수증인데 우리 죄를 다 씻어주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경험해서 믿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이순신 장군을 믿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기록된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 죗값이 갚아진 영수증’이라는 말씀을 알기 쉽게 시청각 자료와 함께 들은 경주시민들은 죄에서 벗어나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복음이 울려 퍼진 성경세미나
복음이 울려 퍼진 성경세미나

이순기 씨는 올해 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직한 후 처음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는데, 화요일 오전 말씀을 마친 후 정근창 목사와 개인 상담을 통해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의인이 되는 부분에 의문이 풀어졌다"고 기뻐했다.

신앙상담하는 정근창목사
신앙 상담하는 정근창 목사
신앙상담하는 정근창목사
신앙 상담하는 정근창 목사

특히, 경주교회에서 운영하는 실버대학에서 시간마다 참석해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보문단지 벚꽃 구경을 교사들과 함께 오고가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회를 방문한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이라면서 정근창 목사는 2부 상담을 통해서 안수복음을 계속해서 전했다.

“정치인들이 정말 복음이 필요한 분들입니다. 네 품삯을 구하라!는 약속을 의지해 그들에게 한 번이라도 말씀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찾아가보니 길이 열렸습니다.” (박재홍 형제)

실버대학에 나오는 권순득 할머니는 “요즈음에 진짜 세상에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교회를 다녀야겠습니다. 자식들이 다 자라고 나니 함께 나들이할 기회도 없었는데 실버대학에 너무 감사합니다. 구원도 받고 좋은 꽃구경도 하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실버대학생 오후  벚꽃 나들이
실버대학생 오후 벚꽃 나들이

“강사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네요. 거짓된 세상인데 진솔하고 꾸밈없이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말씀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이 세상과 다릅니다. 계속 참석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김형수 목사)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을 보면서 우리가 열심히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이 한 분 한 분 보내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쉼을 가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미라 자매)

“아들이 한 번 참석할 줄 알았는데 3일 동안 계속해서 참석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회사 퇴근 후 피곤할 텐데 말씀을 들으러 오는 것을 보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명주 자매)

'영수증!' 인류의 모든 죄의 값을 예수님의 피 값으로 갚으셨다는 놀라운 사실이 7시간 동안 힘있게 울려 퍼졌다.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다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다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시민들에게는 정확한 구원의 복음이 들려지는 기회가 됐고 성도들 마음에는 포기하지 않고 약속을 의지해서 달려갈 때 귀한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서부아프리카 방문과 같은 시기에 개최된 성경세미나!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이 만방에 울려 퍼지는 소식들을 매일 들으면서 경주 땅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었고 꽃 피는 봄에 시민들의 마음에도 활짝 소망의 꽃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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