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연합 “영원히 온전케 하신 복음을 외치다”
[CLF_마산지역] 기독교지도자연합 “영원히 온전케 하신 복음을 외치다”
  • 홍금빈
  • 승인 2022.04.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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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유튜브 생중계
- ‘하늘나라 어디에도 내 죄가 없습니다’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전해진 마산지역 성도 간증 전해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지난 19일부터 뉴욕에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2022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독교가 복음으로 다시 일어나길 바라며 ‘사무엘상 30장 8절 ‘정녕 다시 찾으리라(Recover)’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 CLF설립자이며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뉴욕 현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 CLF설립자이며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뉴욕 현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뉴욕 시간으로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진행되며, 한국 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하루 두 차례 유튜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약 100개국에 중계되고 있다. 

▲ 2022 CLF 월드컨퍼런스CLF 축사와 기도를 하는 미국 목회자들 (왼쪽 아래 에브라임 무뇨즈 목사)
▲ 2022 CLF 월드컨퍼런스CLF 축사와 기도를 하는 미국 목회자들 (왼쪽 아래 에브라임 무뇨즈 목사)

미국 대형교회 목회자의 기도와 축사로 CLF 월드 컨퍼런스의 시작을 열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새생명 언약 교회의 에브라임 무뇨즈 목사는 “CLF에 대단히 감사드리고 이 컨퍼런스를 열어주신 박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이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모든 것을 흡수하기 위해 스펀지가 될 마음으로 왔습니다.”고 말했다. 또 "여기 온 것은 제게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마음이 맞는 분들과 교제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주님으로 인해 온전하게 됐습니다.”며 이번 컨퍼러스를 통해 얻은 구원의 기쁨을 표했다.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2 CLF 월드컨퍼런스 특별공연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2 CLF 월드컨퍼런스 특별공연

이번 컨퍼런스는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 교단 지도자들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이 참석한 목회자들의 신앙과 사역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주강사 강연에 앞서 특별 공연을 했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컨퍼런스 셋째 날, CLF 설립자로 이번 컨퍼런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절에서 18절까지 본문으로 히브리서 10장 1절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를 강조하며 “율법에 오는 모든 것이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짊어질 것을 보여주셔서 양의 머리에 안수하고 잡는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로 하나님이 보여줬습니다. 그 뜻을 좇아 예수그리스도가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고 여러분과 내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이미 그 십자가의 죄가 내 죄이기에, 그 심판이 끝났기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고 거룩한 것입니다. 이 죄가 영원히 끝난 것입니다”라며 “하늘나라 어디에도 내 죄가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죄는 믿음으로 씻는 것이다. 그게 다입니다”라고 전했고,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어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를 말하며 “회개해서가 아니고 눈물 흘려서가 아니고 기도해서가 아니고 예수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셔서 죄가 사해진 것이다. 내 생각이 어떠하든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거룩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 교회를 향한 복된 발걸음

마산지역은 최근 꾸준히 남해 섬 전도여행과 기성교회 방문을 통해 목회자들을 이번 컨퍼런스에 초정했다.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은 “컨퍼런스 초청을 하며 한국의 기성교회들이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기쁜소식선교회의 전 세계적인 선교활동을 알게 되고 '마음문'을 많이 열었다”고 전했다.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은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기 위해 기성교회 목회자를 만났다
▲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들은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초청하기 위해 기성교회 목회자를 만났다

마산교회 신경섭 형제는 “예전에는 ‘CLF 목회자 초정하러 왔다’고 이야기드리면 ‘그냥 나가라’고 '필요 없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몆몆 목회자님들께서 한번 들어보겠다고도 하시고 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항상 함께 계시니 담담하게 CLF에 초청하라’는 종의 인도를 받아 초정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교회를 갔는데 젊은 청년이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목사님께 CLF 초청 전단지를 주면서 유튜브로 시청하시라고 하니까. 한번 본다고 하셔서 나가려고 하는데 박용근 청년이 저에게 ‘나도 기쁜소식마산교회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교회 목사님도 알고 있다’면서 다음에 만나서 신앙적 부분에 교제 좀 하자고 해서 저희 교회에 초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산교회 유정구 장로는 “박옥수 목사님의 영원한 속죄에 관한 복음은 언제 들어도 우리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2022년 상반기 뉴욕 CLF를 통해 죄 아래 매여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죄에서 벗어나는 간증을 들을 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CLF에 초청하기 위해 섬 전도를 하면서 주일 낮에 기성교회 오전 예배를 참석했습니다. 처음 찾아간 백학마을 장로교회에서는 거부당했지만 바로 읍소장로교회에 가서 예배에 참석한 후 목사님을 만나 CLF에 대해 설명드리고 초청장을 드렸습니다. 목회자와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했지만 한국에도 박 목사님의 이스라엘 정부 초청 방문, 남부아프리카 7개국 정상면담 등 소식들이 SNS와 각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기성교단에서도 목사님을 보는 시각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 기성 교회도 우리와 함께 복음을 전하겠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라고 전했다.

▲ 마산지역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지인들을 초청고 CLF를 참석했다
▲ 마산지역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CLF를 참석했다

창원교회 이화주 자매는 “목사님께서 히브리서 9장 11-12절을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은 짐승을 잡아 죄를 사했다. 그러나 또 죄를 짓게 되고 또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며 끊임없이 반복했지만, 영원한 죄 사함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피를 땅의 재단에 뿌리지 않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재단에 피를 뿌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그래서 우리는 더이상 우리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게 없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 번 이 말씀을 들었지만, 오늘 너무나도 분명히 말씀이 마음에 새겨졌고, 이 엄청난 기쁜 소식을 내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거제교회 이경미 자매는 “이번 CLF에서 미국 여러 교단의 목사님들이 축사나 기도를 하실 때 분명한 복음을 말하고 그동안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기에 잘못 가르치고 있었다는 간증을 들을 때 우리나라의 목사님들도 CLF 말씀만 듣는다면 분명한 진리를 발견하고 구원을 받을 텐데라는 마음이 들어서 다시 거제두동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담임목사님을 만나서 CLF를 설명하고 꼭 말씀을 들으라고 부탁드렸는데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우리나라에서도 큰 역사가 있을 것이 소망스러웠습니다”고 말했다. 

거제교회 오하나 자매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성교회가 없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 선교회를 지키심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LF를 홍보하면서 이 복음을 지키신 목사님이 너무 감사했고 내가 홍보하면서 만난 목사님들이 지금은 마음을 닫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여실 것을 소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으로 교회에서 함께 CLF를 참석하고 있다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으로 교회에서 함께 CLF를 참석하고 있다

마산교회 안성은 자매는 “‘나는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이 하신 일만 이야기합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하신 일을 이야기하십시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리 앞에 많은 문들이 열릴 겁니다’라고 전하시는 박 목사님을 보며 저렇게 한 평생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 쏟고 계시는데 나는 늘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무시할 것 같은 두려움 안에 갇혀 있었구나. 오늘 저녁 예수님께서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내게 마치 ‘복음 전해! 내가 너를 도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나 또한 이제 예수님이 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전하고 싶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나오는 미소를 보며 그 행복을 나도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해교회 김시온 자매는 “우리의 모든 죄가 세례요한의 안수로 인해 예수님께 넘어간 사실이 너무 놀라웠고 그것이 모두 하나님의 뜻임에 감사했습니다.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인해 죄 사함을 받았다는 말씀을 다시 들으니 행복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 복음을 전했던 미국, 그러나 지금 복음의 이론만 남아있는 미국 목회자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살아있는 복음을 들으며 삶이 변화됐고 그 변화의 물결은 전 세계를 넘어 이제 한국의 기성교회에 전해지고 있다.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는 오늘 22일(금) 저녁까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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