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3)
[미국 뉴욕]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 – 2022 CLF 월드 컨퍼런스(3)
  • 정경빈
  • 승인 2022.04.22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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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CLF 써밋 포럼 (CLF SUMMIT FORUM)
- 미국의 교계를 이끄는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 율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다, CLF 메인 컨퍼런스

‘정녕 도로 찾으리라(RECOVER)’를 주제로 지난 18일(월) 막을 올린 2022 CLF 월드 컨퍼런스가 21일(목)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년 동안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린 CLF 컨퍼런스는 현실에 대한 절망으로 사역의 한계에 다다른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얻게 했고, 교단 대표와 대형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연합과 교류를 통해 미국에 또 한 번 기독교 부흥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음을 공감하게 했다.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CLF 써밋 포럼 (CLF SUMMIT FORUM)

기독교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CLF 써밋 포럼 (CLF SUMMIT FORUM)

누군가는 기독교의 역사를 분열의 역사라고 한다. 인간의 생각이 말씀을 대신하면서 연합과 교류보다는 서로 다른 교리를 따라 여러 교단과 교파로 분열된 교회들은 현재의 기독교가 직면한 문제와 위기들을 외면하고 있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위기의 기독교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CLF 써밋 포럼(CLF SUMMIT FORUM)이 준비돼 미국의 교계를 이끌고 있는 약 4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패널로 선정된 목회자들이 각각 ‘청소년’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패널로 선정된 목회자들이 각각 ‘청소년’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컨퍼런스 기간 중 19, 20일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써밋 포럼은 각각 ‘청소년’과 ‘믿음’을 주제로 사회자의 문제 제기, 패널로 선정된 목회자들의 주제 발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선정된 목회자들의 주제 발표에 대해 참석한 목회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패널로 선정된 목회자들의 주제 발표에 대해 참석한 목회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화) 오후에 열린 첫 써밋 포럼의 주제는 ‘청소년’으로 ‘어떻게 청소년들을 교회로 돌아오게 할 것인가’, ‘청소년들의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미래의 전도자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했다. 

“현재 미국의 목회자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세대 청소년들은 전도자로서 복음을 섬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목회자들을 기를 수 있을까요? 저는 ‘Can we talk?’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마음을 나누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고, 복음의 진리를 전해줘야 합니다. 거듭남을 전해준 참된 영적 지도자가 누군지 알게 하고, 그들이 받은 구원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게 이끌어줘야 합니다.” - 존 메더(John Meador) 목사 / Cross City Church, 텍사스

“현대의 많은 청소년들은 스스로 우울증을 진단하고 부정적인 생각, 어두움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포기하고 마음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호흡을 할 때 들이쉬지만 않고 숨을 내쉬듯이 우리 마음의 어두움을 밖으로 꺼내 놓고, 말씀에서 말하는 우리의 모습을 받아들이면 그들의 삶도 변화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온전하고 예수님 안에 더이상 정죄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연결과 교류가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크리스티 홍(Kristi Hong) / Good News Mission Youth Ministry Director, 밴쿠버

20일(수)에는 신앙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주제인 ‘믿음’에 대해 두 번째 써밋 포럼이 열려 ‘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삶에서 만나는 문제와 어려움이 우리 마음에 믿음을 심어줍니다. 제 아내는 병으로 거의 시력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27년간 주님께 기도해왔습니다. 제 아내는 발걸음을 뗄 때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안 됐고,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고린도후서 5장에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보는 것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삶 속의 어려움과 시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이 어려움을 자랑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비드 팬데믹으로 포기하고 피하는 삶을 삽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큰 기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고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 제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랜트 피쉬북(Grant Fishbook) 목사 / Christ the King Community Church, 워싱턴

2022 CLF 써밋 포럼(2022 CLF SUMMIT FORUM)

“요한복음 14장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사실 저는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처럼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다’는 말씀이 제게는 해당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말씀과 형편 사이에 갈등이 있는데 그때 내가 나를 보는 눈에서 성경이 뭐라고 하는지 매일 성경 쪽으로 옮겨 가는 게 믿음입니다. 목회자들이 이 삶을 살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임민철 목사 /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미국의 교계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CLF 써밋 포럼이 교단과 교회들 사이의 연합과 교류를 활성화해 미국을 신앙으로 새롭게 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다시 복음의 물결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게 한다. 


미국의 교계를 이끄는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컨퍼런스 일정 사이 사이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국의 대표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있었다. 

미국의 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죄 사함의 복음을 증거했고, 목회자들은 ‘아멘’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목회자들은 면담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사역과 삶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사역에 대한 기도를 부탁하기도 하였다. 
목회자들은 면담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사역과 삶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자신의 사역에 대한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CLF 컨퍼런스는 제가 참여했던 가장 놀라운 행사입니다. 목사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까요. 목사님의 설교는 흩어져 있던 저의 관심을 죄 사함의 복음에 초점을 맞추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탄은 우리 마음을 죄인이라는 생각에 빠지게 하는데, 목사님이 전해주신 복음의 말씀이 제가 하나님 앞에 어떤 자인지 분명하게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저는 의인이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입니다. 이제 제가 돌아가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말씀을 전해야 할지 분명해졌습니다. 복음으로 제 마음을 새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 로빈슨(D Robinson) 목사 / TBN Dallas 부회장, 댈러스

“지금까지 많은 목회자 컨퍼런스를 가보았지만 이렇게 분명한 복음을 전하는 컨퍼런스는 CLF가 처음입니다. 목사님처럼 행위와 은혜를 분명히 분별해서 말씀을 전하는 분은 처음 만나보았습니다. 목사님과 합창단을 저희 교회에 꼭 초청하고 싶고, 저도 기독교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름에 한국에 나가 링컨 학교를 꼭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사역 속에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가 제 사역에도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제이슨 킹(Jason King) 목사 / Faith Church, 콜로라도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이렇게 분명하고 능력이 있는데 왜 제 마음에는 그동안 분명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의 삶은 우리가 이 복음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댈러스 지역에 케냐 사람 10만 명이 살고 있고 케냐 교회는 40여 개 있습니다.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고 싶습니다. 마인드교육팀도 보내주십시오. 우리 교회의 모든 교인들을 훈련해서 케냐 사람들을 다 가르치고 싶습니다.” - 사드락 루토(Shadrach Ruto) 목사 / Upendo Baptist Church, 댈러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행위에 매여 죄인으로 살아가는데 하늘의 성소에서 드린 영원한 속죄 제사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에 저희 교단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희 교단이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고 배우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후앙 가르시아 비숍 / Church of God, 펜실베니아

“목사님과의 만남은 개인적으로 많은 영감을 줍니다. 수년 동안 목사님의 사역을 지켜봐왔습니다. 목사님은 수백, 수천 명 앞에서 말씀을 전하시지만, 개인적으로 목사님을 만나면 목사님의 마음, 목사님 자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CLF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리더를 양육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교제입니다. 이곳 CLF가 그러한 교제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 데릴 브리스터(Darryl Brister) 비숍 / Beacon Light Int. Baptist Cathedral, 뉴올리언즈 


율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다, CLF 메인 컨퍼런스

모두가 함께 하는 찬양, 대형 교회 목사들의 기도와 축사, 멤피스벨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의 믿음의 간증이 녹아있는 말씀으로 이루어진 오전, 저녁의 메인 컨퍼런스는 CLF 월드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였다. 

20일(수), 21일(목)에는 미국의 유명 복음 성가 가수 히스기야 워커(Hezekiah Walker)가 불러 빌보드 가스펠 차트에서 26주 동안 1위를 기록한 ‘Every Praise’의 작곡자이자 뉴욕 퀸즈에 위치한 Greater Allen Cathedral의 찬양 리더인 데이빗 브래튼(David Bratton)이 그의 찬양팀과 함께 메인 컨퍼런스의 찬양을 인도했다. 

유명 작곡자이자 찬양 리더인 데이빗 브래튼의 흑인 특유의 감성과 파워넘치는 보컬 찬양
목회자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준 멤피스벨의 댄스 공연
목회자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준 멤피스벨의 댄스 공연

기도와 축사로 컨퍼런스를 빛내고 있는 교단 대표와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컨퍼런스를 참석하면서 느끼게 된 감동을 표현하며 CLF와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도와 축사로 컨퍼런스를 빛낸 미국의 대표 목회자들
기도와 축사로 컨퍼런스를 빛낸 미국의 대표 목회자들

“CLF에 감사드리고 박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CLF가 제게는 처음인데 제게 큰 축복이 되고 있습니다. 스펀지처럼 이곳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제 딸은 댄서인데 여기서의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멤피스벨과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찍어서 딸에게 보냈습니다. ‘아빠, 목회자 컨퍼런스에 간 것 맞아요?’ 딸이 제게 묻더군요. 여기의 모든 것들이 제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나누는 주님의 도구가 되기 위한 교제가 너무 좋습니다.
보통 컨퍼런스에 가면 강사들은 성경의 여러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 히브리서 10장을 듣습니다. 월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요. 영원한 속죄에 대해서. 오늘 오전 목사님이 그림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찍어서 가족에게 보냈습니다. 바로 몇 분 만에 딸에게서 ‘와우, 우리가 지금껏 그림자를 주목하고 있었네요.’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이제껏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를 오직 긍휼의 메시지로만 전했습니다. 이웃을 돌아보고 불쌍히 여기라고요. 한 번도 그것이 구원의 메시지인 것을 몰랐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목사님에게서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금요일에 돌아가는데 이곳에서 나눈 모든 교제를 제 교회에서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온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전함을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프레인 뮤노즈(Efrain Munoz) 목사 / New Life Covenant Church, 일리노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울려 퍼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울려 퍼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울려 퍼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그림자를 잡을 수 없는 것처럼 율법의 행위로 구원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첫날부터 매시간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율법의 그림자에 머물러 있던 목회자들의 마음을 참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 그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은혜의 복음의 세계로 인도했던 박옥수 목사는 마지막 시간에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워진 목회자들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감사를 말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앞으로 그들을 이끄실 주님을 향한 소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이제 우리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합니다. 이제 우리의 목회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고, 기도하고 설교하는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거룩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저같이 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인간을 구원하시고 지난 60여 년간 써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올라오는 생각이 이제 하나님의 말씀인지 육의 생각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사십시오. 여러분은 이 시대를 이끌어갈 하나님의 종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앞으로 여러분을 이끌어 가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참석자 간증

“목사였지만 정말 오랫동안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박목사님은 CLF의 모든 시간마다 한 번도 빠짐 없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이 목사님과 저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아무것도 할 것 없이, 오직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저는 이미 의롭고 거룩하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제 저는 이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복음을 전할 때 목사님을 도우신 하나님이 제게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 데이비스 아브라함(Davis Abraham) 목사 / New Community Church, 인디애나

“컨퍼런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목사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말씀을 믿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곳에 와서 마음에서 말씀을 상기할 수 있었고, 말씀 위에 서고, 말씀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박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이 너무 놀랍습니다. 이 시대에 정신이 황폐해진 사람이 많은데 이 말씀이 그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앨런 올리버(Allen Oliver) 목사 / The Worship Center International, 미시시피

“아이들이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말은 할 수 있지만 사실 사랑의 의미를 잘 모릅니다. 저도 ‘예수님을 믿는다’, ‘구원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해왔지만 영원한 속죄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7살의 어린 아이에게 20살 청년의 눈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이야기는 많이 했지만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가 하늘의 성소에서 완전히, 영원히 씻어졌는지는 이곳에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복음을 전했지만 이렇게 자세한 복음은 처음이고, 이런 컨퍼런스도 처음입니다. 이 말씀을 계속 듣고 배우고 싶습니다.” - 쉐릴 그린우드(Cheryl Greenwood) 사모 / Lee-Seville Baptist Church, 클리브랜드

“많은 기독교인들이 은혜가 아닌 율법을 의지합니다. 율법의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슨 일을 했든지,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나는 의롭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맨해튼의 35층 건물에서 일합니다. 35층을 올라가는데 계단이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계단으로 오르는 것은 율법의 행위와 같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은혜와 믿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율법과 은혜에 대한 목사님의 말씀이 놀랍습니다. 복음을 단지 믿고 받아들이면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이 어려웠던 시절도 말씀하셨는데, 제 마음에 많은 생각이 됐습니다. 목사님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시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셨습니다. 저는 22살에 사역을 시작해 지금 사역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그렇게 살지 않은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미자엘 살라잘(Mizael Salazar) 목사 / Iglesia Cristo el Refugio, 브루클린 뉴욕

컨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목회자들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는 믿음의 여정이 시작됐다. 그들을 통해 신앙을 잃어버린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되찾고, 나아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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