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강남교회 학생회 스페셜, 박문택 변호사 초청 공부법 특강
[서울_강남] 강남교회 학생회 스페셜, 박문택 변호사 초청 공부법 특강
  • 유지원
  • 승인 2022.04.28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학생회가 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4월 23일(토),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박문택 변호사를 초청해 공부법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 앞서 사회를 맡은 권혜성 교사가 준비한 다채로운 게임들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눈치게임으로 서로의 학년과 이름을 익힌 후, 줄줄이 게임, 인물게임, 대사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영어와 몸짓으로 문제를 내고 맞추면서 순발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꼬리표를 자르고 도전하다”는 주제로 박문택 변호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꼴찌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 박문택 변호사는 “여러분이 학생 신분이라면 공부를 할 것인가, 하지 말 것인가의 고민은 끝났다. 공부는 하는 것”이라며 "무조건 노력만 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항상 ‘어떻게 하지?’를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부를 못한다고 불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 깨트려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는 해도 안 돼’라는 생각"이라며, "나를 안 되는 사람으로 만들지 말고 ‘나는 된다’ 그리고 ‘그럼 어떻게 하지?’로 사고를 이어나가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내 주위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의식하고 학원 일정에 수동적으로 이끌리다 부족한 내 자신을 보며 ‘나는 잘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들으며 내가 뚜렷한 목표와 각오가 없었던 부분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신우성/중3)

내 공부방식을 고수하며 여기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노력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진짜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공부 방법을 배워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김도희/고1)

올해 고3이 됐는데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문택 변호사님의 학창시절이 현재 내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오늘부터 ‘난 안 돼’가 아니라 '나는 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할까?’ 사고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준/고3)

만약 학생 때 이 강연을 들었다면 공부하는 데 더 큰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통해 인생에 닥치는 문제를 만나고 풀어보고 답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가 큰 울림이 됐습니다. (김은경/교사)

기쁜소식강남교회 학생회에서는 공부법 뿐만 아니라 소통능력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