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여 받는 복" 오상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동]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여 받는 복" 오상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민정임
  • 승인 2022.04.2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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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민들에게 전해진 죄 사함의 소식
-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한 간증이 쏟아지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 기쁜소식하동교회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상균 목사(기쁜소식청양교회 담임)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대면으로 진행됐고, 화상채팅플랫폼[ZOOM]과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진주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다.

오상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진주지역 성도들
오상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진주지역 성도들

기쁜소식하동교회 문수일 전도사는 세미나 전 진행한 기도회와 모임을 통해 마가복음 10장 27절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히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권했다.

이에 하동교회 성도들은 평소 찾아가는 성경공부로 연결된 지인들과 가족, 직장 동료들을 세미나에 초청했다. 형제 자매들은 "세미나를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지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의지해 나아갔을 때 놀랍게도 하나님이 많은 분들을 보내주셨다"며 기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돌이키면서 교회에 큰 기쁨이 됐다.  

말씀을 듣기 전 매시간, 세계 유수의 국제합창제에서 정상에 오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함께했다. 아울러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성도들의 실질적인 간증은 처음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안겼다.

세미나 강사인 오상균 목사는 신앙을 하는 가장 쉬운 비결은 말씀 앞에 "예"라고 답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달라서 온전히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옳은 분이지 내가 옳지 않기 때문에 말씀 앞에 '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복되다"고 전했다.  

신앙 상담을 하고 있는 윤용근 씨
신앙 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한 윤용근 씨

아내를 먼저 보낸 후 외로움과 마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윤용근 씨는 우연히 말씀을 들어보라는 지인의 권유를 받고 오전과 저녁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확신했다. "구원이 이렇게 쉬운 줄 몰랐습니다. 이제는 의인이 됐습니다!"라며 기뻐했다.

값 없이 은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의를 얻고 기뻐하는 구숙희 씨
값 없이 은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의를 얻고 기뻐하는 구숙희 모친

구숙희 모친은 어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소망 없이 살다 개인 상담을 통해 "값 없이 은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의를 얻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다른 종교를 믿다 죄 사함을 받고 감사해하는 김정순 모친
다른 종교를 믿다 죄 사함을 받고 감사해하는 김정순 모친

하동교회 김남선 모친은 같은 동네에 사는 모친들을 초청해 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오랫동안 다른 종교를 믿고 있던 김정순 모친은 신앙 상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하고 감사를 표했다.

말씀에 귀 기울이는 조현태 형제
말씀에 귀 기울이는 조현태 형제

어릴 적 화재사고로 인해 몸이 불편한 조현태 형제는 하동교회 하억수 장로의 권유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조 형제는 "어머니와 교회를 같이 나오다 어머니의 요양원 입소로 교회와 마음이 멀어졌지만 세미나를 통해 다시 복음을 듣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죄 사함을 받은 강현정 씨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은 강현정 씨

크리스마스 영화로 연결됐던 강현정 씨는 이번 세미나 소식을 듣고 참석해 말씀을 듣고 신앙 상담을 했다. 한때 교회를 다녔었지만 만족을 얻지 못하다 이번에 죄 사함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남편의 반대로 교회를 나오지 못해던 유채연 자매
남편의 반대로 교회를 나오지 못했던 유채연 자매

오래 전에 구원을 받았지만 남편의 반대로 교회를 나오지 못하던 유채연 자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편을 대하는 마음의 자세와 믿음의 삶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남편을 미워하기보다 섬기고 대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에 와서 말씀도 듣고 개인 상담도 하면서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은정 자매는 "평소 복음을 전하지 않고 직장 다니기에 바빴다.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아 같이 근무했던 김희락 씨를 이번 세미나에 초청했는데 '말씀이 정말 좋고, 동생이 이 말씀을 들었으면 좋겠다'며 복음을 듣고 놀라워했다"고 간증했다.

하동교회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이 네 명의 문둥이의 발걸음을 기뻐하신 것처럼, 우리들의 서툰 발걸음을 통해 26명의 많은 분들을 보내주셨다"며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다. 또한 "형제가 연합하고 동거할 때 영생의 복을 내렸듯이 서로 한마음이 되어 세미나를 준비하는 동안 초청 받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봄의 따스한 기운이 닿는 곳마다 만물이 소생하듯 하나님과 멀어져 죄에 고통 받고 있는 하동군민들의 마음에 복음으로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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