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 말씀으로 하나된 웃음꽃 핀 연합 야외예배
[마산지역] 말씀으로 하나된 웃음꽃 핀 연합 야외예배
  • 장혜란
  • 승인 2022.04.2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28일(일) 마산지역교회 함안 함지공원에서 모여
부정적인 내 생각의 눈을 버리고 예수님의 눈으로 바뀐 마산지역 성도들

4월 24일(일) 마산지역 교회들이 함안 함지공원에서 연합 야외예배를 드렸다. 이번 야외예배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됐으며 마산지역 성도들은 실버 장기자랑, 체육대회, 주일학교로 나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약 2년 만의 연합 야외예배로 마산지역 성도들은 한자리에 모여 말씀을 듣고 믿음의 교제와 맛있는 음식을 나눴다. 그러면서 박수와 웃음소리가 함지공원을 가득 채웠다.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는 마태복음 19장 26절 말씀을 통해 “근심과 걱정을 가져다주는 부정적인 내 생각의 눈을 버리고 예수님의 눈으로 바꾸면 모든 것이 다 됩니다. 그러면 행복하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며 “말을 먼저 바꾸면 무슨 일이든 잘됩니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마산교회 서은윤 자매는 “이번 연합 야외예배를 통해 구역식구들과 오랜만에 마음을 모아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내 눈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꿔 이제 말부터 소망을 이야기하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마산지역 성도들이 연합 야외예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산지역 성도들이 연합 야외예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체육대회는 마산지역 14개 교회가 마산팀, 창원팀, 거제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으며, 실버 장기자랑은 특별히 마산실버대학에 재능기부를 하는 조재남 밴드가 진행했으며, 경남합창단 설립자 박행자 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했다. 36명의 실버들은 흥이 넘치는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36명의 실버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실버 장기자랑 대상을 받은 창원교회 홍종태 부친은 “실버 장기자랑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기는 처음이었고 정말 준비하신 교사 분들과 진행부에 고맙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씻어 의인으로 만들어주시고 대상까지 타게 되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실버 장기자랑 금상을 받은 마산교회 송행선 모친은 “'여자의 일생'은 구원받기 전 마음에 공감되는 노래여서 신청했는데 나는 노래를 못해도 하나님이 상 주시면 받겠다는 마음으로 불렀는데 하나님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산지역 성도들은 함께 준비한 풍성한 경품(50인치 TV, 김치냉장고 등)을 받고 기뻐했다.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은 거제교회 피숙자 자매는 “최근 마음도 어렵고 팔을 다쳐서 오고 싶지 않았는데 구역장 남편 때문에 생각을 버리고 참석했습니다. 월드캠프에 민박 손님이 오는데 김치냉장고가 자주 고장나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하나님이 은혜로 김치냉장고를 주셨다 싶어서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마산지역 교회는 연합 야외예배를 개최하며 “지역 성도들과 함께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경품들이 있고, 무엇보다 예수님의 눈으로 말부터 바꾸는 마음의 세계를 배워 성도들의 마음까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산지역은 최근 남해 섬 무전전도여행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히며 부담스러운 길에 발을 내딛고 있다. 믿음으로 같은 말을 하는 마산지역 성도들의 내일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