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장로 취임 및 포르투갈 목회자 방문기념 전북지역 연합예배
[전주] 장로 취임 및 포르투갈 목회자 방문기념 전북지역 연합예배
  • 김은정
  • 승인 2022.06.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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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저녁 7시, 전북지역 연합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전북지역 성도들이 모여 기쁜소식김제교회 금병채 장로 안수를 축하하면서, 동시에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가하여 죄사함의 확신을 얻은 포르투갈 하나님의 성회 루지타나 선교회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총회장의 방문을 기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주링컨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박덕귀 장로의 소금 연주 찬양

 전주링컨학교 학생들은 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문화댄스를 선보였으며, 박덕귀 장로의 소금 연주는 축하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금병채 장로의 취임 간증

기쁜소식김제교회 금병채 장로는 취임 간증을 통해 거듭나고 나서 약 3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와 동행하며 인도를 받아나간 과정을 풀어냈다. 자신의 삶에 닥친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하며, 자신의 원함과 상관없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나간 간증은 앞으로 금병채 장로와 기쁜소식김제교회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하였다.

구원간증을 하고 있는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목사

 포르투갈 하나님의 성회 루지타나 선교회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총회장 목사는 구원의 감격을 간증으로 표현하였다.
"저는 19세부터 개신교의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우리가 무언가를 해서 구원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씀을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도 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완벽해지지 않았고, 죄를 짓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삶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일주일 동안 말씀이 그대로 내 마음에 들어왔고, 이제는 내가 죄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 교단의 대표로서 이제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사야 39장 말씀을 전한 정용만 목사

이어서 기쁜소식전주교회 정용만 목사는 이사야 39장 1~8절 말씀을 전했다.
"히스기야는 바벨론 왕이 사자를 보냈을 때 내탕고를 다 열어서 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세운 결과 바벨론에 재물을 모두 빼앗기고 자신의 후손들도 생명을 낳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랑하고 높이 세워야 하는 것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풀어주신 하나님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높이고 찬양하며 세우는 삶을 살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에서 길을 여시고 어려움을 해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마음으로 기뻐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마음으로 싫어할 때 우리 삶을 복되고 행복하게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예배 이후 기쁜소식김제교회 성도들과 금병채 장로 내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목사의 초청으로 정용만 목사가 포르투갈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장로가 세워진 기쁜소식 김제교회를 포함하여, 유럽지역을 담당하는 전북지역의 각 교회가 든든하게 뿌리를 내리며 유럽의 복음화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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