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IYF가 과테말라를 바꿀 것 입니다."
[과테말라] "IYF가 과테말라를 바꿀 것 입니다."
  • 강민석
  • 승인 2022.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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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김진성 목사 일행 과테말라 방문
-교육부장관, 대통령 직속 청소년위원장, 휴머니즘 당대표, 과테말라목회자협회 부회장 면담

현지시간으로 5월 31일, 과테말라를 방문한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IYF 중미총괄본부장)일행은 정계와 기독교계 VIP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다.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 면담

지난 2월 교육부 차관과 면담에 이어 5월 31일 오전 9시, 김진성 목사는 ‘클라우디아 루이스’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과 면담했다. 면담에는 교육부 차관 및 각 부서 국장들도 동석했다. 김진성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핵심가치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언급하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에게 마인드교육을 설명하는 김진성 목사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에게 마인드교육을 설명하는 김진성 목사

“오늘날 대다수 청소년들이 책보다는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청소년들의 사고력을 약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사고가 깊어지고 청소년들의 사고력이 자라면 나라가 바뀔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제력을 길러주면 범죄, 마약 등의 문제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면 행복해지고 마음도 강해집니다.” (김진성 목사 / IYF 중미 총괄본부장)

“그렇군요. 차관으로부터 이 마인드교육에 대해 들었고 현재 학교 한곳을 선정해 시범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진행중입니다. 김 목사님 강연을 들으면서 이 마인드교육이 빠른 시일 안에 과테말라 학교에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고 나라가 바뀔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 교육을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교사들에게도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장관 포럼에도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우디아 루이스 / 교육부장관)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 (왼쪽 세번째)과 교육부차관(왼쪽 두번째)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장관 (왼쪽 세번째)과 교육부차관(왼쪽 두번째)


호세 그리할바​​​​​​​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면담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에 김진성목사는 호세 그리할바 대통령 직속 청소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면담이다. 
청소년위원장은 IYF가 실시하는 활동, 특히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뀌고 있음을 확신하고 앞으로 IYF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세 그리할바 청소년위원장(왼쪽 두번째)과의 면담
호세 그리할바 청소년위원장(왼쪽 두번째)과의 면담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입니다. 학교에서는 수학, 과학 등 학문은 가르치지만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IYF는 마인드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잘못된 곳에 빠지지 않도록 돕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미래의 리더로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음이 변할 때 학생들이 행복해지고 리더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김진성 목사 / IYF 중미 총괄본부장)

“IYF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인드교육이 과테말라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어주고 그들을 리더로 키워갈 것을 확신합니다. IYF에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맡기고 싶습니다. 앞으로 월드캠프나 음악학교 설립 등 많은 활동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호세 그리할바 / 대통령 직속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위원장은 “한국에서 IYF가 하는 일들을 가까이서 보며 배우고 싶다”며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할것을 약속했다.

 

렉산 메리다 과테말라​​​​​​​ 휴머니즘 당대표 면담

오후에는 과테말라 야당인 휴머니즘 ‘렉산 메리다’ 당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올해 4월 멕시코 부활절 행사에 렉산 메리다 당대표의 딸인 ‘그레시아 메리다’ 양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번 면담을 주선하게 되었다.

렉산 메리다 과테말라 휴머니즘 당대표(오른쪽)
렉산 메리다 과테말라 휴머니즘 당대표(오른쪽)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간음하는 마음을 이길 힘이 없었고 율법에 의해 죽어야 했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두려움과 자책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여자를 돌로 치려고 몰려든 사람들을 말씀으로 물리치고 여자를 살리셨습니다. 이제 여자의 마음은 절망, 슬픔, 두려움이 아닌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찼습니다. 새 마음을 얻은 여자는 더 이상 간음할수 없었고, 그 여자의 삶은 변했습니다. IYF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마음을 심어주어 미래의 일꾼으로 키워내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청소년들에게 감사와 행복을 심어주면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것입니다.” (김진성 목사 / IYF 중미 총괄본부장)

“저는 다음 대통령 대선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어느 인터뷰를 하면서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범죄를 예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저는 범죄조직들을 무력으로 제제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런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청소년들의 마음이 바뀌어야 하고 마음이 바뀌면 범죄가 사라지고 나라가 바뀔 거라고 믿습니다. IYF가 과테말라를 위해 계속해서 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렉산 메리다 / 과테말라 휴머니즘 당대표)

김진성 목사는 렉산 메리다 당대표에게 로마서 3장 23~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말씀을 경청한 대표는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된 것이 맞다’고 답했다.

 

과테말라 목회자협회 부회장 면담

과테말라 목회자협회 부회장 지오바니 마로킨 목사는 2021년 온라인 대전도집회를 통해 우리 선교회를 알게 되었다. 이후 지오바니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여러 행사에 참석했고, 올 4월 멕시코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도 참석했다. 마로킨 목사에게 오늘날 많은 교회가 갖고 있는 잘못된 신앙에 대해 설명한 김진성 목사는 올바른 신앙과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복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지오바니 마로킨 과테말라 목회자협회 부회장
지오바니 마로킨 과테말라 목회자협회 부회장

“많은 교회가 성경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은혜가 아닌 율법을 통해 의인이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경에 우리 죄가 사해지는 방법이 나옵니다. 구약 레위기에서는 속죄 제사를 통해 죄를 양에게 넘기고 그 양을 죽여서 죄를 사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세례 요한이 우리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다 씻으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 외에는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죄를 사해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이미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신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진성 목사 / IYF 중미 총괄본부장)

지오바니 목사는 김진성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참된 신앙에 대해 배워 감사했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과테말라 모든 곳에 복음이 전해지길 바랬다.

이번 김진성 목사의 과테말라 방문을 준비한 기쁜소식과테말라교회 강민석 선교사는 “이번에 면담을 가진 모든 분들이 IYF에게 과테말라를 맡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과 IYF가 너무 크고 놀랍습니다. 앞으로 IYF가 과테말라를 바꿀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소망스럽습니다”라며 “하룻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김진성 목사 일행의 방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과테말라에 많은 복음의 문을 여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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