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신재훈 목사,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 면담 및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아이티] 신재훈 목사,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 면담 및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 차원우
  • 승인 2022.06.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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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몽드 리발 신임 청소년체육부 장관, 윌슨 제디 델마 시장 면담
-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
- 신재훈 목사와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면담

래이몽드 리발 청소년부 장관의 아이티 IYF지부 방문

새로 취임한 레이몽드 리발(Raymonde Rival)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IYF 아이티 지부를 방문했다. 이종훈 지부장은 “IYF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부와 IYF는 영어캠프, 마인드강연, 다양한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아이티 학생들에게 깊게 사고하고 교류하는 것을 가르치고 아이티를 이끌어갈 리더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장관님께서 직접 IYF 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청소년부와 함께 계속해서 아이티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Raymonde Rival 청소년체육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아이티 IYF지부 방문
Raymonde Rival 청소년체육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아이티 IYF지부 방문

레이몽드 리발 청소년부 장관은 얼마 전 새로 취임해 IYF와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면담을 갖는 자리였다.
청소년부 장관은 “아이티를 위해 이미 훌륭한 일들을 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먼 아이티 땅까지 방문해준 청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운영하는 컴퓨터 교실, 한글 교실, 태권도 교실, 영어, 스페인어 아카데미 소식을 들었습니다. 올 여름에 열릴 아이티 청소년 여름캠프에도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고의 전환을 가져오는 마인드강연이 아이티에 절실히 필요한데, 이런 교육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체육부 장관께서 IYF 굿뉴스코 학생들을 격려하심
청소년체육부 장관께서 IYF 굿뉴스코 학생들을 격려하심

 

신재훈 목사와 윌슨 제디 델마 시장과의 면담

2021년 7월 대통령 피살 사건 이후, 아이티는 치안 및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의 길이 막히다 3년 만에 이뤄진 신재훈 목사 일행의 아이티 방문은 아이티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윌슨 제디(Wilson Jeudy) 델마 시장과 IYF의 인연은 2011년, 아이티에 IYF 지부가 막 설립된 초창기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복음을 받아들인 윌슨 제디 시장은 이후 IYF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이번 신재훈 목사의 아이티 방문 소식을 들은 시장은 신재훈 목사 일행을 자택으로 초청했다.

신재훈 목사와 윌슨 제디(Winson jeudy) 델마시장
신재훈 목사와 윌슨 제디(Winson jeudy) 델마시장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건강하신지요? 전 세계가 코로나19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박 목사님은 더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이티도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이번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도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윌슨 제디/델마 시장)

(2012년 아이티 델마 시청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2012년 아이티 델마 시청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2017년 멕시코 월드캠프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2017년 멕시코 월드캠프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하나님은 창조 이전에 이미 모든 인류를 위해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세례 요한, 사도 바울 등 그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시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말미암아 단번에 영원히 거룩하게 된 이 놀라운 복음을 온 세계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시장님께서 이런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합하신다면 하나님이 시장님을 통해 놀랍게 일하실 것입니다.” - 신재훈 목사 / IYF 멕시코 지부장

말씀을 듣고 있는 윌슨 제디 시장
말씀을 듣고 있는 윌슨 제디 시장

이에 윌슨 제디 시장은 신재훈 목사에게 “감사합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고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저를 통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을 합하겠습니다. 제 마음에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말씀이 마친 후 멕시코 신재훈 목사 일행과 윌슨제디 델마시장님
말씀이 마친 후 멕시코 신재훈 목사 일행과 윌슨제디 델마시장님


깔릭스떼르 플레리돌 기독교협회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한 기독교지도자포럼

호텔 오아시스에서는 CLF 기독교지도자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에는 아이티 기독교협회 회장인 깔릭스떼르 플레리돌(Calixter Fulijuridor)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협회 임원들과 각 교단 대표 목회자 40명이 참석했다. 깔릭스떼르 플레리돌 회장은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참석해 구원을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포럼에서 주강사 신재훈 목사는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하는 놀라운 책이다. 히브리서는 구약과 신약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기록되어 있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이해하기 쉽다”고 서두를 열었다.  

찬송을 하고 있는 본누벨(기쁜소식) 합창단
찬송을 하고 있는 본누벨(기쁜소식) 합창단
말씀을 전하는 멕시코 신재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멕시코 신재훈 목사

“구약시대에는 이 땅에 있는 성막에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죄를 지을 때마다 속죄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늘나라 성전에 올라가 지성소의 속죄소에 다신의 피를 뿌리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 행위나 조건과 상관없이 값없이 은혜로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라며 힘있게 복음을 외쳤다. - 신재훈 목사 메시지 중

참석한 목회자들은 “아멘, 할렐루야”를 외치며 “아이티에서 영원한 구속, 죄사함을 분명하게 전해주시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아이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깔릭스 플레리돌 목사 (Calixter Fulijuridor)
깔릭스 플레리돌 목사 (Calixter Fulijuridor)

“정말 기뻤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번에 참석한 기독교협회 목회자들도 다들 기뻐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이렇게 다시 모일 수 있어 모두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와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목사님을 통해 전 세계 여러 나라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에서 일하신 주님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한 사람으로 인해 죄인된 것 같이, 우리가 정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단번에 의인이 됐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해주는 너무나도 강력하고 힘있는 메시지입니다. 주님의 영원한 구속으로 말미암아 이제 의인이 됐습니다.” - 깔릭스떼르 플레리돌 (Calixter Fulijuridor) 목사 / 아이티 기독교협회 회장

“마기 둘세 (Maguy Durce) _전 경제부 장관”
마기 둘세 (Maguy Durce) / 전 경제부 장관

“목사님의 메시지는 너무나 강력하고 놀라웠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게 사단에게 눈이 가려져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항상 열심히 무엇을 해서 복을 받으려고만 생각해왔는데, 목사님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미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해 놓으신 사실’을 전해주셨습니다. 영원한 속죄, 영원한 구속, 영원한 의로움을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마기 둘세 (Maguy Durce) / 전 경제부 장관

필기를 하며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의 모습
필기를 하며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의 모습
말씀을 받아들이고 환하게 웃는 목회자들
말씀을 받아들이고 환하게 웃는 목회자들

 

신재훈 목사, 아이티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 및 복음교제

지난해 7월 대통령이 피살되면서 아이티는 아리엘 앙리(Ariel Henry)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국정을 이끌고 있다.
아이티 기독교협회장 깔릭스떼르 플레리돌 목사의 주선으로 신재훈 목사와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 간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깔릭스 플레리돌 목사는 ‘멕시코와 한국에서 온 목회자들을 꼭 대통령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인사를 전하며, "함께 말씀을 나누면 마음의 진정한 평안과 쉼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로 면담을 시작했다. 신재훈 목사는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복음을 전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세상 죄가 예수님께로 넘어갔다는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세상 죄가 예수님께로 넘어갔다는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성경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속죄일에 백성을 대표하는 대제사장이 땅의 성막에서 숫염소의 피를 흘려서 죄를 씻었습니다. 그 제사는 영원한 속죄를 이룰 수 없었기에, 히브리서 9장 12절에는 예수님께서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그 피를 하늘나라 성막에 가서 뿌리셨기 때문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게 되었습니다!” - 신재훈 목사 메시지 중

하늘성전에 올라가 당신의 피를 바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신재훈 목사
하늘성전에 올라가 당신의 피를 바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신재훈 목사
면담을 마친 후, 임시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

말씀을 전한 후 신재훈 목사는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예수님이 각하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의롭다 하심을 위해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은 “네, 저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아멘!”이라고 대답했다. 말씀이 시작될 때는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했던 아리엘 앙리 대통령 권한대행이 말씀이 전해진 후에는 ‘의인’이라고 이야기했다. 

면담을 마친 후, 총리실에서 임시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
면담을 마친 후, 총리실에서 임시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

이번 행사들을 주관한 아이티 기쁜소식 교회 이종훈 목사는 "2022년, 박옥수 목사님께서 아이티 교회에 주신 약속의 말씀인 '여러분은 아이티의 빛입니다. 여러분을 통해 아이티가 복음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겁니다!'라는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 우리를 두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가장 높은 곳, 가장 어두운 곳에 하나님의 빛을 환하게 비추고 계신 주님이 아이티 곳곳에 더 많은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실 것이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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