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 분들은 사회 문제의 대표자들입니다
[몽골] 이 분들은 사회 문제의 대표자들입니다
  • 이홍림
  • 승인 2022.06.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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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인드 에세이 말하기 대회

몽골 IYF지부에서 주최한 제1회 마인드 에세기 말하기 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칭겔테구 어린이 도서관에서 열렸다. 지난 6월 3, 4일 온라인 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선정된 일반부 7명, 학생부 7명의 참가자들이 결선에 출전하여 경합을 벌였다.

제1회 마인드 에세이 말하기 대회

이번 대회는 몽골IYF지부에서 2년간 진행해온 토요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올바른 마인드를 배워 실제 삶의 문제를 극복하고 행복을 얻게 된 참가자들 본인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몽골IYF 김두연 지부장의 개회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국회의원 아디야수렝이 축사를 전했다

<몽골 IYF 지부장 김두연목사>
<아디야수랭 국회의원의 축사>

심사기준은 원고 내용의 구성, 완성도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으며, 마인드 교육이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가 원고를 통해 충분히 나타났는지를 중요하게 보았다. 참석자들은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 주자, 검은 늑대가 사라졌어요’, ‘고립에서 벗어나는 방법’, ‘마인드 교육이 심어준 꿈의 씨앗’, ‘내 주변의 작은 행복을 마음에 담아보세요’ 등의 주제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했고,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을 바꾸고 행복한 삶을 살게된 사례들은 심사위원과 참관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학생부
일반부
일반부

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은 ‘내 마음속에 흰 늑대를 키웠더니 검은 늑대가 사라졌다‘ 는 주제로 ‘친어머니가 떠나고 계모 밑에 크면서 나는 버려진 아이이며, 소외된 아이라는 마음으로 70에 가까운 나이가 되도록 살았습니다. 하지만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엄마의 사랑과 사랑으로 길러준 엄마의 사랑을 알게 되어 평생 저를 괴롭혀온 생각에서 벗어나 밝고 행복한 삶을 살게되었습니다’라는 얘기를 전한 참석자 ‘할타르‘가, 학생부 대상은 ‘자기 주변의 있는 행복을 찾아 마음에 심으세요‘라는는 주제로 ‘선생님 소개로 코리아 캠프와 토요 아카데미에 매주 참석하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배우게되었습니다. 전에는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불평을 하는지 모르고 그냥 살았는데 마인드 교육을 통해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왜 감정에 휘말리는지 배우고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라는 내용을 발표한 ‘산사르마‘가 받았다.

아디야수랭 의원이 이번 대회를 위해서 상장과 상품을 준비해서 직접 입상자들에게 전달하였고 몽골 울란바타르 시장실에서도 참가자들에게 참가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울란바타르 시장실 교육담당관 믕흐빌렉(남자)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직접 상품과 상장을 전달하는 아디야수랭 국회의원>

“저는 침게 박사님을 통해서 처음 마인드교육을 접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인 바양헝거르라는 주에서 침게 선생님의 마인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국회회의실은 늘 부정적인 말이 오가는데 이곳에서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행복을 얻은 학생의 이야기 불행을 이기고 희망을 전하는 여성의 발표, 노년의 나이에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쁨과 감동 행복을 얻었습니다.” <아디야수랭 국회의원>

이번 대회 사회계몽협회의 부회장인 단장 박사님과 투브싱특스, 침게 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심사위원들
<사회계몽협회 부회장 단장 박사>

“저는 사회계몽협회라는 단체의 부회장입니다. 저희 단체의 비전과 IYF의 마인드교육의 비전이 일치합니다. 사람의 행복은 돈이나 명예에 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행복해야 합니다. 이 마인드교육은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단체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저는 오는 발표자들의 수기를 방송국을 통해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학생부 대상 산사르마>

“저는 마인드교육을 배우기 전에 화를 자주 냈습니다. 하지만 인디안 민족의 검은늑대와 하얀 늑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검은 늑대는 제 속에 있는 미움, 원망, 불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흰 늑대는 소망, 기쁨,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얀 늑대를 키우는 것은 저의 주변에 있는 행복을 발견해서 마음에 심는 것입니다. 마인드 교육에 참여하여 배운 내용이 일주일 동안 제가 화를 내고 불평하는 것을 조절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절대 빼먹지 않고 참석하려고하며 지금의 저에게는 너무너무 좋아하는 교육이 되었습니다.” <산사르마>

<일반부 대상 할타르(오른쪽)>

“저는 정년 퇴임한 이후에 매일 손자손녀들을 보는 일을 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마인드교육을 배우면서 학교 학생들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는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 나이에 내가 무슨 그런 일을 해” 라고 생각했지만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이 좋은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할타르>

이번에 처음 IYF 행사에 참석하신 심사위원들은 이번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을 주고 싶고 숫자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참석자들의 발표 내용이 좋았다고 했다. 왜냐하면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경험한 사람들의 대표격으로 나와서 마인드교육을 배워서 극복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사회계몽협회 부회장인 단장 박사는 자신이 사회를 맡고 있는 TV 프로그램에 대회 수상장들을 초청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많은 몽골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생전 처음으로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본 참가자들은 원고를 작성하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삶이 밝고 건강해진 것을 보고 감사하고, 외우고 발표하는 연습을 하면서 여러 번 부담이 찾아왔지만 피하지 않고 넘어가며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몽골IYF지부는 앞으로도 마인드 교육을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귈 소망하며 이와 같은 마인드에세이말하기대회 등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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