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하나님이 일하시는 합천교회 후속 성경세미나
[합천] 하나님이 일하시는 합천교회 후속 성경세미나
  • 윤미경
  • 승인 2022.06.2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율법이 아닌 약속을 믿는 믿음의 삶

기쁜소식합천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후속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합천교회 전윤섭 담임목사는 갈라디아서 3장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이번 후속 세미나에는 '박동선 목사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던 이들이 이어서 말씀을 듣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후속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후속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백정숙 자매는 박옥수 목사의 압곡동교회 개척 당시 재실 옆에 살면서 15세에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후, 박 목사와 함께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백 자매는 "23세에 결혼하면서 교회와 멀어졌다. 그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식당을 하고 있을 때 박 목사님께서 몇 번 찾아오셔서 수양회에도 이끄셨고 성경책도 주셨다. 식당을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5년 전 합천으로 이사와 지내면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교회와 연결되는 은혜를 입었다"며 감사해했다.

말씀 후 상담중인 백정숙자매(가운데)
말씀 후 상담 중인 백정숙 자매(가운데)

손찬모 형제는 선교회 초창기 시절 선교학생이었던 손미옥 자매의 오빠이며, 얼마 전 합천교회에 나와 구원을 받았다. 손 형제는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이 정확하게 마음에 심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백정숙 자매와는 어린 시절 동네에서 함께 자란 사이로 교회 안에서 만나 서로에게 큰 기쁨이 됐다.

왼쪽부터 손찬모씨부부, 백정숙자매
왼쪽부터 손찬모 씨 부부, 백정숙 자매

문홍규 형제는 40년을 우울증으로 말할 수 없는 큰 고통 가운데 살았다. 이제 더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어 죽으려고 고향으로 왔다가 한 자매님을 만나 기쁜소식합천교회 전윤섭 목사와 연결돼 복음을 듣고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아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는데, 구원을 받은 후 아들과 외식도 하며 시골집에서 함께 잠을 자며 아들이 후속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는 행복한 시간을 맞이했다.

문홍규헝제 구원간증
문홍규 형제 구원간증
세미나에 참석중인 문홍규씨와 아들
세미나에 참석 중인 문홍규 씨와 아들

 합천교회 형제 자매들은 "박 목사님이 압곡동에 사역하실 때 복음을 들었던 분들이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다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새로운 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은혜 앞에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