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이 넘도록 종교 집회를 못 하였는데 이번에 기독교 모임에 가서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이해를 못 하고 그저 읽기만을 반복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기쁜소식> 6월호를 받아서 읽으며 제가 왜 이제까지 종교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부정했는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기쁜소식> 6월호 31쪽에 나오는 구절처럼 ‘성경과 내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을 믿지 않고 부정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읽고 저자가 신을 부정하는 증거와 논리에 제가 혹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도 사탄이 언제나 저를 유혹하기에 힘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사탄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이해를 못 하면 의미가 없으니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고 싶고 신앙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부디 제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 서적을 기다리겠습니다.

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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