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YF 월드캠프의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등에 참석한 해외 귀빈들이 대덕 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12년 설립된 국제중고교는 기독교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인 ‘마인드교육’을 시행해 사고력, 자제력, 친화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학교다. 세계 많은 나라가 겪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 각국 정부에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열린 장관포럼에 참석한 장차관들이 답사차 마인드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났다.
귀빈들은 학생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학교로 들어섰다.
이후 영어수업, 토론수업, 세계사, 해부 실습 등을 참관하며 즉석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자신들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학생들을 보며 놀라워했다.
도서관까지 둘러본 귀빈들은 강당으로 이동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댄스와 태권무, 합창 공연 등을 선보였고, 고2 송인성 학생은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학교를 소개했다.
이어, 학교를 방문한 귀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스라엘 수석랍비 요나 메츠거, 감비아 고등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피에르 고메즈,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종교차관 페르난도 그리피스 등이 마인드교육 시행 현장인 학교 방문의 소감과 함께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스라엘 랍비 요나 메츠거는 "흰 치아가 유리잔보다 낫다. 여러분이 웃으며 보여준 하얀 치아가 시원한 우유 한 잔보다 낫다는 뜻"이라며 자신들을 환영해준 학생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후 파라과이의 페르난도 그리피스 차관은 인터뷰에서 "제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교실 같은 시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발견한 교육 수준을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모든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할 후 있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돼 있고, 마인드교육은 진정한 의미있는 운영 및 질 높은 교육입니다. 제가 이 학교에서 본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저희를 응원해주고, 박수쳐주고, 존경해주었습니다. 저희가 교사 및 학생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요. 공부하고 발견하는 것에 학생들이 전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실, 영어실에 있는 학생들, 그리고 춤추며 공연하는 학생들도 만났는데 모든 것이 다 놀랍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 배우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이 곳은 최고 중에 최고입니다. 이 학교가 세계 최고의 학교일 것입니다. 저는 후회 없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봤는데 제가 이 곳에서 본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환영 메시지에서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계집종'에 관한 이야기로 하나님과 마음으로 함께할 때 이끄시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안에 있는 나를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왔어요. 진짜 바꾸셨어요. 하나님을 만나 죄 사함을 받고 밝게 사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아요. 그래서 더 행복한 거예요. 즐거워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더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월드캠프에 참가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 마인드교육 현장들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해외 장차관을 비롯한 VIP들이 자국 마인드교육에 적극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