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행복한 Membership Training!
[모잠비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행복한 Membership Training!
  • 공희진
  • 승인 2022.08.11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T 행사 및 광고 포스터

8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모잠비크지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Membership Training(이하 MT)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생들까지 총 3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특별히 이번 MT는 코로나라는 장벽을 넘어 3일간 숙식을 하면서, 학생들끼리 서로 마음을 나누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미팅 및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하는 모습

첫째 날, 팀별 간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팀별 미팅 및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시간을 가졌다. 팀별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MT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 상영 및 말씀을 듣는 모습

저녁 본 행사에서는 MT 개막식이 열렸다. 이어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을 표현한 영화 상영으로 이날 참석했던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겨주는 기회가 되었고, 참석자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시청함으로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마인드 교재를 통해 반별로 토론하는 모습
미니올림픽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

둘째 날 아침에는 교류라는 주제의 마인드북을 읽고 이에 대해 반별로 토론하는 ‘마인드 토론’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사고력에 대해 토론하며 깊은 사고력을 통해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 아카데미, 미니올림픽, K-POP 노래 배우기, 한국어 노래자랑, 복음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매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모잠비크 지부장 최정환 목사의 강연
강연을 진지하게 듣는 학생들

이날 강연에서 모잠비크 지부장 최정환 목사는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며 내가 보는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강연을 통해 말씀을 들은 학생들의 마음에 행복과 소망을 안겨주었다.

한국어 노래자랑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참석자
한국어 노래자랑 참석자들과의 단체사진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

져녁에는 한국어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그동안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후 한국어 노래자랑 우승자들과 MT 우수반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시상했다. 또한 이어진 캠프파이어에서 한국어노래자랑 우승자의 앙코르 무대와 참석자들의 진솔한 마음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이라는 노래로 단체합창을 하며 아름답게 둘째 날 밤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셋째 날, 학생들의 소감문 작성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MT를 통해 마음에 행복과 감사를 담아갔다며 다음에 갖는 행사 준비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참석자 소감. 이자우라 쉬알리

이자우라 쉬알리 (Isaura Chihale)
“3일간의 MT를 한마디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전 ‘감사’라고 할 거예요. 3일간 함께 어울리고 배우고 봉사자 친구들과 여러 상황들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감사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그리고 MT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복음반 말씀이었어요.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지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복음반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우리의 죄 사함에 대해 말씀을 듣고 나니 그 전에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깨끗하게 정리되었고 제 구원에 확신이 생겼어요.”

참석자 소감. 야라 윌리아무

야라 윌리아무 (Yara Wiliamo)
"먼저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MT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마인드 강연이나 복음반, 영화를 통해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잠비크에서 제일 행복한 청년입니다."

3일간의 MT를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마음이 흐르며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고립되어 있던 학생들의 마음에 밝은 빛과 소망을 심어주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들을 통해 모잠비크 청소년들의 마음에 복음이 전해지고 또 모잠비크가 변화될 것을 확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