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107명의 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국제학교 마인드교육
[우간다] 107명의 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국제학교 마인드교육
  • 김혜민
  • 승인 2022.08.1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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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간 꾸준한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온 갤럭시 국제학교
- 교장, 교감 및 107명의 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일 마인드교육 워크숍

우간다 지부는 8월 10일 갤럭시 국제학교(Galaxy International School)에서 교장, 교감 및 107명의 전 교사를 대상으로 일일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갤럭시 국제학교는 우간다 국제학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학교로서,  우간다 지부에서는 해외봉사 단원들을 통해댄스 아카데미, 태권도 아카데미 및 음악수업을 지난 5년간 진행하고 있었다. 

갤럭시 국제학교

 

우간다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마인드교육 전 우간다 해외봉사단원들의 "Bring The Beat!" 댄스공연과 태권무 공연이 있었다. 공연을 본 교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긴장해 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브링 더 비트 공연을 하는 우간다 해외봉사단원들
태권무 공연을 하는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

 

교장, 교감 및  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마인드교육


이번 전 교사 마인드교육 일일 워크숍은 평소에 마인드교육에 관심이 있었던 라마잔 교장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2번의 마인드교육과 그룹 미팅, 발표, 액션러닝 및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 시간으로 마인드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김형진 지부장
집중하며 듣는 참석자들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은 우리의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삶이 열린다며 관점을 변환하는 법에 관해 강연했다. 김형진 지부장은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을 배우고, 자신의 관점을 깨뜨려 새로운 관점을 얻는다면 삶이 변화할 것이라며 관점을 바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허태양 부지부장

허태양 부지부장은 "교사들의 말의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허태양 부지부장은 긍정적인 말에는 강한 힘이 있다고 했고,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을 향한 소망의 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고 했다. 

 

▣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란 주제로 진행된 그룹미팅 및 발표


마인드 강연에 이어서 교사들은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 생활 중에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일'을 적고, 강연주제에 맞춰 그 일을 어떻게 해야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룹 미팅을 진행했다.

   그룹 미팅하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펼치며, 학교에서 일하며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던 것들을 서로 공유하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나갔다. 참석자들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해결 방안을 알게 되면서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마인드강연을 들으며 변화된 마음과 토론하며 팀원들과 나눴던 내용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스스로 생각할 수 없었던 방법들을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좋은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것을 보며 본인은 불가능하다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표현했다.

발표하는 참석자

 

▣ 마인드교육을 체험으로 학습하는 액션러닝시간


마인드교육을 듣고, 미팅한 것을 체험으로 학습하는 액션러닝 시간이 되었다. 이번 액션러닝으로 "마시멜로 탑 쌓기 첼린지"를 진행했다.

마시멜로 탑 쌓기를 하는 참석자들
교사들과 함께 체험하는 김혜민 단원

참석 교사들은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로는 탑 쌓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고에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바꾸고, 지혜를 모아 어떻게 하면 높게 쌓을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서로 연합하며 마시멜로 탑을 쌓았다. '마시멜로 탑 쌓기'를 하면서 참석자들은 너무 즐거워했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액션 러닝 게임을 보조하고 있는 최형빈 단원
액션 러닝하는 참석 교사들

 

▣ 교사들의 교류와 연합을 가르쳐주는 "Team Building Game"


교사들의 교류와 연합을 가르쳐주는 팀 빌딩 시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의 ‘파이프로 공 옮기기’, ‘골프존’을 진행했고, 한국 전통놀이 체험으로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파이프로 공 옮기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교사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참석자들은 직위도 잊고 모두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음을 합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참석 교사 소감


Emma Gird
"오늘 마인드교육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다른 길로 생각하는지와 관점을 바꾸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팀 빌딩 활동도 정말 좋았고 오늘 전체가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하게 이 행사를 통해서 저희가 서로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또 마인드 강연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제가 돌아가서 제가 어디 있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제 생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Roxy
"오늘 이 놀라운 행사를 참석할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저는 행사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팀 빌딩이 정말 중요했던 것은 이 팀 빌딩을 통해서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에 이익이 있었습니다. 제가 또한 오늘 굉장히 감명 받았던 것은 우리가 말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과거에 있었습니다. 한국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안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말하는 방식에 따라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통해 행복해 하는 국제학교 교사들

우간다 지부는 이번 일일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제학교 전 교사들의 마음에 큰 변화와 기쁨을 주었고, 계속해서 교사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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