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밝고 깨끗한 마음! 예수님과 하나되는 여름 학생캠프
[서울] 밝고 깨끗한 마음! 예수님과 하나되는 여름 학생캠프
  • 이혜진
  • 승인 2022.08.1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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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방학으로 바꿔주는 일주일간의 행복여행!
-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말씀으로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우다

8월 11일, 중등부 학생캠프가 약 240명의 중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강북센터에서 열렸다. 약 3년 만의 대면캠프에 학생들은 친구를 다시 만난 반가움에 미소와 설렘이 얼굴에 가득했다.

접수하는 학생들
접수하는 학생들

이번 캠프에서는 자가진단키트 음성 확인,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등 개인 방역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환기 및 소독, 발열 체크, 약국 운영 등 센터 자체 방역도 철저히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 시작 전 학생캠프 OT에서 학생들은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지켜야 할 규칙들과 5일간의 캠프를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듣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코이즌 8반 이한나 학생은 “3년 동안 온라인으로만 하다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친구들을 만나니까 너무 설렙니다. 말씀 들으면서 마음에 힘도 받아가는 특별한 여름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 학생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막식, 개회사와 함께 학생들은 모두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소리로 학생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개막식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가 살면서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련과 어려움도 있기 마련입니다. 요셉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어머니 라헬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요셉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 없이 불행하게 살았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깝게 되었고, 다윗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울에게 공격받고 생명의 위협도 받았지만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귀한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잘 먹고 잘살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평안하거나 온전한 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주신다면 죄에 빠지거나 잘못된 길로 가지도 않고 귀하게 자라서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귀한 일꾼이 될 줄 확실하게 믿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장년들이 되었을 때 이 나라가 예수님의 큰 은혜를 입고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선교회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발 빠르게 전 세계에 복음을 두는 귀한 일을 하고있습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캠프의 귀한 축복을 받고, 밥 먹고 공부하는 것만 아니라 마음을 더 넓혀서 여러분만이 아닌 전 세계가 하나님께 나아오고 복을 받는 데 쓰임받는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는 수양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르치는 교사에게도 감사로 대하고, 이번 여름캠프가 행복하고 복되고 장래의 귀한 뜻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길 바라고 즐거운 캠프가 되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개막식 축사 中)

강남 학생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강남 학생들의 라이처스스타즈 공연
원주링컨과 부천링컨 학생들의 문화댄스 공연
원주, 부천 학생들의 문화댄스 공연
원주링컨과 부천링컨 학생들의 문화댄스 공연
음악학교 학생들의 독주와 앙상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생캠프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저녁 공연으로는 강남 학생들의 라이처스스타즈 공연, 부천 학생들의 아프리카 문화댄스, 원주 학생들의 남태평양 문화댄스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공연 마지막 순서로 음악학교 학생들의 독주와 앙상블은 말씀을 듣기 전 학생들의 마음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말씀을 전하는 이한솔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이한솔 선교사

이날 저녁, 기쁜소식아이티교회 이한솔 선교사는 사무엘상 18장 5~15절 성경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발을 내딛은 다윗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시글락이 불탔을 때 사람들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절망에 빠진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힘을 얻었고, 쫓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일단 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애굽 소년을 만나고 잡혀갔던 사람들을 되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해도 안 될 거야' 하면서 발을 내딛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어디로 갈지 몰라도 일단은 발을 내디뎠습니다. 다윗이 쫓아간 것처럼 우리가 발을 내디디면 어느 날 우리가 뒤를 돌아봤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빛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학생캠프 동안 여러분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발 한 발 내딛다 보면 어느 날 뒤돌아봤을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빛나는 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반별 모임
마음을 나누는 반별 모임

학생들은 반별 모임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며 말씀을 한 번 더 새겼다.

체인지 2반 박한별 학생은 "다윗이 어디로 갈지 몰라도 일단 발을 내디뎠다는 말씀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아직 꿈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제 길을 밝혀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막을 올린 2022 여름 학생캠프,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복음을 들으며 마음에 참된 안식과 풍성한 양식을 얻어가는 보람찬 여름방학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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