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무더위를 날려버린 2022 동대전 여름학생캠프
[대전] 무더위를 날려버린 2022 동대전 여름학생캠프
  • 전혜은
  • 승인 2022.08.1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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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센터에서 고등부 여름유스캠프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캠프에는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모인 2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유스캠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학생캠프의 꽃, 사회자들
첫날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적극적인 자세
첫날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적극적인 자세

오전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마음속에 궁금점을 가지고 있을 학생들을 위해 신앙, 관계, 대학생활 코너를 통해 마음속에서 풀리지 않던 의문들을 목사님과 선배들이 자리를 마련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무엇이든 물어보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선교사와 MC
자신의 고민을 용기내어 질문하는 학생
Change 5반 송인성(18) 학생
Change 5반 송인성(18) 학생

“선배님들을 모시고 궁금한 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종들이랑 연결돼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많이 들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고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종들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구나 학과나 단기나 종들의 인도를 받았을 때 되게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나도 그럴 때마다 종들과 연결되고 종들의 인도를 받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Change 5 송인성

명사초청 강연시간- 김수인 강사 

이어지는 명사초청 시간에는 단델리온커리어 대표 김수인 강사가 20대가 되기 전, 꼭 알아야하는 비전수립과 사회진출의 마인드에 대해 강연을 해주었다.

바른자세로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Change 6 조연경(18) 학생

“강사님께서 좋아하는 것과 재능있는 것을 잘 구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걸 꿈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게 재능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명사 초청을 들으면서 제가 좀 더 진로에 대해서 한 발짝 다가가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Change 6 조연경

오후시간, 학생들은 솔밭으로 이동해 무더운 더위을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올림픽 게임에 참가했다.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힘찬 환호소리가 울려퍼졌던 영동솔밭
Change 1 이상욱(18) 학생

“이번에 워터 올림픽에 처음 참석해 보게 되었는데요. 그냥 처음에는 물장난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그냥 물놀이가 아니고 팀으로 활동하면서 같이 서로 격려해 주고 지더라도 응원해 주고 또 승리했을 때는 그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혼자의 기쁨이 아닌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또 배웠습니다.” change 1 이상욱

부푼 기대를 안고 저녁 프로그램 시간에 참석한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공연시간

첫 번째로 강릉 학생들의 밴드공연에 이어 연합 라이쳐스가 준비한 ‘say something’ 과 강릉 학생들의 문화댄스 ‘브링 더 비트’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 올랐다.

동대전 여름학생캠프 주강사 김용학 목사

이번 학생캠프 주강사 김용학 목사는 열왕기하 2장 19~22절 말씀을 통해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물을 고쳤이번으니’ 여러분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은 이미 고치셨다고 전하시며, 우리의 고민을 스스로 바꾸려고 애쓰지 말고 이미 바꿔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말씀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저녁 말씀시간
Chllange 8 박소영(17) 학생<br>
Chllange 8 박소영(17) 학생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통해 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저를 불가능이라는 형편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구하면서 무엇이든 가능케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소망스러웠습니다.” Chllange 8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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