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실버대학과 함께
[예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실버대학과 함께
  • 장은하
  • 승인 2022.08.1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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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꿈꾸는실버대학은 노인정마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운영해오다 8월 9일 꿈꾸는실버대학을 개강했다. 전형식 목사는 마태복음 8장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나이다” 했을 때 예수님께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꿈꾸는 실버대학을 기뻐하셔서 반드시 일하실 소망을 전했다.

건강박수, 치매예방체조, 노래교실, 마인드강연, 마인드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댄스와 함께 배우는 노래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뿐만 아니라, 즐거워하는 모습은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레크리에이션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꿈꾸는실버대학장 전형식 목사는 과일마다 맛이 다르듯이 사람의 맛이 다르지만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의 별명을 가진 두리안처럼 그 맛을 알게 되면 잊을 수 없는 과일이 되는 것처럼, 사람도 서로의 마음을 알고 연결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연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 박정신 부친(81세)은 파킨슨병이 있지만 참석했는데 마인드강연을 통해 복음을 듣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기뻐했다. 

꿈꾸는실버대학에 온 실버들은 여름실버캠프 소식을 듣고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여름실버캠프는 노인정,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실버캠프로 진행된다. 꿈꾸는 실버대학은 아름답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한 명 한 명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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