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소망의 땅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소망의 땅 베네수엘라
  • 이소연
  • 승인 2022.08.2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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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베네수엘라 교회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데라크루스 시와 볼리바르 시에서 CLF모임 및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9일 하나님의 뜻으로 남아메리카 북쪽에 위치한 베네수엘라에 이엘리야 선교사 가족이 파송된 후 이 선교사가 미국 CLF를 통해 연결된 칼베르 마르크 목사의 초청으로 베네수엘라 지방도시인 푸에르토데라크루스 시와 볼리바르 시를 방문했다.

이 선교사는 푸에르토데라크루스 시에서 이틀 동안 칼베르 마르크 목사 교단 소속 “열린 성경교회”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참석하고 있는 목회자 모임에서 매일 한 시간씩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 선교사는 팬데믹 기간 하나님께서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일하신 복음의 역사를 간증하면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파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전했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이 선교사가 저녁으로 볼리바르 시에서 가장 큰 4개 교회 성경세미나 강사로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했다.

특히 그중 ‘하나님의 집 교회’는 병 고침 중심의 목회를 하는 교회로 유명한 곳이다.
이 선교사는 이날 마가복은 2장 중풍병자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병이 낫는 것보다 죄 사함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 말씀을 전하면서,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었다.

이날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하나님의 집 교회’ 에드갈 마타 담임 목사는 말씀을 듣고 감격해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의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저서를 꼭 읽고 싶다면서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복음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내년 ‘하나님의 집 교회’ 창립 기념예배 때 꼭 주강사로 다시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초청했다.

다음 날은 ‘열린 성경 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말씀 시작 전에 온 도시에 전기가 끊겨 에어컨도 전기 불도 켤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이들이 예배당을 꽉 채웠다. 깜깜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마이크도 사용할 수 없어 잘 들리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선교사가 전하는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이 선교사는 핸드폰 플래쉬를 비춰 가면서, 사람들 사이 사이를 다니며 힘있게 복음을 외쳤다.

이번 일정에 이 선교사를 초청한 칼베르 마르크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기쁜소식선교회와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싶다"며 "이번에 베네수엘라에 한국 선교사가 파송된 부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선교사는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교회와 종들의 마음에, 소망의 땅인 베네수엘라에 약속대로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베네수엘라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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