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Eternal redemption for us)
[호주]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Eternal redemption for us)
  • 이지해
  • 승인 2022.09.03 0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년 만에 호주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
- 다민족 국가인 호주의 여러 커뮤니티 단체를 통해 열린 복음의 문

4년 만에 호주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도집회’

‘RECONNECT’를 주제로 한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가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컨벤션홀에서 9월 2일 개최됐다. 남태평양 피지와 호주 두 나라 순방 일정으로, 8월 30일 첫 번째 나라인 피지를 방문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9월 1일 저녁 두 번째 나라인 호주에 도착했다.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

호주는 이민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국가로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피지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와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커뮤니티 단체들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에 위치한 노보텔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한국과 정반대로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은 3-5월, 겨울은 6-8월이다. 호주의 날씨는 일년의 대부분은 온화하지만 대륙의 크기 때문에 지역마다 기후가 각기 다르다. 북쪽 지역은 전형적으로 더운 날이 훨씬 많으며, 남쪽 지역은 겨울에 더 서늘하다. 따뜻한 봄의 시작인 9월,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에 위치한 노보텔 컨벤션홀에서는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 첫날이 시작됐다.

호주 대전도집회를 다양하게 홍보하는 손길들

이번 대전도집회를 위해 호주 시드니은혜교회는 박옥수 목사가 아닌 예수님이 호주에 오셔서 일하시겠다는 믿음으로, 버스광고를 하고 대형교회를 방문하고, 일반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홍보하고, 정부 관계자들과 목회자들을 초청하며 다양한 커뮤니티의 연결을 위해 홍보했다.

모든 성도들은 거리에 나가 전도하고, 손편지를 써서 시드니 주민들과 지인들을 초청하는 등 온 마음을 다해 집회를 준비했다. 시드니 대학에서는 대전도집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고, 각종 단체에 후원을 요청하는 등 믿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호주은혜교회는 “발을 내딛는 곳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길을 여시는데 호주를 다 얻겠다. 남태평양을 다 얻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피지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와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커뮤니티 단체들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참석했다.

9월 2일(금), 세미나 첫날 아침, 말씀을 듣기 위해 노보텔 컨벤션홀을 들어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호텔 조명에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 특히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어오는 모습은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했다.

NSW주 국회의원 린다 볼츠의 축사
NSW주 국회의원 린다 볼츠의 축사

먼저, 대전도 집회를 위해 호주 NSW주 국회의원 린다볼츠(Hon. Ms Lynda Jane Voltz / Member of the Legislative Assembly Member for Auburn)의 축사가 있었다.
린다 볼츠 의원은 “이곳의 커뮤니티는 다양한 신앙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매우 활기차고 다문화적입니다. 한 시드니은혜교회 단기선교사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어 IYF와 시드니 은혜교회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습니다. 오늘 성경세미나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호세의 무대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호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선율의 이중창 공연 ‘On a hill far away’, ‘You are my all in all’,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La Campanella’, ‘How great thou art’ 연주가 있었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무대
트럼페터 한선교는 피지에서 4천 명의 새로운 분들이 구원받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트럼페터 한선교는 ‘Neapolitan Dance’, ‘To God be the glory’를 공연하며 “여러분 앞에 선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이번에 피지에서 막 돌아왔는데 그곳에서 4천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의롭게,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 그리고 테너 호세의 트리오 무대로 ’Jesus loves me’ ,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를 공연하자, 여기저기에서 큰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오며 '앙코르'를 외쳤고, 합창단은 ‘Blessed assurance’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 27절을 읽으며 말씀을 시작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 27절을 읽으며 말씀을 시작했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 시절 비참한 전쟁과 혹독한 가난을 겪으며, 배가 고파 도둑질을 하면서 그 죄로 인해 지옥에 갈 것이 두려워 성경에서 죄 사함을 받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레위기 4정 27절로 평민이 죄를 지었을때 어떻게 하면 죄가 사해지는지 발견했고, 레위기 4장 29절,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라는 말씀에서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왜? 안수하는지 궁금했었다”고 말했다.

성경을 통해서 정확하게 죄 사함의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그러면서, 레위기 16장21절,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라는 말씀에서 안수의 이유를 찾았다고 말했다.

“안수를 하는 이유는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죄가 염소에게 건너가고, 죄가 있는 염소가 우리를 대신해 죽어 우리의 죄는 사해집니다”라며, 마태복음 3장 13절에서 15절, 요한복음 1장 29절을 통해 예수님이 세례요한으로부터 안수를 받아 세상죄가 예수님에게 건너간 것을 자세히 말했다.

박목사가 힘있게 복음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아멘!", "아멘!" 하며 말씀을 받아들였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2절,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말씀처럼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여러분, 죄가 여러분에게 있습니까? 예수님께 건너갔습니까?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상죄가 예수님께 건너가서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 하셨을 때 죄가 끝이 났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죄인입니까? 아닙니다! 의롭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는 십자가에서 씻어졌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구약의 양은 예수님의 그림자이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아무리 많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성경을 믿으십시오! 그럼 성령이 힘있게 일합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말씀처럼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 땅은 시간계이기에 과거, 현재, 미래가 있고, 무엇이든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계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현재만 있습니다. 이 땅에 있는 성전에서 죄를 사하면 그 시간의 죄만 사해지기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시기 위해 영원계에 가서 사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린 당신의 피를 땅에 있는 성전에 뿌린 것이 아니고 영원계의 하늘나라 성소에 뿌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모두 따라해 보세요! 이터널 리뎀션 포 어스(eternal redemption for us)!”

서로 의롭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참석자
서로 의롭게 된 부분을 간증하는 참석자
로마서 10장 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를 말하며 자신의 죄가 사해진 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참석자들

말씀이 끝나자 박 목사는 로마서 10장 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를 말하며 자신의 죄가 사해진 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고, 한 사람 한 사람 앞으로 나와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음'을 증거했다.

리아 마카 (Dr. Lia Maka / 통가 공공서비스 차관)

"오늘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구약성경 레위기에서 속죄제를 통해서 죄를 사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하늘 장막에서 드린 제사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어 주셨고 구속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의롭다고 선언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제가 더이상 죄인이 아니고 천국으로부터 의롭게 되었고 구원에 대한 저의 믿음을 확증하고 다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저의 죄를 씻은 예수의 피로 영원히 천국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영원히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배운 교훈입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믿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아 마카 (Dr. Lia Maka / 통가 공공서비스 차관)

캔 집사 (Deacon Ken Chung)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다고 간증했다.

“오늘 저녁에 박 목사님이 강하게 복음을 전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저희의 죄를 씻으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전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목사님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씻으셨음을 믿을 때 마음으로 믿는 것을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저녁 때 목사님이 입으로 시인할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저도 제가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가족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거의 2시간 동안 설교했는데 저는 목사님이 이렇게까지 하신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마음에서 그리스도의 피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저희 모두에게 전달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저녁 박 목사님이 하신 일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캔 집사 (Deacon Ken Chung)

대전도집회 첫째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대전도집회 첫째 날 350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첫날, 대전도집회에는 가브리엘 마넬루시(Gabriel Manelusi) 솔로몬 교정청장과 린다 볼츠(Lynda Voltz) 호주 NSW주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 각 나라 커뮤니티 목사들과 그들의 성도들도 함께한 가운데 총 350명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파키스탄, 베트남, 그리고 아라빅, 아프리카와 여러 섬나라에서 목사들이 참석해 박 목사가 전하는 정확한 성경의 말씀을 들었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죄 사함의 확신을 얻고 참된 복음을 깨달았다며 기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