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청장 이하 전 간부 대상 마인드 강연
- 국회의원 및 여성위원회 위원장 마인드 강연
- 4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한 CLF 및 Public Lecture
- 비숍 디오그라티스 초청으로 진행된 350여 명의 비반테 교회 성도들을 위한 특별 집회
- 동부아프리카대학 총장 면담
- 고등법원 판사 면담
- 키갈리 선교 센터 부지 방문
- 키갈리 공항 VIP 라운지 총괄 매니저 및 부서장 면담
지난 2년이 넘는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얼어붙은 르완다 경제는 사람들의 마음도 얼어붙게 만들었다. 더군다나 지난 6월부터 건기가 시작돼 르완다의 모든 곳이 황토 빛으로 변했는데, 이처럼 르완다 사람들의 마음도 황량해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울 많은 이들을 준비해두셨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박옥수 목사와 면담할 수 있었다.
아베가(AVEGA)는 인종 학살 여성 생존자를 위해 일하는 단체로 르완다 영부인이 명예 회장으로 있다. 아베가 회장은 작년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으로 면담했고, 그 결과 지난 7월 아베가 사무총장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다. 그리고 르완다 교도소 사역을 총괄하는 비숍 디오그라티아스도 월드캠프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 말씀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9월 5, 6일 양일간 이헌목 목사의 르완다 방문이 있었고, 이들이 온 마음으로 함께 일해주었다.
아베가 사무총장의 소개로 Unity Club의 사무총장 및 임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Unity Club은 1996년 영부인이 르완다의 전, 현직 여성 장관 및 관료 그리고 남성 내각 관료들의 부인들과 함께 르완다 국민의 평화, 연합, 화해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Unity Club의 사무총장 Régine 여사는 르완다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부인으로, "Unity Club은 영부인께서 인종 학살로 인해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르완다 국민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더 큰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이헌목 목사는 여러 예화를 통해 아픔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마음의 세계에 있음을 설명하고, Unity Club의 마인드가 모든 국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인드교육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레지네(Régine) 사무총장은 "Unity Club은 마인드교육을 배워야 합니다. 당장 MOU를 맺어서 일을 진행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 여성가족부 장관, 현재 Unity Club의 사회 지원활동 위원회 회장으로 일하는 발레리(Valérie) 여사는 "오늘 강연은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앞으로 Unity Club의 모든 계획은 마인드교육에 방향을 맞춰야 합니다"라고 표현했으며, 부회장 프란시네(Francine) 여사도 "우리가 먼저 이 마인드교육을 배워야 하기에, 강사 훈련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비숍 디오그라티스의 소개로 교정청장 이하 모든 간부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Juvenal 교정청장은 마인드교육이 교도관과 재소자들에게 불러올 효과에 대해 큰 기대가 된다며 환영사를 했고, 김요한 선교사의 케냐 교도소 마인드교육의 성과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죄를 이기려면 마음에 힘이 있어야 되고, 그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게 바로 마인드교육이라는 메시지는 교정청장 이하 모든 간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강연에 이어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교정청장은 "우리 모두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가능한 빨리 MOU를 체결해 우리부터 마인드교육을 받아야겠습니다. 이 마인드교육이 우리를 어떻게 바꿀지 큰 기대가 됩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리에 테레사(Hon.Marie Therese) 국회의원은 자신의 동료 산드리네(Hon.Sandrine) 국회의원과 키추키로 및 카놈베 지역의 여성위원회 회장들을 초청해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4년간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르완다 여성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의원이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특히 최근 르완다 가정에 생기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회의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소개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르완다 지부는 지금까지 연결된 각종 단체, 교육기관, 목회자들을 초청해 ‘마인드 변화가 가져오는 힘’이라는 주제로 CLF 컨퍼런스 및 Public Lecture를 준비했다.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 공연과 여러 사례 발표에 이어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기뻐했다.
이헌목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시작으로 민수기 21장의 놋뱀 이야기를 통해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르완다의 키 비숍들, 교장단, 대학생 리더들 및 여러 단체 사람들이 강연을 듣고 너무 기뻐했으며, 르완다 Top3 안에 드는 ISANGO TV 방송국에서 취재와 인터뷰를 했고, 그날 저녁 뉴스에 이 소식이 방송됐다.
비숍 디오그라티아스는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비반테(Vivante) 교회에 이헌목 목사를 초청해 특별 집회를 가졌다. 사실 월요일 저녁에 사람을 모으기가 쉽지 않지만, 비숍은 3주 전부터 온 마음으로 성도들에게 이 집회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약 350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리오몬따냐의 르완다 현지어 노래 공연을 목이 터져라 함께 부른 사람들은 이헌목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에 빠져 들었다. "내가 보는 나는 더럽고 추하고 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있는 나는 완벽하고 온전하고 의롭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의 나를 믿을 겁니까? 24절의 나를 믿을 겁니까?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히 온전케 됐습니다"라며 전해지는 복음에 비숍부터 모든 성도들은 아멘을 외치며 의롭게 됐다고 화답했다.
2017년, 2018년에 한국 총장포럼을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마인드교육의 열혈팬이 된 카베라(Kabera) 총장은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동부아프리카 대학교로 이헌목 목사를 초청해 면담했다. 특히 케냐에서 온 영화 제작 및 프로듀싱 학과장도 동석했는데, 이헌목 목사는 박옥수 목사가 케냐 루토 대통령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며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그리고 케냐 GBS와 어떻게 함께 일할지 의논했다.
2018년 서울 대전도 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한 고등법원 쥴리엔 판사도 이헌목 목사를 만나 성경에 대해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었다. 이헌목 목사는 로마서 8장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 중 어느 법으로 우리를 판결할 것이냐에 따라 우리의 위치가 결정됨을 설명했고, 자신은 더이상 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지 않음을 발견하고 의롭고 온전하게 됐음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헌목 목사는 작년 키갈리 교회에서 구입한 3,200평의 선교 센터 부지를 답사했다. 부지 주위에 있는 많은 르완다 시민들이 이곳에 지어질 교회와 연결돼 복음을 듣고 구원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헌목 목사 일행은 부룬디 출국 전, 키갈리 공항의 VIP 라운지 총괄 매니저로 일하는 마리나 자매와 부서장들을 만나 마인드 강연을 하고 말씀을 전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에 이어 전해진 마인드의 변화가 가져온 일들을 듣고 모두 기뻐하며 행복해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면담, 날씨, 분위기 등 모든 것을 이끌어 주셨다. ‘온 르완다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앞으로 진행될 모든 일에 은혜와 복을 입혀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