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에 복음을 향한 소망의 꽃을 피우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복음을 향한 소망의 꽃을 피우다.
  • 이소영
  • 승인 2022.09.19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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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참석자 인터뷰
https://youtu.be/iaaLyJqeCVo

칸타타 교회 인터뷰
https://youtu.be/RrGV3fjN7EI

 

필라델피아 칸타타가 열리는 The Liacouras Center. <br>
필라델피아 칸타타가 열리는 The Liacouras Center.

2022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3번째 도시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예전에 미국의 수도였을 만큼 명성 있는 도시였지만, 지금은 마약으로 점점 황폐해져가고 있는 도시 필라델피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아와 새로운 소망의 싹을 틔웠다.

기쁜소식필라델피아교회 김반석 목사

기쁜소식필라델피아교회 김반석 목사는 “칸타타 준비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발을 내딛는 곳마다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성경 안에 필라델피아 교회에게 열린 문을 두었다고 하신 말씀처럼 필라델피아 교회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신기하게 문이 열렸다. 특히 매주 7개 팀이 교회를 방문해 약 5주 동안 50개가 넘는 교회에 초청을 받아 간증 및 칸타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었다.

교회와 가게, 학교 등을 방문한 필라델피아교회 전도팀
교회와 가게, 학교 등을 방문한 필라델피아교회 전도팀

또한 올해 초 뉴욕 CLF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샤론 뱁티스트 교회 키이스 리드 목사는 4,000여 명의 성도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다른 대형 교회 목회자들도 직접 성도들에게 “칸타타 티켓을 많이 가져가 전도할 때 사용하라”며 온 마음으로 칸타타를 도왔다. 오늘은 필라델피아 현장 소식을 전한다.

오후 4시 반,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이 열렸다.
오후 4시 반,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이 열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리셉션

칸타타가 열리는 곳은 5,500석 규모의 The Liacouras Center. 행사장 안 라운지에서는 4시 30분부터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독교 지도자(CLF) 및 교육자 리셉션이 열렸다. 가족과 함께 리셉션을 찾은 많은 목회자들은 둘러앉아 화기애애하게 마인드교육과 메시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힘있게 복음 전하는 기쁜소식칠레교회 김진환 목사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기쁜소식칠레교회 김진환 목사

기쁜소식칠레교회 김진환 목사는 죄로 고통 받다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시작으로, 우리가 어떻게 의롭게 됐는지 레위기의 속죄제를 설명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복음을 자세히 풀었다.

레지 존슨(Regie Johnson) 목사, 샤론 침례교회

"지난 2월 뉴욕에서 열린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김반석 목사님을 만났고, 칸타타 소식을 듣고 우리 교회로 초대해 성도들에게 표를 나눠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칸타타 전 먼저 리셉션에 초대돼 구원의 메시지가 담긴 간증을 들을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CLF와 칸타타에 계속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레지 존슨(Regie Johnson) 목사, 샤론 침례교회]

도미닉 패네 체니 목사, 베델 침례교회

“이곳은 사람들이 세계 마약의 수도라고 부를 만큼 범죄율이 높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마약뿐 아니라 폭력, 총, 부모 없는 환경에서 자라 범죄 조직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을 꺼내 교육시키는 일에 제 삶 전체를 드렸습니다.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오늘 발표가 너무 좋았고, 마인드교육 책을 이미 주문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는 거듭났고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죽었고 예수님으로 인해 다시 살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죽었고, 돌아갈 수 없습니다.” [도미닉 패네 체니 목사, 베델 침례교회]

행사 전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필라델피아 시민들
"우리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앙증맞게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리틀 산타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는 2막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무대를 볼 수 있는 3막
박수로 화답하는 필라델피아 시민들

행사 전부터 줄지어 입장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시민들. 자리에 빼곡히 앉은 시민들은 칸타타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꼬마 리틀 산타가 음악에 맞춰 앙증맞게 춤출 때는 박수와 환호로 함께했다. 뜨거운 분위기는 “우리가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퍼질 때도 이어졌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공연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인지 공연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쯤 하나님께서 젊은 청년을 어떻게 낫게 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셨는데 그것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소망을 알게 됐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그는 우리를 버리지 않고 다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애니(Annie)]

"우리가 어디서 왔든지, 얼마나 나쁜 사람이든지 예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창의적인 방법으로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연과 메시지의 핵심은 다 같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과 능력입니다. 메시지 중에서 더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왜냐하면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칸타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든지, 얼마나 나쁜 사람이든지 예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렘블럭(Trembluk)]

공연 후 나눠주는 '안식일의 참된 의미' 책
"공연과 책,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을 보고 복음을 듣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마음에는 행복이 가득찼다. 책을 선물로 받아 돌아가는 가족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모습을 볼 때 복음을 향한 새로운 소망의 꽃이 피어날 것이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행복으로 물들었다.

행복으로 필라델피아를 물들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내일은 칸타타 개최가 처음인 도시 애크론으로 떠난다.

*이번 칸타타 영상 소식은 세 개로 구분돼 제작됩니다. 뉴스, 참석자, 교회 인터뷰 영상입니다. 간증이나 인터뷰를 깊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간증이나 인터뷰를 보시면 됩니다. 모든 칸타타 뉴스는 US Cantata Tour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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