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 서정정
  • 승인 2022.09.25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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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9월 18~21일 기쁜소식청주교회에서 임민철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기쁜소식청주교회 성도들은 오랫동안 성경세미나 개최를 기다려왔다. 주변에 많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길, 그리고 그 씨앗들이 싹트길 바라며 전도해왔다.

성경세미나가 시작된 9월 18일, 기쁜소식청주교회 주차장이 가득차고도 차를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참석자들이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4층 대예배당 자리가 가득차서 뒤쪽에 의자를 빼곡하게 놓고 말씀을 들었다. 말씀을 처음 듣는 사람, 교회를 떠나 있다가 오랜만에 말씀을 들으러 온 사람, 가족들의 손에 이끌려 예배당 문턱을 넘은 사람, 각기 어떤 사연으로 참석했을지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부인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말씀 앞에 두심이 참 감사했다. 성경세미나가 시작되고, 말씀을 듣기에 앞서 찬송과 음악이 4층 대예배당에 울려 퍼졌다. 기쁜소식청주교회를 비롯한 인근 교회들의 연합 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했다. 은혜로운 가사와 마음을 두드리는 선율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듯 했다.

임민철 목사는 7시간 동안 로마서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상세하게 전했다. 66권 성경 중 황금복음서라고 불리우는 로마서. 복음에 대한 분명한 선을 가지길 바란다며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3장부터 매시간 차근 차근 말씀을 전했다. 강사 임민철 목사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 섬겨야 복을 받는다고 배우고 있고 율법을 지키려 애쓰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율법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죄인이라고 하면서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모순을 정확하게 짚으며 말씀을 전했다. 사람은 모두 거짓되다고, 더불어 온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더 선한 사람이 되려고 여기 모인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우리 가운데 죄를 범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우리는 분명 추하고 더러운 죄인인데,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의롭습니까? 예수로 말미암아.

거룩합니까?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믿음의 삶을 이아기하며 우리 행위에 매여 있던 많은 생각들을 끊어주었다. 교회 성도들의 손에 이끌려 참석한 새로운 사람들, 교회를 떠나 있다가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고 말씀을 듣게 된 사람들,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을 말씀 앞에 앉게 해주셨다. 분명하고 정확한 말씀이 청주 땅에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운 2022 기쁜소식청주교회 성경세미나. 그 하나님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퍼지길 소망한다.

김연숙
"목사님께서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다. 초청한 사람이 중간에 말씀을 듣다가 나가도 괜찮고, 30분만 들어도 괜찮으니 말씀 앞에 일단 모셔와보자 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마음에 자유가 생겼다. 모셔온 사람이 꼭 구원을 받아야 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그런 부담이 사라지고 마음이 무척 가벼워졌다. 내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친구가 와서 말씀을 들었다. 올해 봄에 만난 친구인데, 이후로 교회에 한두 번씩 나오다가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제대로 듣게 되었다. 친구는 말씀을 들으며 아멘했다. 말씀이 마음에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큰 언니도 하루 참석했었는데, 언니가 정확하고 확실한 말씀을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감사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내가 초청한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들이 뿌려져 싹틀 것을 생각할 때 무척 소망스럽다.

박석순
복지관에 볼일 보러 갔다가 한 어르신을 만났다. 일반 교회 장로셨다. 나에게 어떤 일을 하냐고 물어보셔서 실버대학 교사로 일한다고 했더니 실버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다. 마침 성경세미나 기간이라 실버대학 프로그램이 있지만 다가오는 주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한다고 했더니 참석하겠다고 하셨다. 그렇게 성경세미나 기간 모두 어르신을 모시고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와 함께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예수와 함께 부활한 후에 또 예수와 함께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해주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것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말씀인지 그리고 내 마음에 이 말씀이 그대로 믿어지면서 내 생애 끝날 때까지 계속 품고 있으면 이 말씀이 정말 역사하셔서 큰 은혜를 입혀주시겠구나 하는 마음을 심어주셨다. 이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 지금까지 나에게 없었던 주의 사랑을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만들어주셨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내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할 수 있고 전도할 수 있고 교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이 무척 감사했다.

박의용
복지관에서 만난 분이 실버대학 이야기를 하며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해주셨다. 관심을 가지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성경과 정확하게 일치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성경을 읽으며 잘 이해되지 않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강사 목사님이 정확하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셔서 그동안 풀리지 않던 부분이 마음에서 풀렸다. 그래서 성경세미나 7시간 모두 참석했다. 아내가 일반교회 권사인데, 성경세미나 가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직접 참석해서 말씀을 들어보고 싶었고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기로 하였다.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지, 안 지켜도 되는지 평생 지키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살았는데, 십계명이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함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서 이해되지 않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평생 들어온 말씀과 정반대여서 많이 놀랐었다. 말씀을 들으며 멍해졌다. 그리고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로 내 죄가 완벽하게 씻어진 사실이 믿어지고 정말 감사했다. 주변에 아직도 잘못된 신앙을 하고 있는 지인들이 떠올랐다. 성경세미나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홍상예
실버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성경세미나에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열 분의 어르신들이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복음을 듣고 신앙의 양육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한 모친은 몇 개월 전 실버대학에 나오셨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셔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여시고 구원을 확신하셨다. 앞으로 교회에 나오겠다고도 하셨다.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며 교류하고 자연스럽게 성경세미나에 초청해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다.

김영식
이번에 한 형제 부부가 많은 은혜를 입었다. 계속 집회에 참석하면서 구원에 대한 분명한 선이 그어지고, 신앙생활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정말 쉽고 행복하다는 간증을 하였다.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다가 집회소식을 듣고 아들까지 데리고 저녁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자매님은 로마서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과 소망이 생겼다며 정말 감사해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4~50여명이 새롭게 참석했고 많은 분들의 구원의 확신을 얻어 참 감사했다.

장혜선
이번 성경세미나에 아는 언니가 참석했다. 화요일, 수요일 이틀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2부 상담시간에 신앙 상담도 받았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자유가 생긴다고 기뻐하였고, 정말 쉬운 말씀이라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복음의 말씀이 믿어지면서 정말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 마음에도 참 감사했다. 새벽 기도회 알림 메시지에 목사님께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 이삭을 줍겠나이다’ 말씀을 항상 올려주시는데, 이 말씀을 읽으며 누구를 초청해야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분을 만나게 하시고, 또 그 분을 성경세미나로 이끌며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언니가 교회와 연결이 되어서 신앙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개인적으로도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무척 은혜롭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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