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열린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
[태국]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열린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
  • 박하연
  • 승인 2022.09.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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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목)부터 24일(금)까지 태국 방콕의 수코타이탐마티랏 대학교에서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컨퍼런스가 함께 열리고 있다. 

이번 ‘2022 태국 CLF 컨퍼런스’에는 태국 각지에서 목회하고 있는 600여 명의 목회자들과 인근 동남아시아의 목회자 200명, 총 8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4개 도시(딱, 치앙라이, 라차부리, 펫부리)에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들이 산족들에게 복음을 전해 행사에 초청했다.

CLF 참석자들은 오전과 저녁,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함께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영원한 속죄’의 강연을 들었고, 오후 시간에는 한국의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전하는 ‘성막’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사람들이 죄를 씻기 위해서 제사를 드렸지만 죄를 여전히 지었고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에 보면 손으로 지은 성막과 손으로 짓지 않은 성막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걸 모세에게 보여줬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성막의 지성소와 성막을 나누는 커튼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세상의 성막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성막에서 씻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태국의 많은 교회들이 사라져갔다. 교회 성도들이 떠났고 교회를 닫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교회를 운영하고 사역을 하고 있었지만 죄 사함이 무엇인지,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고, CLF를 만난 그들은 성경에 나타난 정확한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숭이 / 베트남

숭이 / 베트남
친구가 이번에 태국에서 열릴 복음 포럼을 소개해주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박 목사님의 대한 몇몇 영상을 보여줬는데 제가 태어난 1962년에 구원을 받으신 겁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꼭 뵙고 싶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확정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제가 바라는 것은 이 구원이 베트남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우리 민족이 구원을 받고 그리고 저의 친척이나 친구 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폰팁 / 태국 찬타부리
저는 절에 들어가 3개월간 훈련도 받았었고 좋은 일이라고 하는 것들은 다 해왔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믿는 직장 상사를 만났고 그 사람들이 왜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갔는데 교회를 자주 가면 행복해질 거라고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났고 CLF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로마서 3장 23절 말씀을 전하셨는데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24절에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통해 의로운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인도네시아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태국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박옥수 목사가 미얀마 세계 성경신학교 교장 카흉악 목사[사진 왼쪽]와 딴린 ANT신학교 교장 람친탕 목사[오른쪽]와 만나 성경 말씀을 나눴다. 
홍콩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천화밍 목사가 박옥수 목사와 반갑게 재회했다.

한편,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홍콩 등 인근 나라에서 온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를 만나 신앙과 사역에 대해 교제하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했던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주요 교단 목회자들은 태국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미얀마 세계 성경신학교 교장 카흉악 목사와 딴린 ANT신학교 교장 람친탕 목사는 박 목사와 성경 말씀을 나누며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분명한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기뻐하며 미얀마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이 복음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8년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활발히 교류할 것을 선언했던 홍콩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천화밍 목사가 박옥수 목사와 반갑게 재회했다.

천화밍 목사 / 홍콩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방콕에 와서 CLF를 참석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또 많이 놀랐습니다. 장소에 들어왔을 때 태국,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을 보았고 이분들이 다 구원 받아 그리스도인이 돼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위로가 되고 기뻣습니다. 왜냐면 이 나라들은 다 불교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모습을 보면서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쁜소식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이런 위대한 역사를 하셔서 감사하고 목사님이 하시는 이 일은 정말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목사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고 더 복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저도 영원한 의인이란 사실을 알게 돼 신앙에 큰 힘이 됐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정말 큰 비전과 넓은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목사님께 브라질, 중남미, 동남아, 한국, 그리고 이스라엘까지 다니시며 일하는 것을 보고 정말 하나님이 목사님과 함께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을 알게 되고 또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말씀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됩니다. 

폰팁 / 태국 찬타부리
이브라힘 삼뻬 목사/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시 오이코스 교회

이브라힘 삼뻬 목사/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시 오이코스 교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의 역사로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은 아주 놀랍고 완벽한 구원입니다. 완벽합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 하셨고, 좀 전에 그 말씀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완벽한 은혜의 구원의 역사를 믿지 못해서입니다. 우리는 더이상 아담에게 속해 있지 않고 실제로는 이미 예수 안에 있습니다. 

태국 CLF 컨퍼런스에 많은 일반 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복음을 듣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불교의 나라 태국에 크게 역사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CLF 컨퍼런스에서 들은  말씀을 통해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전체가 복음으로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각 지방으로 돌아가서 이곳에서 배운 복음을 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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