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임종길 장로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영주] 임종길 장로 초청 성경세미나 개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김윤필
  • 승인 2022.09.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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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영주교회는 전반기 전도자 이동 이후 8개월 동안 전도자 없이 교회를 섬겨온 영양교회 성도들과 영양 군민을 위해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영양이 처가인 영주교회 임종길 장로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영양군민들에게 성경세미나소식을 알렸다

영주교회 성도들과 영양교회 성도들은 영양에 거주하는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하고, 영양군민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데 마음을 모았다.

말씀 전, 황효정 장로의 구원간증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말씀이 시작되기 전, 황효정 장로의 구원간증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를 영상으로 시청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임종길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임종길 장로는 요한복음 1장 1절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를 읽고 “말씀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며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살지만 죄 때문에 우리가 고통을 당하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할 수 있다고 십자가 한편 강도에 대해 예화를 들며 복음을 전했다. 

세미나 첫째 날 저녁에는 10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가족들과 성도들의 손에 이끌려 성경세미나를 참석했다. 말씀이 끝난 후 이어진 2부 개인 상담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말씀을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이 끝난 후 이어진 2부 개인상담시간

1월에 영양교회와 연결돼 구원받은 이근우 형제의 어머니(김백옥86세)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신앙 상담 후 구원을 받았다. 대구교회 이연화집사 이모인 박필연 모친은 교회와 계속 연결돼 있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로 구원을 확신하고 기뻐했다. 최근에 영양으로 귀촌한 오옥늠 씨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이런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계속해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로 했다. 88세 되신 한 모친은 “예배당에 직접 온 것은 처음이다”면서 매우 기뻐했고, “이런 성경세미나에 초청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회 김종명 형제

영양교회 김종명 형제는 “영양교회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사역자님도 안 계시고 성도가 많지 않아서 세미나를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선교회 안에 서로 연결돼 주변 교회의 도움으로 영양교회가 은혜를 입었습니다. 세미나 준비로 그동안 손이 닿지 않던 곳에 청소도 하고 거미줄을 제거하면서 교회를 돌아보게 됐고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했던 분들을 찾아가서 집회 소식도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형편은 어려워보이지만 복음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이 은혜롭게 이루어져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임종길 장로 (사진 오른쪽)

성경세미나 강사인 임종길 장로는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에 젖어 나만을 위해 살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고 주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다보니 장로가 됐고, 이렇게 집회 강사로 세움을 입는 은혜까지 입었습니다. 집회 강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말씀을 준비하면서 목사님 말씀을 계속 듣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에 젖었습니다. 어리석고 부족한 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입혀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영양군민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좋은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의 종이 파송돼 영양에 힘있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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