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앞으로 부천 장년들이 참 많이 좋아지겠다" 장년회 가을 워크숍
[부천] "앞으로 부천 장년들이 참 많이 좋아지겠다" 장년회 가을 워크숍
  • 송용철 기자
  • 승인 2022.10.0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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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부천교회 장년회는 지난 10월 1일 ‘장년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쁜소식부천교회에서는 최근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가위 행사, 실버를 위한 효 잔치 등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대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장년회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장년 형제들의 마음을 모아 복음 앞에 달려 나가고자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 장년들은 오랜만의 워크숍에 기대하며, 그동안 교류가 뜸했던 형제들도 적극적으로 초청하고, 워크숍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준비했다.

워크숍은 1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축구, 족구 등 야외 운동, 점심식사, 간증 및 말씀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장년 형제들은 오전 9시부터 모여 부천시 내의 천연 잔디 구장에서 축구를 하며 워크숍을 시작했다. 형제들은 체육활동 내내 웃음이 가득하며 몸과 마음이 가까워지며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다.

함께 운동하는 부천교회 장년회

송용철 형제는 “이렇게 숨이 턱까지 차오를 정도로 운동을 해본 것이 참 오랜만입니다. 형제님들의 활기차고 꾸밈없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라고 체육활동 참석 소감을 말했다.

오전 체육활동을 마치고 교회로 복귀한 장년 형제들은 교회 식당에서 부인 자매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부천교회 담임 윤종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을 통해 “사마리아 여자는 남편이 다섯 번 바뀌었지만 참된 행복과 소망을 주는 남편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형편없이 망하고 곤고한 가운데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진정한 남편이 된 후에는 비참한 인생에서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하나님을 품고 복음 앞에 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주신 힘을 얻는 말씀 시간

이어 저녁에는 창세기 1장 말씀을 나누었다.

“땅이 혼돈과 공허와 싸웠지만 이길 수 없어 공허하고 혼돈된 상태로 있었습니다. 땅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땅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빛이 혼돈과 공허를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약속하신 일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부천교회는 앞으로 참 많이 좋아질 것’이라는 종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부천교회를 참 많이 좋게 이끄실 것에 대해 소망을 갖고 감사를 드립니다.”

장년 형제들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 받으면서 마음에 힘과 소망을 얻었다.

신진균 집사는 “워크숍에서 40대~60대 형제들이 함께 운동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형편없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을 찾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화열 형제는 “워크숍에서 형제님들과 교제하면서 제 마음이 살아났습니다. 오후 교제 시간에 창세기 1장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가족은 구원받았지만, 친인척과는 신앙적으로 부딪치다가 감정으로 대립하게 되다 보니 무관심하게 대해왔습니다. 최근에 부담을 넘어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제 생각과는 달리 처형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진리만 알게 되어도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끌어가신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존심,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복음을 전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크숍에서 교제를 나누면서 태초에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 참석 간증

이수철 집사는 “오늘 형제들과 체육활동을 하면서 마음을 소통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한 형제들도 있어 즐거웠습니다. 오후에 말씀을 들으며 수면을 운행하시고, 흑암과 혼돈을 깨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 주위를 맴도심에 감사했습니다. 제가 보는 것은 허상이고 말씀이 실상입니다. 저는 스스로는 변할 수 없지만, 말씀에는 이미 계획된 하나님의 세계가 있어, 말씀을 따라 변화할 것에 소망스럽습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허택 장로는 “하나님이 준비한 축구장에서 형제들과 운동하며 서로 마음이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자매님들이 준비해주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목사님과의 교제 중 여로보암이 르호보암에게 백성들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며 악을 행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믿음이 없는 여로보암이 나’라는 생각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교회에 속하게 하시고 귀한 직분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끝까지 붙잡고 계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상 형제는 “형제들이 구원받은 간증과 부천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서로 나누면서 마음에 힘을 얻고 감사했습니다. 부천교회에 주신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목사님의 믿음이 저희 장년들에게도 그대로 흘러와서 힘이 되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개최된 장년회 워크숍에 참석한 형제들은 교류와 연합에서 오는 기쁨으로 많은 간증을 이어갔다. 최근 부천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부천교회가 앞으로 많이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씀에 너무 큰 소망이 생겼다며 간증하는 형제가 많아졌다. 부천교회 장년회는 앞으로 워크숍을 자주 가지며 복음 앞에 마음을 모으려고 한다. 종의 약속을 따라 부천교회에서는 형제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발을 내디디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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