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제주교회는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잃었던 생명 찾아’라는 주제로 이석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행 16:31)’ 말씀을 의지해 제주 교회 형제자매들이 개인 전도 및 가족과 지인 초청을 할 수 있었고, 매시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또한 신문광고를 통해 제주교회 성경세미나 소식을 도내에 알렸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성경세미나 광고 전단지를 보고 연결된 이하경(제주시 노형동, 60대) 씨가 구원을 받아 교회의 큰 기쁨이 됐다. ‘잃었던 생명 찾아’의 주제처럼 하나님은 죄악된 삶에서 고통받고 방황하던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모아 교회로 이끌었다.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구원받은 성도들의 간증이 있었다. 성도들은 교회를 만나 구원받은 후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이끄셨는지를 간증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이어 유채꽃 합창단의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집회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이석구 목사는 사진 자료 및 성경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매시간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죄만 지었고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담당을 받으시고 그 뜻을 이루시려고 십자가에 친히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무리의 죄악을 없애려면 예수님께서 죗값을 갚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가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인간의 모든 죄는 끝난 것입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거룩하게 해놓으신 것입니다. 다만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처음 세미나를 참석한 이하경(제주시 노형동, 60대) 씨는 집 대문에 꽂혀 있는 집회 전단지를 보고 성경에 궁금증이 생겨 찾아왔다고 한다. 그는 “비록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속 죄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해 강사 목사님의 말씀도 듣고 개인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님은 나를 죄에서 이미 해방시키셨고 예수님을 통해 내 죄를 씻어 주신 게 믿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경민(제주시 노형동, 49세) 씨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분이 이번 집회에 초대해주셨습니다. 이전에 몇 번 성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듣지 않았고, 크게 어려움 없이 살고 있어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근간에 제게 닥친 가정문제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통해 마음이 공허하고 갈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이 너무 생소하고 귀에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말씀과 개인상담을 통해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가셔서 영원히 온전케 된 것이 믿어졌습니다. 저를 죄에서 온전케 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제 삶도 온전케 하리라 믿습니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음의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소망스럽고 제주도에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