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인드가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
[대만] 마인드가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
  • 김다은
  • 승인 2022.10.1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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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가진 마인드 강사훈련
- 세계 최고의 마인드 강사입니다!

10월 8일(토) 부터 10일(월)까지 국경절을 맞아 기쁜소식 대만 지부는 마인드 강사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시작 전날인 7일(금)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던 형제자매들은 강사 훈련을 받기위해 타이베이 지부로 모여 들었고 상기된 얼굴로 등록을 마쳤다. 이번 마인드 강사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이 대만을 새롭게 하실 기대에 찬 얼굴들이었다. 8일(토) 아침부터 시작된 마인드 강사 훈련에 모인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며 대만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향한 기대로 뜨거웠다. 

진지한 태도로 발표에 임하는 자매
'저는 세계 최고의 마인드강사입니다!'
'실버지만 나도 마인드 강사입니다!'
각 조별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간다

대만에서는 臺北高中, 大仁國中, 湖山國小, 시청 직원 마인드교육 등 여러 곳에서 활발히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발발로 그 폭을 넓히지 못한 아쉬움이 컸지만 이제 대만도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전면 개방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많은 곳에서 대만 지부에 마인드교육을 요청해 왔다. 대만 곳곳에 마인드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빈 유리병과 찬 유리병은 같은 소리가 날 수 없습니다'
사소한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필기에 집중한다
흥미로운 자료들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하는 자매
교육 중 필기는 필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다시 꼼꼼히 읽는 중이다 

첫날 대만 지부 변태식선교사는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을 빌어 이렇게 전했다.  

"누구나 인생에서 불행을 예측하거나 그런 일을 맞을 생각을 하고 살지 않습니다. 좋은 것만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극복할 힘이 없어 무너집니다. 마인드 강사 훈련을 통해서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또 마인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준비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훈련에 앞서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은 ‘우리는 잘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훈련이 필요합니다.’하는 마음입니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있는대로 표현하고 발표하다보면 이 훈련이 우리를 먼저 가르쳐줄 것입니다. 또한 내가 다른 사람보다 총명하거나 잘났거나 똑똑하다는 마음을 다 빼어버리십시오. 우리 훈련의 기본은 나는 모르고,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면 다른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고 함께 교류 할 수 있게 됩니다."라며 모인 형제자매들의 마음 가짐을 전해주었다. 

'우리 훈련의 기본은 나는 모르고, 못한다는 것입니다.'

본 훈련이 시작되고 한시간 한시간 강의를 듣고, 조별로 토론하고, 강의안을 작성하고, 발표를 하는 동안 모인 모두의 마음 속에 대만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대만 지부는 전했다. 

진정한 '들음'에 대해 강연 중이다
필기한 내용을 통해 토론하고 있다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한다
인도자 단 한사람만 말할 수 있는 게임
모두 한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연합해 높은 탑을 쌓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마인드 강사 훈련을 가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대만의 국경절로 황금의 연휴 기간이었다. 참석자 중 료이쥔(劉怡君) 자매는 "일 년 중 남편이 딱 이 때만 쉬는데 이번 훈련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남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갈등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오면 뒤로 빠지고 숨는 저 자신을 보면서 이번이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 마음을 정하고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도 좋았지만 조별 토론 시간이 제게는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한 저는 늘 제 연약함에 매여 살았는데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약속이 믿음으로 제 마음에 자리잡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나를 거스리고 믿음으로 살수 있게 이끄실 것이 기대되고, 이런 행복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해왔다.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고 마인드 강연 중인 료이쥔(劉怡君)자매

올해 71세의 나이로 참석하신 수아쓰(蘇阿時)참석자는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으며 향후 대만 실버회 담당 마인드 강사가 되었다. "이번 마인드 강사 훈련에 참가할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복음 안에는 나이도 세월도 어떤 것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음에도 꼭 행사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전해왔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모두를 감동시킨 수아쓰(蘇阿時)자매

빡빡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잠시의 휴식 시간이 없음에도 모인 형제,자매들은 기쁨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따라오며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수팅(米淑婷 / 타이중교회) 
처음에 마인드강사훈련이 있다는 광고를 들었을 때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교회가 밀어주셔서 우리 교회 집사님 한 분과 같이 와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 강의를 들으면서 내 마음이 너무 약하다는 것을 발견했고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게 너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별 토론 시간이 제일 좋았는데요. 강의를 듣고 조원들과 토론하면서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시간도 가졌어요. 저는 마음의 얘기를 거의 안 하고 사는 사람인데 이 훈련을 통해서 마음의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예궈셩(葉國勝 / 타이베이 ) 
마음에 소망을 가득 담고 마인드 강사 훈련을 참석했습니다. 이런 마음에 관한 전문적인 강의를 참여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고, 강의를 듣고 주제에 대해 사고하면서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하는 법을 배우는 게 좋았습니다. 

구오슈훼이(郭淑惠 / 까오쓩) 
이런저런 바쁜 일들이 많아서 강사 훈련에 참여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막상 와서 훈련을 받으면서 마음에 얻어지는 게 많았습니다. 조별모임때 조원들이랑 마음을 교류할 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고 강의를 듣고 나라면 이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강의할 지 사고하고 연구하는 게 좋았고 발표 준비를 하면서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넘을 수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이 또 좋았습니다. 

린멍신(林孟馨 / 타이베이) 
강사 훈련을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제가볼 때 저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마인드 강사에 어울리지 않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교회가 밀어주셔서 이 귀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변목사님께서 우리가 왜 마인드 강사 훈련을 받아야 하는지 말씀해 주셨는데 제 친구들도 인생의 어려움을 만나 고통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가 정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어려움에서 이끌어 내 줄 수 있습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제 마음에 소망을 주셨습니다. 마인드를 통해 대만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향후 마인드를 통한 복음의 길을 더 크게 여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대만의 형제,자매들은 쉼없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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