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사람들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는 세계 최고 코리안 아카데미
[피지] 사람들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는 세계 최고 코리안 아카데미
  • 김가원
  • 승인 2022.10.1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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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고 맑은 날, 지난 10월 15일(토) 피지 국립대학교(Fiji National University)에서 9회‘코리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코리안 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와 K-pop 댄스를 알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고, 소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참석했고, 피지 자원 봉사자들도 함께 참석해 유익하고 행복으로 물드는 시간이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Yeah!’, ‘What a girl is’ 의 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부족하지만 밝고,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팀원들의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달하면서 관중들의 힘찬 박수와 앙코르의 공연으로 공연을 마쳤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과일 게임으로 딱딱하고 굳어있는 분위기를 깨우고, 한국어도 배울 수 있었다.

라이쳐스스타즈 댄스팀의 공연
라이쳐스스타즈 댄스팀의 공연
아이스 브레이킹
아이스 브레이킹

이후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한국의 문화가 담긴 ‘태권도’를 배우며 즐거움과 흥미를 얻었고, 코리안 아카데미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코리안 클래스’는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수업 참여도가 높았다. 생소하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함께 수업에 임했을 때, 유익하고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태권도 클래스
태권도 클래스
코리안 클래스를 참여하는 참석자들
코리안 클래스를 참여하는 참석자들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 미래에 세계 최고의 지도자가 될, 피지 꿈나무 사파리 댄스팀의 ‘힘내’, ‘쥬네스’의 공연을 선보였다.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복음을 위해 댄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양운기 목사는 말의 힘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밥에게 좋은 말, 나쁜 말을 한 실험 영상으로 밥에게 좋은 말한 결과는 썩지 않고, 구수한 냄새와 상태가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쁜 말을 밥에게 한 결과로 곰팡이와 밥이 많이 썩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며 사람들이 하는 이 말의 힘이 얼마나 크고,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창세기 2장 19절] 말씀으로 아담이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들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것처럼 말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말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는 바보야, 나는 안돼,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하게 되면,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나는 세계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야, 나는 세계 최고로 복된 사람이야, 나는 세계 최고의 부자야’라는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이 우리의 마인드를 바꾸고, 우리 마인드가 우리 행동을 바꿉니다. 또 행동이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며 말의 힘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어서 양운기 목사는 [이사야 53장 5절]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의 채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2,000여 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질병, 멸망, 어두움을 다 끝내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미 의롭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아들이면 됩니다. 우리가 의롭다고 말을 하면 우리는 의로운 사람이지만, ‘나는 죄인이야, 오늘도 죄를 지었어, 나는 악한 사람이야’라고 자기 모습을 보고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분명한 복음을 전했다. 이번 코리아 아카데미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 복음은 새로운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왔고, 많은 참석자들이 구원을 받는 복된 시간이었다.

미니 올림픽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사귐을 가지고, 마음으로도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청년들이 코리안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실수와 연약한 부분들이 보여지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믿음을 가지고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참석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의인이라고 담대하게 말할 때 우리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기쁜소식 피지교회는 앞으로도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연결된 사람들과 지속적인 만남으로 복음이 계속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미니 올림픽
미니 올림픽
간식 시간
간식 시간

< 참석자 소감 >

1. 리떼(Lite)
리떼(Lite)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리떼이고 22살입니다. 오늘 제가 코리안 아카데미를 참석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오늘 목사님께서 '말의 힘'에 대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레이스가 아이스 브레이커 ‘과일 게임’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제 자신만을 생각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우리 팀이 졌을 때, 그레이스가 "이 경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었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 질문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생각을 따라 살았고, 제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앉아서 그 게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 큰 교훈을 주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배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청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쉽게 생각에 빠져 절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청하고, 배울 때,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저의 영적인 삶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제가 많은 변화를 입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때때로, ‘나는 세상이 두려워.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마음을 공유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이곳을 통해 마음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소망의 말을 마음에 품을 수 있었습니다.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비메레키(Avimeleki)
아비메레키(Avimeleki)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아비멜레키 도마니 토가니발루입니다. 저는 피지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코리안 아카데미를 통해서 한국말, 태권도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태권도는 어떤 사람이 납치하거나 어떤 사고가 발생할 때를 생각해서 호신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틀렸을 때 사람들은 저에게 옳다고 말을 해도, 저는 틀렸다고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나는 안다’라는 생각에서부터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옳은 사람은 없지만 단 한 분 하나님만이 옳고, 하나님만이 완벽한 분입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제가 의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저의 죄가 깨끗하게 씻어져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믿으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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