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에 CLF 풍년이 오다!
[필리핀] 필리핀에 CLF 풍년이 오다!
  • 박설하
  • 승인 2022.10.2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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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CLF 컨퍼런스 이후 전국에서 CLF 요청 쇄도

필리핀 교회가 지난 10월 14일 따구딘(Tagudin), 10월 21일에는 팡가시난(Pangasinan)에서 CLF 모임을 열었다. 

따구딘 CLF에 모인 사람들 함께 기도하는 모습
따구딘 CLF모임에 모인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

7월 말 박옥수 목사 초청 CLF 행사 이후, 비숍들은 기독교 목회자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연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만나길 약속했고 그 계기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마다 비숍 및 목회자 대상으로 CLF 모임을 개최했다. 마닐라 케죤교회에서 4번째 모임이 이어지고서 그 모임에 참석한 다른 지역 목회자들이 서로 자신의 지역에서도 CLF모임을 하자는 요청이 쇄도했다. 

팡가시난 CLF 행사에 모인 사람들

첫 번째 도시인 따구딘에서 목회자 및 성도들이 기독교지도자포럼 CLF 참석해 정확한 복음을 접했다.

따구딘 CLF에 모인 참석자들<br>
따구딘 CLF에 모인 참석자들

한편 이번 따구딘 CLF는 무전전도 여행을 통해 만난 다우즈 그리스도의 제자 교회 유진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복음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그가 대표인 16개 교회의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그 복음을 전하기를 원해 CLF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약 100명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그리스도의 종들 복음주의교회 유진(Eugene) 비숍(오른쪽 두번째)이 주최한 CLF<br>
그리스도의 종들 복음주의교회 유진(Eugene) 비숍[오른쪽 두 번째]이 주최한 CLF 모임

첫 순서로는 기쁜소식선교회 영상과 해외 선교 영상 시청, 그라시아스 공연(영상) 이후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다. 어린양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사해진 복음을 전했고 저녁에는 성막 이야기와 함께 복음을 이야기했다. 

강연 중인 남경현 목사
강연 중인 남경현 목사
질문에 답하는 모습
질문에 답하는 모습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
강연을 경청하며 메모하는 목사
강연을 경청하며 메모하는 목사
강연 내용에 감동받은 모습
강연 내용에 감동받은 모습

두 번째 도시 팡가시난의 CLF 모임은 그동안 CLF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된 뚤리아오 제일은혜 침례교회 번 궤세도(Bern Quecedo) 비숍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구딘 CLF 모임에도 참석한 예수님의 교회 로드리고 보로메오 목사는 필리핀 최북부에 있어 차로 10시간이 걸리는 라왁(Laoag)에서 와 함께했다. 

팡가시난 CLF

첫 순서로는 다함께 찬양을 하고 팡가시난 CLF 주최자 번 궤세도 비숍이 축사 및 축도를 했다. 

뚤리아오 제일은혜 침례교회 번 궤세도(Bern Quecedo) 비숍

이후 필리핀 지부장 남경현 목사는 자신이 뎅기열에 걸렸을 때 필리핀 사람의 피를 받아 살아났고 그렇게 필리핀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와 기쁨을 주었다. 또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심장세포 속의 기억이 이식받은 사람들에게도 전달된다는 예화로 '빌립보서 2장 4절' 예수님의 심장에서 품어져나온 복음이 우리 모두 죄를 깨끗게 하셨고 우리를 살리셨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심겨주었다.

강연하는 남경현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참석자
질문하는 김영주 목사
CLF도 초청하고 감사장도 준비한 비숍

행사 마지막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선물 받은 참석자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보는 참석자들

또한 행사를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박옥수 목사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도 선물하였다. 그 책을 읽으며 이렇게 좋은 책은 처음 본다면서 소감을 밝힌 목사도 있다. 

노엘 아빠요 목사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 교회)

노엘 아빠요 목사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 교회)
오늘 말씀 중에,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했다면, 더 이상 죄인이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옛사람 죄인은 이미 죽었고 이제는 의인인 우리만 살아있습니다. 그 사실만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더 이상 죄 때문에 고통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팡가시난 CLF주최자, 비숍 번 궤세도 (뚤리아오 제일 은혜 침례교회)

팡가시난 CLF주최자, 비숍 번 궤세도 (뚤리아오 제일 은혜 침례교회)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제가 케존교회 CLF에 초대를 받았는데, 말씀을 듣다가 너무 좋아서 남경현 선교사님을 저희 동네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레위기 강해를 통해서 우리 죄를 사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제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상세하게 듣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요즘 말세에 CLF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모여서 이렇게 진정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이 귀한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영광입니다. 

로드리고 보로메오 목사(아브라함의 씨, 예수님의 교회)

로드리고 보로메오 목사(아브라함의 씨, 예수님의 교회)
제가 사역을 40년 했지만, 이번 CLF에서 말씀을 들을 때마다 항상 새롭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역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죄사함에 대한 가르침에서 힘들어할 줄 압니다. 그건 본인들 조차 진정한 죄사함을 받지 못해서인데요, 부디 CLF를 참석하여, 예수님께서 곧 오시기 전에 이 단순하고 명확한 복음의 말씀을 다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로미오 미나 (카톨릭 신자)

로미오 미나 (카톨릭 신자)
이번 CLF를 참가하면서, 제가 살면서 오랫동안 구원에 대해 마음속에 숨겨왔던 궁굼증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어린양이 제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말씀은 제가 오랫동안 성당을 다니면서도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말씀이였습니다. 

따구딘 CLF 단체사진

오는 12월에는 또 다른 지역  바기오(Baguio)에서도 요청하여 CLF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필리핀은 CLF가 잘 형성되지 못했었는데 이번 7월 CLF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필리핀에서 꾸준히 CLF를 하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정확한 복음이 세워지고 복음이 필리핀 곳곳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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