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한복음 강해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퍼지는 복음의 불씨
[일본] 요한복음 강해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퍼지는 복음의 불씨
  • 김다은
  • 승인 2022.10.27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음 전하기 가장 좋은 나라 일본에 라디오 방송 송출
절망 가운데 사는 사람들에게 음악과 말씀으로 행복 전해
일본 지부 "앞으로 50개 방송국에 방송 설교 소망"
1년 동안 나가는 요한복음 강해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방송된다.
1년 동안 나가는 요한복음 강해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방송된다.

복음 전하기 가장 좋은 나라인 일본에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라디오 방송국 11곳에서 송출되고 있다. 이번 라디오 방송 송출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선교회가 온라인 대면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방송 설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일본에서도 하나님이 복음의 열린 문을 통해 일하실 것을 기도하면서 방송국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종교 방송이라는 이유로 쉽게 문이 열리지 않았고 막막한 형편 앞에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일본 지부는 전 세계에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일본에서도 반드시 일하신다는 선교회에 주신 약속을 받아 모든 방송국에 문을 두드렸고, 마가복음 2장 중풍병자를 병에서 고치기 위해서 지붕을 뜯어 중풍병자의 상을 달아 내려야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일본에도 방송국의 길을 반드시 여시겠다는 믿음을 따라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쁜소식큐슈교회 나오미 자매
기쁜소식큐슈교회 나오미 자매

큐슈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문을 두드린 기쁜소식큐슈교회 나오미 자매는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해보라는 종의 음성을 따라 방송국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들의 무반응과 보여지는 형편 앞에 어려웠지만 계속 찾아가 이야기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돌릴 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후 방송국 관계자가 다시 전화를 주었고 박옥수 목사님의 요한복음 강해가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때 FM 요미탕의 방송국이 연결됐는데 올해 3월부터 1년간 방송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딛기만 했는데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정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지난 1월부터 1년간 매주 일요일 아침 6시(한국 시간 동일) 방송되고 있는 동경 FM 야마토(137만 명 청취자 보유), 동경 코마라지(30만 명), 동경 니시도쿄(40만 명), 동경 이치카와 우라라(66만 명), 동경 유우가오(40만 명), 오사카 FM 챠오(130만 명), 오사카 FM 오오츠 (40만 명), 오키나와 FM 요미탕(40만 명), 큐슈 FRENDS FM(40만 명), 큐슈 FM 카라츠(40만 명), 효고 BAN-BAN 라디오(40만 명)가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일본 전 지역, 해외에서도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청취가 가능하다.

도쿄 야마토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쿄 야마토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경 FM 야마토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는 “그라시스합창단의 수준 높은 음악과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교류 없이 조용하게 살면서 우울증과 절망 가운데 사는 일본인들이 많은데 아름다운 음악과 목사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전해져 그들의 삶이 소망과 행복으로 바뀌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메마르고 외로운 일본 시민들 마음속에 복음이 심기고 있다. 청취자들은 요한복음 강해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고난과 어려움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통해 참된 신앙의 길을 배우고 있다. 

청취자 나까히라 씨는 “목사님 말씀에서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이 쉼을 얻고 행복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이 저에게 쉼을 주고 평안을 주었고 말씀이 저의 모든 문제를 가져가고 예수님만 제 마음속에 가득 채워지면서 행복해졌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취자 마오 씨는 “사람의 행위로 죄를 씻고 나의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사람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 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모든 죄의 벌을 받으셔서 제가 받을 벌이 더이상 없고 의롭게 된 것을 믿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요한복음 강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익명의 한 청취자가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 내용에는 “요한복음 강해 라디오는 항상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매주 듣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해주신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죄를 지으면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의롭게 해주신 예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방송을 통해 저처럼 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소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인에게도 이 말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보내왔다. 

또 다른 익명의 청취자는 “저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제 신앙의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라디오 방송으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지금까지 제가 교회에서 배운 신앙, 지금까지 믿어온 말씀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고 교회를 다니는데 하나님이 나를 안 받아주실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는데 박 목사님은 명확하게 죄가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신 말씀을 들었는데 라디오가 끝나고 제가 성경을 펴고 확인했습니다.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아멘! 하나님 이제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신 이 말씀을 믿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편지를 보내왔다. 

일본지부는 앞으로 50개 방송국 송출을 목표로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곳을 향해 계속해서 방송국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일본지부는 “처음 방송국 문을 두드렸을 때 막막하고 어려웠지만 ‘반드시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종의 음성을 따라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혼자서는 예수님 앞에 갈 수 없었던 중풍병자가 지붕을 뜯어 상을 달아내렸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 병에서 나은 것처럼 하나님이 일본에 일하고 싶어 하시고 역사하실 수밖에 없는 것임을 말씀을 통해 나타내셨다. 외롭고 절망 가운데 빠져 살고 있는 일본 시민들에게 복음이 들어가 그들이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을 줄 믿는다”고 소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