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사카 지부 마인드교육 강사과정 1차 훈련
▶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제2회 루사카 구역 성경세미나 in 차와마
“저는 예수님 앞에 서는 것이 더 이상 걱정되지 않습니다” 잠비아 칠랑가 센터에서 개최된 CLF 목회자 특별교육
잠비아 칠랑가 센터에서는 10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나흘간,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특별교육이 개최돼 복음 앞에 한마음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CLF 목회자 특별교육에는 잠비아 루사카 각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목회자 특별교육에는 잠비아 육군 소속 군목 5명, 공군 소속 군목 4명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육군 및 공군 소속 목사들은 성경을 통해 변화되는 마인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캠프에 참석하게 됐다. 캠프식으로 진행된 해당 CLF 목회자 특별훈련에서 모든 참석자들은 참가비를 내고 3박 4일간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말씀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CLF 참석자들은 매일 새벽과 오전, 오후 그리고 저녁까지 4차례에 걸쳐 마인드와 복음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폭넓게 들을 수 있었고,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레이션과 그룹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순간도 가졌다.
우승윤 선교사는 마음에 상처를 받는 표면적인 원인과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했다. "마음의 상처를 받는 표면적인 원인은 사람의 말과 행동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받는 근본적인 원인은 마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마음 속에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서 정확히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마음의 상처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마음 속에 죄를 사함 받는 것이 강한 마인드로 이어지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승윤 선교사 강연 중)
우승윤 선교사의 강연은 참석자들이 깊게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며, 마음속에 죄를 먼저 해결해야 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자신이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 이유가 마음속에 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죄'를 먼저 해결하여 강한 마인드를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CLF에는 다양한 마인드 레크레이션도 준비되었다. 젓가락, 레드우드, 파이프 게임 등의 레크레이션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마인드 강연시간에 배운 ‘교류, 소통, 협동’ 등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해당 마인드 레크레이션에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참여하며 오후의 더위와 나른함을 날렸고, 게임하는 동안 참가자들끼리 마음을 나누며 행복해했다.
매일 저녁에 가진 메인 채플 시간에는 복음의 말씀이 참가자들 마음 깊숙이 전해졌다.
비야니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5-37절 말씀을 통해, ‘죄에서 구원받는 진정한 방법’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도 만난 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죽어갈 때 사마리아인이 그를 살려주었다. 우리가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예수님께선 사마리아인이 되어 우리를 살려주신다. 우리는 강도 만난 자가 되어 죄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이 구원해주시길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비야니 목사 설교 중)
“이번 행사를 통해 어떻게 의인이 되는가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해서, 제가 무언가를 지불해서가 아닌 예수님의 구원으로 의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의인이 되는 정확한 방법을 알고 나니, 제가 의인이라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첫 날 구원을 받은 이후 듣게 된 모든 말씀이 정말 놀랍고 즐거웠습니다. 또 구원받은 이후 저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예수님 앞에 서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걱정되지 않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확실한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전해 들은 참가자들은 자신의 죄가 자신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눈처럼 희게 씻어졌음을 깨닫고 크게 감격했다. 강연시간 사이에 가졌던 그룹미팅에서는 참가자들이 말씀을 듣고 얻었던 기쁨만큼이나 크고 다양한 질문과 간증들이 쏟아졌다.
그룹미팅에 잠비아교회 목사들은 직접 참여하며 들었던 성경 말씀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들었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기뻐했다.
“CLF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매일 죄를 짓는 내가 어떻게 의인이 될 수 있는지가 확실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성경 속에 적힌 사실을 들으면 들을수록 정확하게 이해됐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히시고 죄를 전부 사하셨기 때문에 저는 값없이 의로운 의인이 된 것입니다.”
“로마서를 보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사했다는 사실을 믿는 것으로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사실을 믿고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의인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마인드교육, 성경을 통한 마인드교육 모두 이전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것들입니다. 마인드와 성경을 배우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2022년 3월, 잠비아 칠랑가 센터의 완공 소식 이후, 복음의 발판이 마련되어 잠비아 교회가 더욱 힘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계속해서 진행되는 마인드 강연부터, CLF까지 잠비아의 많은 사람들이 센터에 모여 복음을 듣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잠비아를 사랑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루사카지부 마인드교육 강사과정 1차 훈련
10월 24일, 잠비아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루사카 지부에서 마인드교육 강사 과정 1차 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은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 중에서 마인드교육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50여 명의 사람들을 모아서 진행했다.
마인드교육 강사 과정 1차 훈련 프로그램은 총 4번의 마인드강연과 토론 및 발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모든 훈련 프로그램에 열정을 보이며, 마인드교육에 진지하게 임했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 식전 프로그램으로 기쁜소식루사카교회 학생들이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으로 마음을 열어주었다.
그 후 강사 러브데일 목사는 마인드는 생각과 감정에 지배하는 것이며, 사람들은 겉모습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그 전에 마인드를 바꾸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진국의 자원을 부러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인드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러브데일 목사는 “행동의 변화보다 마인드의 변화가 먼저 이뤄지면 행동이 자연스럽게 바뀔 것이다”라며 로봇다리 세진이의 예화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마인드를 바꾸면 다 할 수 있고, 이 뜻은 즉 어떤 생각을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 우승윤 목사는 성경의 말씀이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로 인해 종교개혁과 산업혁명이 일어나 유럽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성경을 통해 변화되는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성경의 말씀이 들어오면 마인드가 변화될 뿐 아니라 가정이 변화되고 나라가 변화될 수 있다.
오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파이프로 탁구공 옮기기’, ‘젓가락 연결해서 앉았다가 일어나기’로 총 2개의 게임을 했다. 이 두 게임은 다른 사람과의 연합, 소통을 중요시하는 게임으로 모두가 힘을 합하지 않으면 이 게임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다. 참석자들은 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배우고, 다른 사람과 연합할 때와 하지 못할 때의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및 발표시간을 가지며 마인드교육의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이 잠비아의 미래에 도움을 줄 것이며, 잠비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인드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마인드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먼저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고, 배운 내용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인터뷰
오늘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생각이 더 발전할 수 있고, 사람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마인드교육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사진을 봤을 때 모든 사람이 보이는 부분만 보는 게 아니라 특정한 부분까지 볼 수 있게 생각을 깊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저는 사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이것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마인드교육 강사 과정 훈련을 통해 기쁜소식루사카교회 성도들이 마인드교육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잠비아에 ‘마인드교육’이 활성화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이번 마인드교육 강사 과정 1차 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더 자세하고 깊게 다뤄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박옥수 목사가 잠비아에 방문한 이후, ‘마인드교육’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대통령부터 각종 장관들, 비숍들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기쁜소식루사카교회가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을 기뻐하시고 계시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제2회 루사카 구역 성경세미나 in 차와마
10월 20-21일, 2일간 잠비아 루사카 차와마 지역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지난 9월에 있었던 미시시 성경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루사카 구역 성경세미나다. Prophetic Deliverance ministries 교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7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말씀을 진지하게 들으며 이어지는 그룹미팅 시간에 신앙과 관련해 질의응답도 가지고 신앙상담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제목으로 더이상 죄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 안에 속했을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루사카교회 줄루 전도사가 강사를 맡았으며, 4명의 한국 단기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한국에서 온 단기선교사들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호조은 단기선교사는 예수님이 오기 전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바쳐야만 속죄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고 난 뒤에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단번에 영원히 사해졌다고 말씀을 전했다. 장신영 단기선교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약속 ‘구원’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의인이 된다”라고 말씀을 전하며 행위가 아닌 믿음을 강조했다.
유주연 단기선교사는 로마서 3장 20절을 통해 율법의 목적이 우리는 죄악뿐인 사람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게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율법을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누가복음 10장의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려고 하지 말고, 우리는 강도 만난 자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지혜 단기선교사는 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통해 “우리가 율법 아래 있으면 저주받을 수밖에 없어서 하나님이 그 율법을 폐하고 새 언약을 세우셨다.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새 언약으로 판결하신 것처럼 우리도 율법으론 저주받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얻었다.”고 말씀을 전하며 이전 언약을 폐하고 새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말씀이 끝난 후, 그룹 교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평소 자신의 신앙과 비교해봤을 때 의문점이 드는 것부터 신앙에 대한 고민까지 많은 질문을 던지며, 신앙에 대한 것들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이전에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된 방법으로 대해왔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의 신앙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깊은 참석자들이 많아 질의응답 시간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참석자 인터뷰
이번 성경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째입니다. 제가 10년 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항상 하나님 앞에 선한 행동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할 때마다 회개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여태까지 해온 신앙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행위를 보지 않으시고 이미 저의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사해주셨습니다. 제가 이러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그동안 예수님을 잘못된 방식으로 섬기고 있던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신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기존의 자신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고, 정확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기쁜소식루사카교회는 이번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서 성경세미나를 통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루사카의 다른 구역에도 성경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성경세미나를 통해 잠비아에 힘있게 복음을 전하시고, 또 그것을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성도들의 마음에 소망으로 가득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쁜소식루사카교회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싹이 트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한다.
